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속초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재사. 경사재(敬思齋)는 1918년 조선 후기 경산 지역 출신의 학자 박계득(朴繼得)[?~?]의 묘소를 관리하기 위해 건립된 재사(齋舍)이다. 박계득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필칙(必則), 호는 죽와(竹窩)이다. 아버지는 송고(松皐) 박포(朴苞)이며, 문아(文雅)와 효행(孝行)으로 사림의 중진이 되었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