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적 변화에 따라 기능과 의미의 변화를 겪고 있는 경산 지역 시장 이야기. 우리나라에서 정기 시장은 15세기 후반부터 자생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이후 생산력의 발달과 상품 경제의 성장을 배경으로 17세기 초에는 전국적으로 확대되었다. 18세기경에는 오일장으로 뿌리를 내려 농어촌 지역의 주요 교역 장소로서 기능을 담당하였는데, 전통 시대에는 보통 장시(場市)라고 불렸다. 전통...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죽리(孤竹里)는 경산시 용성면의 북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고죽1리, 고죽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아릿마실, 양달, 중새터 등이 있다. 고죽은 마을 뒤에 큰 대나무가 자생하여 이름이 생겼으며, 그 뒤에 마을 이름을 ‘죽전’으로 개칭하였더니 마을에 환란이 생겨 다시 ‘고죽’으로 고쳤다고 전해진다...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송림리에 있는 교회. 송림교회(松林敎會)는 대한예수교장로회에 속한 교회이다. 송림교회는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지역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송림교회는 안의와(安義窩)[James Edward Adams] 선교사와 서성오 조사의 순회 전도를 통해 전도받은 경산시 용성면 지역...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에서 발원하여 대구광역시 동구에서 금호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오목천(烏鶩川)은 경산시 용성면 매남리 구룡산 서쪽에서 발원한다. 이후 서류하다가 자인면 원당리에서 진량읍 가야리 구간은 단층선의 영향을 받아 북서류하고 다시 서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압량들을 적시며 대정동에서 금호강으로 흘러든다. 따라서 오목천의 유역 분지도 압량읍·자인면·진량읍...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재화 및 서비스가 생산자에서부터 최종 소비자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담당하는 산업. 유통업은 재화나 서비스가 생산자에서부터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 이루어지는 일련의 산업을 뜻한다. 상업도 좁은 의미에서 유통업에 해당한다. 상업은 인류의 역사와 맥을 같이 하고 있는데, 시장이 생겨나고 상인이 출현함으로써 구체화되었다. 경산 지역은 신라의 수도인 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