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옥곡동(玉谷洞)은 경산시의 중서부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서부1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옥곡동은 마을 뒤 골짜기에 옥석(玉石)이 많아 ‘옥곡(玉谷)’ 또는 ‘돌산’으로 부른 데서 유래한 이름이라 하는데, 경산현의 감옥이 있어 ‘옥곡(獄谷)’이라고도 하였다. 옥곡동은 본래 경산군 읍면 지역으로,...
경상북도 경산시 옥곡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 재사. 우경재(寓敬齋)는 1914년 정언후(鄭彦垕)[1732~1788]를 기리기 위해 건립된 재사(齋舍)이다. 정언후의 본관은 초계(草溪)로, 경산 지역 초계 정씨 입향조인 양헌공(良獻公) 정연(鄭珚)의 후손이다. 경산시립장산도서관에서 경산시 경산로13길을 따라 남쪽으로 740m 가량 이동하면, 도로 우측에...
1954년 간행된 개항기 경산 출신의 유학자 정기연의 시문집. 『탁와집(琢窩集)』은 경산 출신의 유학자 정기연(鄭璣淵)[1877~1952]의 유고를 엮어 1954년 정상건(鄭相建)이 간행하였다. 시문집에는 근대 유학자인 정기연의 사상과 철학이 담겨 있다. 정기연의 본관은 초계(草溪), 호는 탁와(琢窩)이다. 개항기 경산현 옥곡동에서 태어났다. 임진왜란 때 초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