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 정착한 무신. 박운달(朴雲達)[1491~1554]은 무과 급제 후 봉상시 주부(奉常寺主簿)를 지냈으며, 만년에는 경산 지역에 은거하였다. 박운달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달지(達之), 호는 요산(樂山)이다. 아버지는 생원(生員) 박빈(朴彬), 어머니는 진사(進士) 류광제(柳光濟)의 딸 고흥 류씨(高興柳氏), 할아버지는 봉사(...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시문리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시문리 동제는 경산시 진량읍 시문리 주민들이 정월 보름과 단오날에 마을 입구의 당나무에 올리는 제의이다. 시문리 동제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정확한 시기는 알려져 있지 않다. 과거 시문리의 제당은 마을 입구의 당나무와 마을 뒤 선산이었다. 다만 동제...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시문리에 있는 서원. 율산서원(栗山書院)은 박언침(朴彦忱)·박현(朴鉉)·박눌생(朴訥生)[1374~1449]·박경신(朴景愼)[1414~1462]·박운달(朴雲達)[1491~1554]·박재호(朴在鎬)[1896~1967] 등 밀양 박씨(密陽朴氏) 6인을 제향하는 서원으로, 1977년에 건립되었다. 박언침은 신라 54대 국왕 경명왕(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