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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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자인 출신 선비 최두찬이 남긴 중국 표류기행문. 『승사록』은 최두찬이 1818년(순조 18) 제주도 앞바다에서 표류하여 중국을 체험하고 쓴 표류기행문이다. 『승사(乘槎)』라는 제목은 뗏목을 타고 바다로 떠나 은하수에 갔던 전설적인 이야기에 자신의 경험에 비의해 붙인 것이다. 최두찬의 자는 응칠(應七). 호는 강해산인(江海散人). 본관은 영천. 최문병의 7대손으로 1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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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2년 제작된 『1872년 지방지도』에 수록된 경산현·하양현·자인현의 지도. 『1872년 지방지도(地方地圖)』는 흥선대원군의 개혁 추진과 함께 외세의 침략에 응대하기 위해 국가에서 제작한 전국 군현 단위의 지도다. 1872년(고종 9) 3월부터 6월까지 전국 각지의 지도를 제작해 올리게 한 것으로 총 459장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으로 구성됐다. 그러나 3개월이라는 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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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의 각 가정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빚은 술. 가양주(家釀酒)는 집에서 빚은 술을 말하며, 조상으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술 빚는 방식과 풍습을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주로 한국인이 주식으로 삼는 곡식과 발효제인 누룩, 그리고 물을 주원료로 한다. 지역이나 가문, 빚는 사람의 솜씨에 따라 향과 맛이 다양하다. 전통사회에서는 기제사나 명절 차례 같은 제사를 위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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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강서리(江西里)는 경산시 압량읍의 남동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강서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강서, 산역 등이 있다. 강서리는 오목천의 서쪽에 위치한다 하여 ‘강서’로 불렸으며, 예전에는 이웃한 마을보다 많은 사람들이 산다고 하여 ‘큰 마을’이라 불렀고, 그 후로 산역(山驛)이 생겨 ‘산역’ 혹은 ‘산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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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에 있는 시외버스정류장. 경산시외버스정류장은 경산시 도심부인 중방동 경산오거리 북편에 위치해 있으며, 동곡·운문사·언양 방면, 청도·풍각·밀양 방면, 포항·경주·울산 방면 및 동서울·인천공항 방면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경산시외버스정류장은 경산 주민들에게 경산 시외지역을 통행하는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1974년에 버스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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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일대에서 전승되어 오는 축제. 경산자인단오제(慶山慈仁端午祭)는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일대에서 전승되고 있는 축제로, 경산시 자인면 일대에 전해지는 ‘한장군 설화’에 그 유래를 둔다. 조선 시대에는 자인현 읍치를 배경으로 거행되던 읍치 제의였으나, 일제 강점기에 단절되었다. 광복 이후 간헐적으로 지속되다가, 1960년대 한장군 유해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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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서부리 경산자인의계정숲 내에 있는 조선 시대부터 개항기까지의 선정비 및 공덕비군. 경산자인의계정숲 비석군은 조선 시대부터 개항기까지 경상도관찰사·경주부윤·자인현감·자인군수 등을 지낸 관료 혹은 지역 인물에 대한 총 31기의 선정비 및 공덕비로 구성되어 있다. 선정비는 해당 고을을 통치한 지방관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지방민들이 세우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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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 이종현이 편찬한 경상북도 경산군의 사찬 읍지. 1933년 이종현(李鍾炫)이 편찬한 사찬 읍지로 일제 강점기 경산 지역의 현황을 파악하는데 기초 자료가 된다. 『경산군읍지』는 일제 강점기 경산 출신의 유학자 경주인(慶州人) 이종현(李鍾炫)이 편찬하였다. 1914년 경산·하양·자인 세 고을이 경산군으로 통합되었다. 이에 통합 경산군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정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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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 간행된 경상북도 경산군의 읍지. 『경산군지(慶山郡誌)』[1933]는 서상효(徐相孝)·서증수(徐曾洙)가 발의를 하고, 이종현(李鍾炫)이 집필과 편집을 담당하여 편찬하였다. 조선 시대 경산·하양·자인의 읍지를 계승한 최초의 통합 경산군(慶山郡) 읍지이다. 『경산군지』[1933]에 수록된 1933년 서상효·최준석(崔駿錫)이 작성한 서문과 이종현의 발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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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당리리에 있는 시내버스 및 시외버스 운수업체. 경산버스는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영업 중인 시내 및 시외버스 업체이다. 코리아와이드대화와 더불어 경산시에서 영업 중인 2개 시내버스 업체 중 한 곳이다. 경산버스는 경산 지역에서 지역민의 교통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홍영기가 설립하였다. 경산버스는 경상북도 대구시에서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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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 남부 중앙에 위치한 시. 경산시는 북동쪽으로 영천시, 서쪽으로 대구광역시, 남동쪽으로 청도군과 접한다. 행정구역은 3개 읍, 5개 면, 7개 행정동[28개 법정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2019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인구는 263,185명, 면적은 411.76㎢이다. 경산시는 대구광역시 근교에 위치하여 교육·문화·산업·주거가 어우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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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계양동에 있는 경산시청 관할 수도사업소. 경산시수도사업소는 운문댐과 금호강에서 취수한 원수를 현대화된 시설에서 고도 정수 처리하여 경산 시민에게 공급하고 있다. 경산시수도사업소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여 경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설립되었다. 경산시수도사업소는 1973년 12월 대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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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산향교를 운영하면서 작성한 성책 고문서 일괄. 경산향교(慶山鄕校)에 소장하고 있는 고전적 일괄은 1680년부터 1869년까지 경산향교에서 제작한 유생들의 명단 2점과 경산향교의 정신문(正神門) 중건과 관련한 내용을 기록한 자료 2점이다. 1992년 간행한 『경북향교자료집성』(Ⅰ)에 13종의 전적 자료가 영인되어 있다. 「경산관유안(慶山官儒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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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부터 1895년까지 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구역. 경산현(慶山縣)은 1317년(충숙왕 4) 기존의 경산군(慶山郡)을 승격시키면서 처음 설치되었다.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동 지역[신천동·남방동·내동·여천동·유곡동·점촌동 제외]과 남천면, 압량읍 북부 지역, 대구광역시 수성구 욱수동·신매동·삼덕동·성동·연호동·고모동·시지동·매호동·사월동·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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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계남리(桂南里)는 경산시 자인면의 남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계남1리와 계남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까막새, 능골, 둔들, 선채이 등이 있다. 계남리는 경산자인의계정숲의 남쪽이 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계남리는 본래 자인군 읍내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둔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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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의 계정숲을 소재로 김천 출신의 시인 김종태가 지은 시. 경상북도 기념물 123호로 지정된 경산자인의계정숲을 소재로 하여 지역에 깃든 푸른 정기를 노래한 자유시이다. 「계정숲」은 4연 13행의 자유시로 구성되었다. 1연을 통해 계정숲 주위 경관을 엿볼 수 있는데, 계정숲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물게 구릉지에 남아 있는 천연 자연 숲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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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부터 1392년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역사. 고려 시대 경산 지역에 두어졌던 지방 행정 구역으로는 장산군(章山郡)[경산군(慶山郡)], 하주(河州)[하양현(河陽縣)], 자인현(慈仁縣)과 구사부곡(仇史部曲)·안심소(安心所)·양량촌부곡(陽良村部曲)·이지부곡(貍只部曲)·이지은소(梨旨銀所)가 있었다. 이 가운데 장산군은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동(洞) 지역 서부와 남천면, 압량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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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미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관란서원(觀瀾書院)은 이언적(李彦迪)[1491~1553]을 제향하는 서원으로, 1659년(효종 10) 이승증(李承曾)[1515~1599]의 은거지에 건립되었다. 이언적의 본관은 여강(驪江)이고, 초명은 적(迪), 자는 복고(復古), 호는 회재(晦齋)·자계옹(紫溪翁), 시호는 문원(文元)이다. 경상북도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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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후반 제작된 『광여도』에 수록된 경산현·하양현·자인현의 지도. 『광여도(廣輿圖)』는 18세기 후반에 제작된 지도로 1750년대 초반에 제작된 『해동지도(海東地圖)』와 유사한 형태를 하고 있어, 이를 저본(底本)으로 삼은 것으로 추정된다. 『광여도』는 총 7책이며 경산현·하양현·자인현의 지도는 제4책 경상좌도 편에 실려 있다. 『광여도』의 정확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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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시대부터 현대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 교육의 역사와 현황. 경산 지역의 교육은 시대별로 고려 시대의 향교, 조선 시대의 향교·서원·서당, 근대의 신식학교, 현대의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를 중심으로 전개되어 왔다. 현재 경산 지역에 소재한 대학교는 10개에 이르며, 경상북도의 다른 시·군과 달리 인구가 증가해 오면서 학교 역시 지속적으로 설립되어 왔다. 고려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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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교촌리에서 마을의 평화를 기원하며 지낸 마을 제사. 교촌리 동제는 음력 1월 15일 0시에 검흔석에서 동장군에게 지냈다. 옛날 자인 지역에 왜적들이 침범하여 도천산에 자리잡고 백성들을 괴롭혔다. 한장군은 이들을 없애기 위하여 여장을 한 뒤 누이와 꽃관을 쓰고 버들못에서 춤을 추었다. 이때 춘 춤이 여원무로 춤에 홀린 왜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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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의병. 권병호(權炳湖)[1886-?]는 1908년 1월에서 4월 사이 독립된 소규모 의병 부대를 조직하여 경산·청도·장성·울산 등지에서 총기 및 군자금 모집과 일본 순사 처단 등의 의병 활동을 전개하였다. 권병호는 1886년경 경상북도 경산군 남면(南面) 신석동(申石洞)[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신석리]에서 출생하였으며,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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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부터 1945년 8월 15일 광복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역사. 조선 시대까지 경상도 소속의 경산현(慶山縣)·하양현(河陽縣)·자인현(慈仁縣)은 1895년 갑오개혁의 일환으로 23부제가 실시됨에 따라 대구부(大邱府) 소속의 경산군(慶山郡)·하양군(河陽郡)·자인군(慈仁郡)으로 개편되었다. 1896년 23부제가 13도(道)로 재편되면서, 세 고을은 경상북도 소속이 되었다.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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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경산 지역의 생활과 관련된 산업·주거 및 종교 등의 문화유산. 경산 지역에 현존하는 근대기 산업 관련 문화유산으로는 삼성역사, 경산역과 하양역의 관사, 창고 및 교량 시설, 코발트 광산과 코발트 선광장 및 종사원 관사, 양조장, 청천과물조합창고 등이 있다. 건별로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것은 근대 한옥·적산가옥·우편국 또는 교육기관과 같이 공공시설에 부속된 관사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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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고죽리·진량읍 현내리와 영천시 대창면 구지리에 걸쳐 있는 산. 금박산(金泊山)[418.8m]은 경상북도 경산시와 영천시의 경계를 이루며, 경산시 남동부 남북 방향의 대표적 산지이다. 기반암은 채약산 화산암 계열인데, 오랜 침식의 결과로 낮은 산지를 이룬다. 산 사면은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고 산 정상부에는 350~650m에 걸쳐 평탄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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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의병. 김진(金軫)[?~?]은 임진왜란 때 최문병(崔文炳) 휘하에서 의병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진의 본관은 청도(淸道), 자는 천극(天極), 호는 도연정(道淵亭)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훈련원참봉(訓鍊院參奉)을 지낸 김백일(金百鎰), 할아버지는 참봉 김한은(金漢恩)이며 아버지는 대호군(大護軍) 김익강(金益剛)이다. 김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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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면. 남산면(南山面)은 경산시 남부에 있는 면으로 18개 법정리[산양리, 경리, 남곡리, 갈지리, 평기리, 안심리, 흥정리, 사림리, 연하리, 우검리, 사월리, 송내리, 조곡리, 전지리, 반곡리, 상대리, 하대리, 인흥리]와 24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남산면행정복지센터는 산양리에 있다. 남산면은 자인군 상남면(上南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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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덕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남천서원(南川書院)은 김응명(金應鳴)[1593~1647]을 제향하는 서원으로, 1700년(숙종 26)에 건립되었다. 김응명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이원(而遠), 호는 취죽당(翠竹堂)이다. 1618년(광해군 10)에 생원시에 합격하였으며, 정구(鄭逑)와 장현광(張顯光)의 문하에서 학문을 배웠다.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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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에 있는 명소 반곡지와 왕버드나무를 보면서 걷는 도보길. 반곡지(盤谷池)는 1903년 농업용으로 만들어진 저수지이다. 반곡지 둑에 심어져있는 수백 년 된 왕버드나무 20여 그루와 그 둘레에 조성된 나무터널, 150m 가량의 흙길은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반곡지의 원래 명칭은 외반지인데, 마을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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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에 있는 명소 반곡지와 왕버드나무를 보면서 걷는 도보길. 반곡지(盤谷池)는 1903년 농업용으로 만들어진 저수지이다. 반곡지 둑에 심어져있는 수백 년 된 왕버드나무 20여 그루와 그 둘레에 조성된 나무터널, 150m 가량의 흙길은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반곡지의 원래 명칭은 외반지인데, 마을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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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건립된 누정과 정자. 누정(樓亭)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를 일컫는 말로 주로 자연경관이 좋은 곳에 마룻바닥을 지면보다 한층 더 높게 지은 다락집을 가리킨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누정조에서는 누(樓)·정(亭)·당(堂)·대(臺)·각(閣)·헌(軒) 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사용하였다. 전통 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누정 건립의 주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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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건립된 누정과 정자. 누정(樓亭)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를 일컫는 말로 주로 자연경관이 좋은 곳에 마룻바닥을 지면보다 한층 더 높게 지은 다락집을 가리킨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누정조에서는 누(樓)·정(亭)·당(堂)·대(臺)·각(閣)·헌(軒) 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사용하였다. 전통 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누정 건립의 주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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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당곡리(堂谷里)는 경산시 진량읍의 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당곡리 한 개다. 자연마을은 당옆, 배끝마, 안마실, 배락더미, 불당골 등이 있다. 당곡리는 마을회관 서쪽 당산에 이름 모를 당이 있었다 하여 ‘당곡’이라고 불리었다는 설과 당산제를 크게 지내던 곳이므로 ‘당곡’이라 불리었다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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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당리리(堂里里)는 경산시 압량읍의 남동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당리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당리, 자인교 등이 있다. 당리리는 당음과 압량, 원당으로 이어지는 역촌(驛村)으로 불리어 오다가 신당이 있었다 하여 ‘당리’ 혹은 ‘당마’라 고쳐 부르게 되었다. 자인교는 당리 동남쪽에 위치한 마을로 자인교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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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산 지역에 조직되었던 애국계몽운동 단체. 대한협회(大韓協會) 자인지회(慈仁支會)는 1908년(융희 2) 경상북도 자인군 지역에 설립된 애국계몽운동 단체이다. 대한협회는 1907년(융희 1) 11월 10일 설립된 전국적 조직으로 5,000여 명의 회원과 37개 지회를 두고 있었다. 대한협회의 강령은 ‘교육의 보급, 산업의 개발, 생명재산의 보호, 행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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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고죽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절터. 대흥사(大興寺) 터는 통일 신라 시대 원효대사(元曉大師)[617~686]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대흥사가 있던 터이다. 대흥사는 조선 시대 중창을 통해 사세를 확장하였지만 일제 강점기 이후 폐사 되었다. 대흥사는 통일 신라 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며, 창건 당시 사찰명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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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하대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재사. 도동재(道東齋)는 1923년 설총(薛聰)[?~?]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재사(齋舍)로 도동서원(道東書院)이라고도 불린다. 설총의 자는 총지(聰智)로 경산 출신의 신라 고승 원효(元曉)의 아들이다. 이두를 집대성하였으며, 문장가로 이름이 높았다. 신문왕[재위 681~692] 연간 국학(國學)에 큰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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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현내리에서 도막샘의 이름 유래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도막샘」은 경산시 진량읍 현내리에 있는 도막샘의 이름이 지어지게 된 내력을 설명하는 지명 유래 전설이다. 도막샘이 금학산, 즉 옛 금박산에 자리 잡고 있어서 ‘금학약수(金鶴藥水)’로 불린다는 내용과 함께 도막샘 샘물의 효험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1996년 경산대학교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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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단북리에 있는 도천산과 관련되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도천산」은 경산시 자인면 단북리에 있는 도천산(到天山)의 이름 유래에 대한 이야기와 도천산에 있는 바위에 대해 전해오는 이야기이다. 1996년 경산대학교 부설 경산문화연구소에서 간행한 『경산문화유적총람』에 「도천산」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는데, 채록 시기와 채록 장소가 명확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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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부터 1945년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전개되었던 민족해방운동. 경산 지역의 독립운동은 대한제국기 국권회복운동으로 전개된 의병항쟁과 애국계몽운동, 1910년대의 독립운동과 3·1운동, 1920년대 국내외의 독립운동과 대중운동, 그리고 1930년대 이후 1945년까지 전개된 국내외 독립운동을 중심으로 살펴 볼 수 있다. 대한제국기 의병 전쟁은 1894년 갑오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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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의 모든 종류. 경산시 전 지역에 분포하는 동물에 대한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전국 자연환경 조사에서 구룡산과 금박산, 금호강 및 지류 하천, 경산시 지역에서 진행된 조사 등을 바탕으로 경산 일부 지역의 동물상에 대한 내용이 정리되어 있다. 2018년 포유류 조사에서 서식이 확인된 포유류는 총 15종이다. 경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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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의 모든 종류. 경산시 전 지역에 분포하는 동물에 대한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전국 자연환경 조사에서 구룡산과 금박산, 금호강 및 지류 하천, 경산시 지역에서 진행된 조사 등을 바탕으로 경산 일부 지역의 동물상에 대한 내용이 정리되어 있다. 2018년 포유류 조사에서 서식이 확인된 포유류는 총 15종이다. 경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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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부리(東部里)는 경산시 자인면의 중앙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동부1리와 동부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다부리, 방장골목, 창앞, 탑거리, 현사골목 등이 있다. 동부리는 옛 자인현 소재지 동쪽에 위치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동부리는 본래 자인군 읍내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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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무당을 중심으로 행해지는 신앙 행위. 무속은 민간의 여러 사고가 무당을 중심으로 체계화된 종교현상이다. 무당은 무속의 체계 속에서 초자연적인 존재와의 교류를 통해 길흉화복을 예언하거나 질병을 치료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무속의 기본 제의는 집의 여러 가신에게 기원하는 성주굿, 삼신굿, 지신굿, 조왕굿 등과 마을의 수호신에게 기원하는 서낭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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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산 지역에서 활동한 학자. 문주헌(文周憲)[1809~1877]은 류치명(柳致明)에게 학문을 배웠으며, 세 고을의 교수(敎授)를 지냈다. 문집으로 『성와집(省窩集)』을 남겼다. 문주헌의 본관은 남평(南平), 자는 성여(聖汝), 호는 성와(省窩)이다. 아버지는 문지박(文之博), 어머니는 류시흥(柳時興)의 딸 문화 류씨(文化柳氏)로 종숙(從叔) 문동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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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만들어진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예술. 문학이란 상상의 힘을 빌려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나 문자를 조합하여 표현한 예술 및 작품을 일컫는다. 경산의 문학은 크게 전통 시대의 고전 문학과 근현대의 현대 문학으로 살펴 볼 수 있다. 경산 지역은 원효·설총·일연으로 일컬어지는 삼성현(三聖賢)의 고장으로 전통 시대에는 이들 명현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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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북사리(北四里)는 경산시 자인면의 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북사1리와 북사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말배이, 북사, 새각단, 수너리, 한새미 등이 있다. 북사리는 자인 읍내에서 북쪽으로 네 번째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북사’라고 불리게 되었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616년(진평왕 31)에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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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제작된 『비변사인방안지도』「영남지도」에 수록된 경산·하양·자인의 지도. 『비변사인방안지도(備邊司印方眼地圖)』 「영남지도(嶺南地圖)」는 조선 후기 경상도 지역에 소재했던 71개 군현의 지도가 들어있는 지도첩이다. 2008년 12월 22일 보물 제1585호로 지정되었고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보관 중이다. 『비변사인방안지도』는 조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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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서부리에 있는 조선 후기 관아 건물. 사중당은 조선 시대 자인현의 정청(政廳)으로, 무금헌(撫琴軒)이라고도 한다. ‘사중(使衆)’이라는 명칭은 『대학(大學)』의 “자(慈)라는 것은 백성을 부리는 바이다[慈者 所以使衆也]”라는 구절에서 따온 것이다. 사중당은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계정길 80에 있다. 자인면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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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서부리에 있는 저수지. 삼정지는 오목천 수계에 있는 저수지로, 수원은 하천수이다. 경산자인의계정숲이 끝나는 지점에 있다. 삼정지의 정확한 건립 경위는 알 수 없다. 못을 만들 당시 세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모여들었다 하여 ‘삼정지’라고 이름하였다. 일명 새못이라고도 한다. 삼정지는 1480년(성종 11)에 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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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의 교육 도시 성립 배경과 역사. 경상북도 경산시는 ‘교육 도시’로 알려져 있다. 경상북도의 여러 시·군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꾸준히 초·중·고등학교가 설립되어 왔고, 대구광역시와 인접하고 있으며 교통의 발달로 접근성이 좋아져 많은 대학교가 경산시로 옮겨오거나 새롭게 설립되었다. 경산시가 교육 도시로 자리매김 한 것은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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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의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초기 철기 시대 등 압독국 등장 이전의 역사. 선사 시대는 인간이 문자(文字)로 기록을 남기기 이전의 시대를 의미하며, 역사(歷史) 이전의 시간을 총칭한다. 따라서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선사 시대는 압독국(押督國)이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등장한 서기 102년 이전까지를 최대한의 범위로 포함할 수 있다.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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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의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초기 철기 시대 등 압독국 등장 이전의 역사. 선사 시대는 인간이 문자(文字)로 기록을 남기기 이전의 시대를 의미하며, 역사(歷史) 이전의 시간을 총칭한다. 따라서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선사 시대는 압독국(押督國)이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등장한 서기 102년 이전까지를 최대한의 범위로 포함할 수 있다.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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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시대 경산 출신의 학자. 설총(薛聰)은 통일 신라 시대의 대표적인 유학자로 손꼽힌다. 자(字)는 총지(聰智)이다. 할아버지는 담날(談捺) 나마(奈麻), 아버지는 원효(元曉), 어머니는 태종무열왕(太宗武烈王)의 딸인 요석궁(瑤石宮) 공주이다. 어릴 때부터 똑똑하고 분명하여 배우지 않아도 도덕과 학술을 깨우쳤다고 한다. 우리 언어[方言]로 구경(九經)을 읽고 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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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교촌리에 있는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산하 지부. 성균관유도회 자인지부는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에 소재한 자인향교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산하 지부이다. 우리나라에는 유교의 총 본산인 성균관유도회총본부가 있고, 각 시도의 향교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지부 모임인 지부 유도회가 있다. 경산 지역에는 성균관유도회 자인지부를 비롯하여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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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살아온 친족 집단. 성씨란 특정 인물을 시조로 하여 대대로 이어 내려오는 단계 혈연 집단을 가리키는 것으로, 동족 관념과 결합하면서 동계 혈족 집단을 이르기도 한다. 중국의 성씨 제도를 수용한 우리나라는 고려 초기에 토성(土姓) 분정(分定)을 시행하면서부터 성이 지배층에 보급되어 갔다. 고려 태조 왕건은 통일 후에 전국의 지방 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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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시장(市場)이란 상품이 교환되는 구체적인 장소를 일컫는 말로, ‘장(場)’, ‘시(市)’, ‘장시(場市)’ 등으로 불리어 오다가, 현대에는 재래시장, 전통 시장 등으로 부르고 있다. 시장은 개설 주기[5일 또는 10일 간격]를 두고 정기적으로 열리는가, 또는 매일 열리는가에 따라 정기 시장과 상설 시장으로 구분된다. 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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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시장(市場)이란 상품이 교환되는 구체적인 장소를 일컫는 말로, ‘장(場)’, ‘시(市)’, ‘장시(場市)’ 등으로 불리어 오다가, 현대에는 재래시장, 전통 시장 등으로 부르고 있다. 시장은 개설 주기[5일 또는 10일 간격]를 두고 정기적으로 열리는가, 또는 매일 열리는가에 따라 정기 시장과 상설 시장으로 구분된다. 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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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부터 1910년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전개된 근대 교육 수용 및 학교 설립 운동.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국권 회복을 위한 애국계몽운동이 전개되었다. 애국계몽운동의 요체는 ‘실력’과 ‘힘’을 길러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국권을 회복하는 것이었다. 그 방법의 하나가 바로 신교육운동이었다. 경상북도 지역에서도 대구광문사·대동광문회·대구광학회·달성친목회·강의단·봉성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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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작된 『안동도회』에 수록된 하양현의 지도. 『안동도회(安東都會)』는 안동을 중심으로 21개 군현의 지도가 수록되어 있는 지도첩이다. 위사(衙舍)·객사(客舍) 등의 관청 건물을 범례로 표시했고, 성 밖에는 향교·진영·역(驛)·누각·묘(廟) 등이 표시되어 있다. 또한 산맥과 하천이 잘 표시되어 있으며, 곳곳에 창(倉)을 그려 놓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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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의병. 안천민(安天民)[1555~?]은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켰으며, 최문병(崔文炳)·곽재우(郭再祐) 휘하에서 활약하였다. 안천민의 본관은 충주(忠州), 자는 각보(覺甫)이다. 안천민은 정몽주(鄭夢周)의 문인으로 고려왕조에 절의를 지켰던 안한(安翰)의 5대손이다. 안천민 대에 이르러서는 자인에 우거하게 된다. 안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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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산 지역에서 전개된 국권 회복을 위한 실력 양성 운동. 대한제국 시기 국권 회복 운동은 의병전쟁과 애국계몽운동으로 전개되었다. 애국계몽운동은 갑신정변과 독립협회 운동으로 대표되는 개화 자강 계열의 민족 운동을 계승한 것이었다. 1905년 을사늑약 체결을 계기로 개화 자강 계열의 지식인들은 국권 회복을 위한 애국계몽운동을 전개하였다. 이를 주도한 대표적 단체는 대한자강회(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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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작된 『여지도』에 수록된 경산현·하양현·자인현의 지도. 『여지도(輿地圖)』는 채색필사본으로 그려진 조선 8도 군현 지도가 담긴 지도집이다. 편찬 시기와 제작자는 알 수 없으며 총 6책으로 구성되었고 경상도는 영남(嶺南) 편에 실려 있다. 경기도는 청나라의 지역인 성경(盛京), 요계(遼薊)와 한 책이고 충청도는 호서(湖西) 편, 전라도는 호남(湖南) 편으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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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부터 현재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역사. 팔공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으며 금호강이 관통하는 경산은 고대 압독국(押督國)의 문화가 꽃피웠던 곳이다. 삼국 통일 과정에서는 신라의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고승(高僧) 원효(元曉)가 배출되었다. 고려 시대에는 『삼국유사(三國遺事)』를 편찬한 일연(一然)이 경산에서 탄생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경산현(慶山縣)·하양현(河陽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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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 편찬된 경상도 경산현·하양현·자인현의 읍지. 『영남읍지』는 1895년(고종 32) 편찬된 경상도도지(慶尙道道誌)이다. 여기에는 경산현·하양현·자인현을 비롯한 경상도 66개 고을의 읍지가 포함되어 있다. 1832년(순조 32)에 편찬된 『경상도읍지』와 달리 재필사 과정 없이 각 고을에서 편찬한 읍지를 그대로 합철한 것이다. 『영남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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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산현령으로 재임했던 강희영의 일록. 『옥산문첩(玉山文牒)』은 1849년(철종 즉위)부터 1852년(철종 3)까지 경산현령을 지낸 강희영(姜羲永)[1796~1867]이 엮은 일록이다. 강희영이 경산현령으로 재직하는 동안 모은 중요한 공문서와 자신의 글 등이 실려 있다. 1991년 국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각사등록(各司謄錄)』51, 경상도보유편(慶尙道補遺篇)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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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 경상북도 경산 출신 충신·효자·열녀의 행적을 엮은 인물지. 『옥산삼강록(玉山三綱錄)』은 경산 지역의 충효열(忠孝烈) 정신을 천명하기 위하여, 1927년 모운당(慕雲堂)[지금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시지동 소재]에서 간행하였다. 『옥산삼강록』에는 옛 읍지와 명문가 고적에서 찾은 105인의 행적이 수록되어 있다. 1927년 정휘영(鄭彙永)이 편집을 하고, 정원영(鄭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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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원당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용계서원(龍溪書院)은 자인 지역 출신의 의병장 최문병(崔文炳)[1557~1599]을 제향하는 서원으로, 1712년에 충현사(忠賢祠)로 건립되었다. 최문병의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일장(日章), 호는 성재(省齋)이다. 1592년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자인 지역 의병장으로 추대되어 하양·영천·청도 등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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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에서 용산과 산성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용산과 산성」은 용산(龍山)이 생긴 유래를 설명하고 있어 사물 전설 중 자연물 전설에 해당하며, ‘용성’의 지명이 용산 및 산성과 관련 있음을 설명하는 지명 유래 전설이기도 하다. 구룡산, 반룡산, 무지개샘 등 용성의 상당수 지명이 용과의 연관성 속에서 유래된 것인데 용산과 산성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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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면. 용성면(龍城面)은 경산시 동남부에 위치한 면으로 20개 법정리[당리리, 덕천리, 송림리, 부제리, 곡신리, 곡란리, 용산리, 대종리, 가척리, 용천리, 용전리, 부일리, 매남리, 내촌리, 외촌리, 도덕리, 고죽리, 미산리, 고은리, 일광리]와 29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용성면행정복지센터는 당리리에 있다. ‘용성(龍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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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공자의 가르침을 신봉하여 이를 계승 및 실천하고자 하는 학문적 활동과 의례적 행위 일반. 유교는 공자(孔子)가 춘추 시대의 혼란한 상황을 인(仁)과 예(禮)로써 극복하고자 창시하였다. 이후 중국의 여러 학자들이 공자의 사상을 계승하고, 이를 왕조의 치국(治國) 이념으로 활용함으로써 유교는 더욱 발전해 갔다. 한편, 유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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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재화 및 서비스가 생산자에서부터 최종 소비자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담당하는 산업. 유통업은 재화나 서비스가 생산자에서부터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 이루어지는 일련의 산업을 뜻한다. 상업도 좁은 의미에서 유통업에 해당한다. 상업은 인류의 역사와 맥을 같이 하고 있는데, 시장이 생겨나고 상인이 출현함으로써 구체화되었다. 경산 지역은 신라의 수도인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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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재화 및 서비스가 생산자에서부터 최종 소비자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담당하는 산업. 유통업은 재화나 서비스가 생산자에서부터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 이루어지는 일련의 산업을 뜻한다. 상업도 좁은 의미에서 유통업에 해당한다. 상업은 인류의 역사와 맥을 같이 하고 있는데, 시장이 생겨나고 상인이 출현함으로써 구체화되었다. 경산 지역은 신라의 수도인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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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의병. 윤동호(尹東豪)[?~?]는 임진왜란 때 대구·자인 일대에서 의병 활동을 전개하다 순절하였다. 윤동호의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사홍(士洪), 호는 송암(松庵)이다. 공간공(恭簡公) 윤형(尹炯)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윤금천(尹金天), 어머니는 연일 정씨(延日鄭氏), 할아버지는 윤석립(尹錫立), 증조할아버지는 윤감(尹堪)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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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시문리에 있는 서원. 율산서원(栗山書院)은 박언침(朴彦忱)·박현(朴鉉)·박눌생(朴訥生)[1374~1449]·박경신(朴景愼)[1414~1462]·박운달(朴雲達)[1491~1554]·박재호(朴在鎬)[1896~1967] 등 밀양 박씨(密陽朴氏) 6인을 제향하는 서원으로, 1977년에 건립되었다. 박언침은 신라 54대 국왕 경명왕(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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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읍천리(邑川里)는 경산시 자인면의 동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읍천리 한 개다. 자연마을은 냇마, 읍척 등이 있다. 읍천리는 읍척동과 천마동이 합해져 이루어진 마을이다. 천마는 자인현감을 지냈던 배사정의 무덤이 마치 말과 같이 생겼으며 그 아래로 물이 흘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읍척은 자인현청이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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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에서 1910년 사이 경상북도 경산 지역을 포함하여 전국 각지에서 일어난 무장 항일 투쟁. 대한제국 말기에 일어난 한말 의병은 1895년 을미사변(乙未事變)과 단발령(斷髮令)을 전후해서 일어난 전기의병[을미의병(乙未義兵)], 1905년 을사늑약(乙巳勒約)을 전후해서 재기한 중기의병[을사의병(乙巳義兵)], 1907년 고종 강제 퇴위와 한국군 강제 해산을 전후하여 일어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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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의병. 이광후(李光後)[1564~1643]는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켰으며, 자인현(慈仁縣) 복현(復縣)을 주도하였다. 이광후의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비현(丕顯), 호는 매헌(梅軒)이다. 아버지는 증 참판(參判) 이몽천(李夢天), 어머니는 교수(敎授)를 지낸 전춘(田春)의 딸 곤양 전씨(昆陽田氏), 할아버지는 부호군(副護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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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 은거한 학자. 이승증(李承曾)[1515~1599]은 자인에 삼회당(三會堂)을 짓고 은거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창의를 독촉하는 격문을 썼다. 이승증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희로(希魯)·백순(伯純), 호는 관란(觀瀾)이다. 아버지는 참봉(參奉)을 지낸 이계간(李季榦), 어머니는 직장(直長)을 지낸 김치도(金致道)의 딸 김씨(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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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의병. 이억수(李億壽)[1548~1624]는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켰으며,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에 녹훈되었다. 이억수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덕능(德能)이다. 아버지는 가선대부(嘉善大夫) 이조 참의(吏曹參議)를 지낸 이경(李㯳), 할아버지는 종부시 정(宗簿寺正)을 지낸 이인부(李仁溥), 증조할아버지는 참봉(參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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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의병. 이창후(李昌後)[1576~1648]는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켰으며, 자인현(慈仁縣) 복현(復縣)을 주도하였다. 이창후의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비승(丕承), 호는 죽헌(竹軒)이다. 아버지는 증 참판(參判) 이몽천(李夢天), 어머니는 교수(敎授)를 지낸 전춘(田春)의 딸 곤양 전씨(昆陽田氏), 할아버지는 부호군(副護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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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산 출신의 학자. 이호우(李浩祐)[1826~1892]는 1850년(철종 1)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이종상(李種祥)의 문인이며, 문집으로 『소산집(素山集)』을 남겼다. 이호우의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치수(致壽), 호는 소산(素山)이다. 아버지는 이일세(李鎰世), 어머니는 이관진(李寬鎭)의 딸 성주 이씨(星州李氏), 할아버지는 이충원(李忠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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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원당리에 있는 조선 전기 재사. 인지재(仁智齋)는 1579년(선조 12)에 ‘인지정사(仁智精舍)’라는 이름으로 처음 건립되었으며, 최문병(崔文炳)[1557~1599]의 강학처였다. 최문병의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일장(日章), 호는 성재(省齋)이다.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자인 지역 의병장으로 추대되어 하양·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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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부터 1945년 8월 15일 해방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역사. 일제 강점기는 일반적으로 1910년 8월부터 1945년 8월까지를 말한다. 물론 1905년 통감부 설치 이후 일본의 대한 제국에 대한 보호 통치도 사실상 식민 지배와 다름없다고 보고 일본의 한반도 식민지배 기간을 40년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그러나 1905년부터 1910년까지는 비록 보호국이라는 형태로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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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부터 1598년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을 비롯해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일본과의 전쟁.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경산·하양·자인에서는 많은 인사들이 창의(倡義)하여 왜군을 방어하고, 다른 고을의 의병들과 합세하여 영천·성주·경주 수복 전투에도 참여하였다. 1597년(선조 30) 정유재란이 발발하자 관군에 배속되거나 의병으로서 울산 도산성 전투 등에 참전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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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서부리를 중심으로 전승되는 들소리. 자인계정들소리는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서부리에서 전승되고 있는 들소리이다. 1996년 당시 자인면사무소 총무계장 이상준이 사람들을 모아 자인모심기 소리로 압독민요대전에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를 계기로 전국대회에 나가기 위해 사람들을 모집하였고, 이상준을 비롯한 여러 사람이 뜻을 모아 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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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서부리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 천주교회. 자인성당은 1947년 하양성당 소속 자인공소로 시작하여 오랜 기간 동안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지역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 활동 중심지로 기능하고 있다. 자인공소는 1947년 자인 지역 천주교 신도들의 신앙 활동을 위해 설립되었다. 그러나 본당이었던 하양성당과 경산성당과의 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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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산 지역에서 조직된 청년운동 단체. 자인청년회(慈仁靑年會)는 자인 지역의 청년운동 단체로 1922년에 창립하였다. 자인청년회는 문맹 퇴치와 상호부조를 창립 목적으로 하였다. 자인청년회는 1921년 설립된 자인청년구락부(慈仁靑年俱樂部)를 개편하여 1922년 설립되었다. 자인청년회는 1921년 경산군 자인면[지금의 경산시 자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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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교촌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자인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참된 행동을 실천하는 인성 함양’, ‘실력을 키우는 융합 교육’,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교육’, ‘복지 실현 선진 교육’이며, 교훈은 ‘바르고 참되게 굳세게’ 이다. 자인초등학교의 전신인 사립 포명학교는 1906년 10월 1일 설립되었고, 1908년 6월 1일 폐교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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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지역에서 전승되어 온 집단 민속놀이. 전통 민속놀이 자인 큰줄다리기는 동네 꼬마들이 장난으로 줄을 당기는 골목줄다리기와, 여기에 어른들이 가세하여 큰 규모가 된 중줄다리기, 대규모의 마을 축제와 같은 큰줄다리기로 구분된다. 자인면 소재지에서는 정월대보름과 2월 초하루 사이에 아랫각단과 웃단, 서부와 동부로 편을 나누어 줄다리기를 했다. 이러한 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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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교촌리에 있는 조선 시대 관학 교육 기관. 자인향교(慈仁鄕校)는 조선 시대 경상도 자인현(慈仁縣)에 건립된 공립 교육 기관이다. 1562년(명종 17)에 건립되었으며, 대성전, 명륜당, 동무, 서무, 내삼문, 모성루(慕聖樓), 교직사 등을 갖추고 있다. 자인초등학교 정문에서 지방도 제925호를 따라 동쪽으로 350m 가량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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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부터 1914년까지 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구역. 자인군(慈仁郡)은 1895년부터 1914년까지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용성면·남산면, 진량읍 남부 일대를 관할했던 지방 행정 구역이다. 1895년(고종 32) 정부는 제2차 갑오개혁[을미개혁]의 일환으로 23부제(二十三府制)를 실시함으로써 효율적인 지방통치를 도모하였다. 아울러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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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면. 자인면(慈仁面)은 경산시 중앙부에 있는 면으로 16개 법정리[계남리, 계림리, 교촌리, 남신리, 남촌리, 단북리, 동부리, 북사리, 서부리, 신관리, 신도리, 옥천리, 울옥리, 원당리, 읍천리, 일언리]와 21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인면행정복지센터는 북사리에 있다. 자인(慈仁)은 옛 이름이 노사화현(奴斯火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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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후반 자인현감 오횡묵이 재임시 작성한 사환일기. 『자인총쇄록』은 1888년(고종 25) 8월부터 이듬해 1889년(고종 26) 4월까지 자인현감(慈仁縣監)을 지낸 오횡묵(吳宖黙)[1834~1906]이 재직 기간 중 있었던 공사의 일을 기록한 사환일기(仕宦日記)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유일본이 남아 있다. 오횡묵의 본관은 해주, 자는 성규(聖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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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자인향교에서 생산한 성책 고문서 일괄. 자인향교(慈仁鄕校)는 자인현(慈仁縣)이 조선 전기 경주부(慶州府)의 속현임에도 불구하고 1562년(명종 17) 경주 부윤(慶州府尹) 이정(李楨)의 청원으로 건립되었다. 1637년(인조 15) 자인현이 경주부로부터 독립하였으며, 1675년(숙종 1) 도천산 아래로 이건하였다. 현재 자인향교에서 생산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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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세기 자인현 복현 과정과 의의에 관한 이야기. 행정구역이라는 것은 통치를 위한 구획이지만,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이 형성되는 문화 단위가 된다. 따라서 행정구역 개편은 중앙과 지방 세력들에게 언제나 초미의 관심사가 될 수밖에 없었다. 여기에 관계된 여러 세력은 명분과 실리를 내세워 자신들의 이해를 관철하거나, 지역 정체성을 유지하고자 노력하였다. 1413년(태종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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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세기 자인현 복현 과정과 의의에 관한 이야기. 행정구역이라는 것은 통치를 위한 구획이지만,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이 형성되는 문화 단위가 된다. 따라서 행정구역 개편은 중앙과 지방 세력들에게 언제나 초미의 관심사가 될 수밖에 없었다. 여기에 관계된 여러 세력은 명분과 실리를 내세워 자신들의 이해를 관철하거나, 지역 정체성을 유지하고자 노력하였다. 1413년(태종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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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간행된 옛 자인현의 읍지. 『자인현읍지(慈仁縣邑誌)』는 1932년 황기식(黃基式)[1905~1971]이 변상묵(邊尙黙)의 유장(遺藏)을 추가하여 편찬한 옛 자인현의 읍지이다. 『자인현읍지』의 편찬자 황기식의 호는 희재(羲齋)로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동부리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났을 때 자인면 만세운동에 가담하였으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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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 경산 지역에서 의병장으로 활동한 최문병이 한장군놀이를 보고 지은 한시. 「제판서한공종유참왜처유감(祭判書韓公宗愈斬倭處有感)」은 임진왜란 때 경산 지역에서 의병장으로 활동한 최문병(崔文炳)[1557~1599]이 한종유(韓宗愈)가 왜구를 섬멸한 곳에서 제를 올리며 그 감회를 읊은 한시이다. 한종유란 인물이 누구인지 명확하지 않지만, 자인(慈仁)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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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조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조곡서원(早谷書院)은 안우(安祐)[?~1362]와 안지(安止)[1384~1464]를 제향하는 서원으로, 1794년(정조 18)에 건립되었다. 안우의 본관은 탐진(耽津), 공신호는 오성(鰲城),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고려 후기 무신으로 1352년(공민왕 1)에 조일신(趙日新)의 반란을 진압하는데 공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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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조곡리에 있는 탐진 안씨 동성 마을. 조곡리 탐진 안씨 집성촌은 전라남도 강진군을 본관으로 하는 탐진 안씨의 동성 마을이다. 탐진 안씨의 시조는 고려 말 나라에 공을 세워 탐진군(耽津君)에 봉해진 안원린(安元璘)이다. 조곡리에는 문정공(文靖公) 안지(安止)의 증손자인 안인석(安仁碩)[1471~?] 대부터 세거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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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부터 1863년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 현재의 경산은 조선 시대 경산현(慶山縣)·하양현(河陽縣)·자인현(慈仁縣)으로 나뉘어 있었다. 고려 시대에 세 현은 경주부의 속현으로 있었지만 조선이 건국되면서 경산과 하양은 독립현이 되었다. 하지만 자인은 1637년(인조 15)까지 경주부의 속현으로 남아있었다. 경산·하양·자인은 현으로서는 규모가 작았기에 하양은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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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작된 『조선지도』에 수록된 경산·하양·자인의 지도. 『조선지도(朝鮮地圖)』는 1767~1768년 사이에 제작된 8도 군현 지도첩으로 20리(里)[약 8㎞] 방안 위에 그려진 관찬(官撰) 지도다. 다른 지도와 달리 군현의 주기(注記)가 수록되어 있지 않으며, 각 고을에 사용된 방안의 개수는 상이(相異)하다. 『조선지도』는 2008년 12월 22일 보물 제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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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행해지는 신앙 행위의 총칭. 경산 지역은 최초의 정치 집단인 압독국(押督國)이 세워졌을 때부터 원시 종교 활동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 시기 종교의 성격을 알 수 있는 유적이나 유물 등 자료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아 종교 활동에 대해 명확하게 알 수 없다. 하지만 이후 경산 지역에 남겨진 종교 유적이나 배출된 인물을 보면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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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작된 『지승』에 수록된 경산군·하양현·자인현의 지도. 『지승(地乘)』은 조선 후기 전국 군현과 관방처(關防處)를 그린 회화식 지도집으로 5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지도는 『경주도회(慶州都會)』, 『안동도회(安東都會)』, 『호서지도(湖西地圖)』, 『해동지도(海東地圖)』, 『광여도(廣輿圖)』, 『여지도(與地圖)』와 제작 기법과 형태가 유사하기 때문에 필사본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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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나타나는 지표면의 기복 및 형태. 경산시의 지형은 넓은 범위에서 대구분지에 포함되며, 좁게는 대구분지의 동쪽 금호강 유역 분지에 속한다. 지역적으로는 금호강을 기준으로 북서부 산지, 남서부 및 남동부 산지, 그리고 이들 사이의 중앙 저지로 이루어져 있다. 경산의 북서부 산지는 금호강 북쪽의 하양읍과 와촌면에 걸쳐서 형성되어 있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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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봉회리에 있는 교회. 진량제일교회(珍良第一敎會)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이다. 진량제일교회는 경상북도 경산 지역 내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가정교회는 1901년 5월 1일 선교사 안의와(安義窩)[James Edward Adams]의 전도를 받은 안상험, 김영우, 조병권, 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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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서부리 경산자인의계정숲 내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진충묘(盡忠廟)는 한장군(韓將軍)을 모신 사당으로, 진충사(盡忠祠)·한묘(韓廟)·일한묘(一韓廟)·한당(韓堂)이라고도 한다. 한장군은 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 경산자인단오제의 주요 의식인 여원무(女圓舞)의 주인공이다. 한장군은 누이동생과 함께 여원무를 추어 자인(慈仁) 지역으로 쳐들어온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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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 지역 가톨릭 교회의 역사와 활동. 경산 지역 천주교의 역사는 박해를 피해 온 사람들과 박해를 받고 유배 온 사람들로부터 시작되었다. 이렇게 모인 신자들에 의해 경산 지역 최초의 공소인 북동공소가 설립되었고, 1920년대에는 하양성당, 1950년대에는 경산성당이 설립되었다. 1990년대 이후에는 경산시의 성장에 따라 성당 설립이 확연하게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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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 지역 가톨릭 교회의 역사와 활동. 경산 지역 천주교의 역사는 박해를 피해 온 사람들과 박해를 받고 유배 온 사람들로부터 시작되었다. 이렇게 모인 신자들에 의해 경산 지역 최초의 공소인 북동공소가 설립되었고, 1920년대에는 하양성당, 1950년대에는 경산성당이 설립되었다. 1990년대 이후에는 경산시의 성장에 따라 성당 설립이 확연하게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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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에 소장된 19세기 경산 지역의 지도. 『청구도(靑邱圖)』는 김정호(金正浩)[?~1866]가 만든 전국지도이다. 채색 필사본과 흑색 필사본으로 제작되었고, 건(乾)과 곤(坤) 두 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구도』는 현존하는 고지도 중에 가장 크며 『해동여지도(海東輿地圖)』를 저본으로 해서 작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청구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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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이루어지는 체육 관련 활동과 제반 시설. 경상북도 경산시의 체육은 예로부터 전승되어 오던 민속놀이를 중심으로 특정 명절에 성행하였다. 씨름은 단오, 추석, 정월대보름에 많이 성행하였으며, 줄다리기는 정월대보름을 기하여 많은 사람들이 주로 동·서로 편을 나누어 거행하였고, 널뛰기는 명절마다 부녀자들이 즐기던 놀이였다. 개항기에 들어 경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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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이루어지는 체육 관련 활동과 제반 시설. 경상북도 경산시의 체육은 예로부터 전승되어 오던 민속놀이를 중심으로 특정 명절에 성행하였다. 씨름은 단오, 추석, 정월대보름에 많이 성행하였으며, 줄다리기는 정월대보름을 기하여 많은 사람들이 주로 동·서로 편을 나누어 거행하였고, 널뛰기는 명절마다 부녀자들이 즐기던 놀이였다. 개항기에 들어 경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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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의병. 최동립(崔東立)[?~?]은 은거 학자로서 생활하던 중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켜 최문병(崔文炳)과 함께 일본군을 물리쳤다. 전란이 끝난 후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에 녹훈되었다. 최동립의 본관은 영천(永川)이며, 자는 대보(大輔), 호는 낙수(樂水)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우재(愚齋) 최익생(崔益生)으로 홍문관 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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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의병. 최응담(崔應淡)[1564~1593]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켜 고향인 경산현(慶山縣)을 방어하였으며, 영천성(永川城) 수복 전투에도 참전하였다. 최응담의 본관은 흥해(興海), 초명은 대기(大期), 자는 군응(君應), 호는 회당(悔堂)이다. 시조는 고려 검교장군을 지낸 최호(崔湖)로 군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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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의병. 최인수(崔仁壽)[1525~1594]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아버지 최철견(崔鐵堅) 등 가족들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으며, 군공을 세워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에 녹훈되었다. 최인수의 본관은 영천(永川)이며, 자는 안일(安一)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성균관 생원(生員) 최계생(崔季生)이며, 할아버지는 전라도사를 역임하였던 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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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의병. 최준립(崔竣立)[1562~1640]은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창의하여 군공을 세웠다. 전란 후에는 포도대장(捕盜大將)을 역임하였다. 최준립의 본관은 영천(永川)이며, 자는 경앙(景仰)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성균관 생원(生員) 최계생(崔季生)이며, 증조할아버지는 전라도사를 역임하였던 최철견(崔鐵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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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경산에 정착한 문신. 최철견(崔鐵堅)[1525~1594]은 전라도사(全羅都事) 재임 중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관군으로 활약하였으며, 귀향해서는 손자와 함께 의병을 일으켰다. 최철견의 본관은 영천(永川)이며, 자는 중경(重卿), 호는 난포(蘭圃)이다. 고조할아버지는 감사를 역임하였던 최응(崔凝)이며, 증조할아버지는 경상도사(慶尙都事)를 지낸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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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해발고도가 낮고 기복이 거의 없는 넓은 땅. 평야는 지형적 특징에 따라 퇴적평야와 침식평야로 나눌 수 있다. 퇴적평야는 하천의 퇴적작용에 의해 형성된 하성 퇴적평야와 바다의 퇴적작용에 의해 형성된 해성 퇴적평야로 구분된다. 침식평야는 암석이 침식을 받아 평탄해진 지형으로 준평원·산록완사면 등이 있다. 우리나라의 주요 평야는 대부분 퇴적평야이며,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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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옛 자인현 일대에서 지역의 수호신인 한장군과 그 누이를 모신 사당. 한당(韓堂)은 자인 지역의 수호신인 한장군과 그 누이를 모신 사당이다. 한장군 사당, 한묘, 진충묘(盡忠廟) 등으로 불린다.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을 비롯하여 진량읍과 용성면 등 옛 자인현 일대에 분포해 있다.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북사리의 한당은 자인면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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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교촌리에서 한장군제와 여원무의 유래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한장군 전설」은 자인 지역에 살았다고 전해지는 한장군(韓將軍)이 기지를 발휘하여 왜병을 물리친 내력을 설명하고 있다. 한장군에 대한 인물 전설이면서 한장군과 관련 있는 참왜석(斬倭石)[검흔석(劍痕石)]에 대한 사물 전설이기도 하다. 한장군을 기리기 위해 지금도 자인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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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경산자인단오제의 전승과 보존에 관한 이야기. 경산자인단오제는 자인 지역에 침입한 왜의 무리를 물리친 한장군(韓將軍)이라는 인물과 관련된 설화에 기초하고 있다. 한장군은 누이와 함께 자인의 도천산에 은거하며 노략질을 일삼던 왜의 무리를 꾀어내어 물리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경산자인단오제는 예로부터 한장군의 승전을 기념하고, 한장군의 충의를 기리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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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제작된 『해동지도』에 수록된 경산현·하양현·자인현의 군현 지도. 『해동지도(海東地圖)』는 18세기 영조 연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회화식(繪畫式) 군현지도로 제작자는 미상이다. 지도는 「조선전도(朝鮮全圖)」와 「서북피아양계전도(西北彼我兩界全圖)」를 덧붙여 하나의 지도책으로 완성하였다. 『해동지도』는 2008년 12월 22일 보물 제1591호로 지정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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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공공 문제 해결 및 공공 서비스의 생산·분배와 관련하여 이루어지는 지방 자치 단체의 모든 활동. 경상북도 경산시의 행정 행위는 대한민국 헌법을 비롯하여 지방자치법 등의 법령, 경산시 조례·규칙 그리고 예산 등의 행정 규범에 따라 수행되고 있다. 경산시는 초기 국가 시대에 진한(辰韓)의 일국 압독국[일명 압량소국]이었다. 서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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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의병. 허대윤(許大胤)[1564~1623]은 임진왜란 때 하양에서 의병을 일으켰으며,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에 녹훈되었다. 허대윤의 본관은 하양(河陽), 자는 비승(丕承), 호는 훈재(塤齋)이다. 아버지는 허순(許珣), 어머니는 신목(申穆)의 딸 적성신씨(積城申氏), 할아버지는 허국창(許國昌), 증조할아버지는 허인(許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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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해방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역사. 1945년 8월 15일 해방을 맞이하였다. 그러나 해방 초 정치적 혼란 속에 경산 지역 내에서는 좌우익 간의 대립이 치열하게 전개되었다. 1950년 6·25전쟁 때 비교적 안전지대로 유지되었으나, 경산 코발트 광산에서 수백 명의 경산군민 보도연맹원이 학살당하기도 하였다. 1970년대까지 경산은 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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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 편찬된 옛 하양현의 사찬읍지. 『화성지(花城誌)』는 옛 하양현을 다루고 있는 사찬읍지로 허병률(許秉律)[1885~1943]이 편찬하였으며, 경산의 곡물재(谷勿齋)에서 간행되었다. 『화성지』의 편찬자 허병률은 경산 출신으로 일제강점기에 광복 회원 및 군자금을 모집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한 인물이다. 『화성지』 권말의 임원록에는 도청(都廳) 김상룡(金象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