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용천리에 있는 두 바위에 전해 내려오는 신이한 이야기. 경산시 용성면 용천리에는 커다란 하얀색 바위와 검은색 바위가 있다. 각각 하얀색 바위는 ‘흰두바위’, 검은색 바위는 ‘검정바위’라고 불렀다. 2013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간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에 「마을에 바람들까봐 가려둔 두 바위」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었으며, 2013년 경상북도...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용천리에서 전해지는 베를 짜면서 부르던 노래. 「베틀노래」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여성 노동요로서, 사설이 거의 일정하게 짜여 있지만 내용이 풍부하고 비유가 뛰어나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길쌈 도구와 길쌈 노동의 과정을 자세히 묘사하고 설명하는데, 베틀의 각 부분의 이름을 들어가면서 옛날 역사나 자연의 경치에 비유하였다. 1993년 1월...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용천리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용천리 동제는 경산시 용성면 용천리 주민들이 정월 보름 자시에 마을 입구에 위치한 할배나무와 할매나무 두 그루의 나무에게 지내는 동제이다. 용천리에서 언제부터 동제를 지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다만 동제를 지내는 할매나무와 할배나무의 수령이 500년이라는...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천리(龍川里)는 경산시 용성면의 남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용천1리와 용천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용천, 도산, 구미재 등이 있다. 용천은 굼이진 곳[바닥이 깊숙한 곳]에 벌판이 있다 해서 굼벌이라 불리다가 변하여 구불, 구부리, 구화리라고 불렸다. 또한 구룡산 줄기 밑이 된다는 뜻에서 용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