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시
-
경상북도 경산시에 서식하는 수련과의 한해살이풀. 가시연꽃은 전 세계적으로 1속 1종이 서식하는 식물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대만, 인도,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가시연꽃은 꽃의 모양이 닭 또는 기러기 머리 모양을 닮아서 계두(鷄頭)·계두실(鷄頭實)로도 불렸다. 최근 기후 변화로 동남아시아에서 우리나라 늪을 찾아오는 물꿩이 산란 장소로 이용하는 식물이기도...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집안에 존재하는 신에게 가정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는 믿음과 행위. 가신은 집안의 여러 장소에 있는 신들로 외부로부터의 위험에서 가족을 보호하고 가족들에게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하면 이를 해결해주며, 풍년을 기원하는 대상이 되기도 한다. 집안에 존재하는 신은 성주, 조왕, 조상, 삼신, 측신, 터주, 집지쿰이[집지킴이] 등 다양하다. 이들에 대한 신앙과...
-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가야리와 압량읍 신촌리·의송리 일원에 있는 청동기 시대에서 조선 시대에 이르는 유물 산포지. 가야리 유물 산포지는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행정복지센터 소재지에서 약 3㎞ 거리에 있다. 오목천 주변의 구릉과 곡간지에 해당하며, 타원형의 형태로 넓게 분포한다. 가야리 유물 산포지는 여러 차례에 걸쳐 조사되었다. 우선 1977년 경상...
-
경상북도 경산시의 각 가정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빚은 술. 가양주(家釀酒)는 집에서 빚은 술을 말하며, 조상으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술 빚는 방식과 풍습을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주로 한국인이 주식으로 삼는 곡식과 발효제인 누룩, 그리고 물을 주원료로 한다. 지역이나 가문, 빚는 사람의 솜씨에 따라 향과 맛이 다양하다. 전통사회에서는 기제사나 명절 차례 같은 제사를 위해 정...
-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갑제동(甲堤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북부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자연마을은 감못[갑제], 밤정골, 새각단, 웃갑제 등이 있다. 갑제동은 마을 북쪽 감나무 숲이 우거진 언덕 아래에 있는 못을 감못이라 불렀고, 숲 주위에 형성된 마을 이름도 감못이라 하였는데, 감의 음이 변하여 ‘갑제’ 또는 ‘...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독교의 한 분파. 개신교는 프로테스탄트(Protestant)를 의미하는 말로, 구교(舊敎) 가톨릭과 달리하여 신교(新敎)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개신교 활동은 1884년(고종 21) 알렌(Horace Newton Allen) 선교사가 입국한 이후 정식으로 선교 사업을 시작하며 이루어졌다. 1887년 장로교의 새문안교회가 설립되었고,...
-
경상북도 경산시를 흐르는 금호강과 지류인 오목천 유역의 평야. 건흥들이 위치한 현흥리(賢興里)는 현창리와 건흥리가 합쳐져 만들어진 명칭이다. 여기서 ‘건흥’은 물이 흔해서 날이 가물어야만 농사가 잘 된다 하여 마를 건(乾) 자와 흥할 흥(興) 자를 써서 ‘건흥’이 되었다. 건흥들의 지질은 신생대 제4기에 형성된 신기하성층으로 모래와 자갈이 섞인 참흙...
-
부산광역시 금정구에서 경상북도 경산시를 거쳐 서울특별시 서초구를 연결하는 고속국도. 경부고속도로(京釜高速道路)는 부산광역시 금정구를 기점, 서울특별시 서초구를 종점으로 하는 고속국도 제1호이다. 경부고속도로는 1968년 개통된 서울~인천 간 경인고속도로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두 번째로 건설된 고속도로이며, 총 연장은 415.34㎞이다. 경산시에서는 진량읍과 하...
-
서울특별시에서 경상북도 경산시를 거쳐 부산광역시를 연결하는 철도. 경부선(京釜線)은 서울특별시에서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경산시를 경유하여 부산광역시를 연결하는 우리나라 철도의 중추 간선노선이다. 1899년 개통된 경인선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두 번째로 건설된 철도로, 총 연장은 441.7㎞이다. 경산시 내에서는 중산동, 옥산동, 사정동, 옥곡동 및 남천면을 통...
-
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에 있는 전통 시장. 경산공설시장은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열리고 있는 전통 시장 중 한 곳이다. 경산시에는 경산공설시장, 하양공설시장, 자인공설시장, 압량시장, 용성시장 등 5개의 전통 시장이 영업 중에 있다. 이 중 압량시장과 용성시장은 쇠락하여 제 기능을 잃은 상태이다. 경산공설시장의 정확한 건립 경위는 알 수 없다. 다만,...
-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신상리에 있는 다목적 공공 체육 시설. 경산국민체육센터는 지역의 생활스포츠를 활성화하고 경산시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며, 휴식 공간 등 여가 선용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실 등과 부대시설로 설치된 농구장을 갖추었다. 경상북도 경산시는 2006년 생활 체육 확충과...
-
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경산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지역 문화 축제. 경산대추축제는 전국 최대의 대추 주산지인 경상북도 경산대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경산 지역의 농·특산물을 한 자리에 모아 진행하는 축제이다. 매년 9월 말에서 10월 중순 사이에 개최되며, 대추를 테마로 한 공연, 전시, 체험 활동과 문화 공연이 3일간 진행된다....
-
경상북도 경산시 계양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경산동부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남을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할 줄 알고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어린이, 소질과 끼를 계발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을 육성하는 것이다. 경산동부초등학교는 1992년에 경산동부국민학교로 개교하였다. 1993년 3월 1일에 경상북도교육청이 지정하여 국어과[말하기, 듣기]...
-
한국문인협회 경산지부에서 연간으로 발행하는 문학 동인지. 『경산문학』은 경상북도 경산시 지역을 토대로 향토사 발굴 및 연구를 비롯하여, 향토를 소재로 한 문학 작품을 게재하는 한국문인협회 경산지부의 기관문예지이다. 『경산문학』은 경산문학회에서 향토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1985년 10월 31일 창간하였다. 창간호 발간사에서 당시 김윤식 회장은 “이 뜻...
-
경상북도 경산시 서상동에 있는 문화 방송 시설. 경산미디어센터는 경산신문방송미디어협동조합에서 건립한 센터로, 경산 지역 사회 커뮤니티 및 문화예술 창작·교육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경산미디어센터는 경상북도 경산시의 언론·미디어 발전을 목표로 설립된 경산신문방송미디어협동조합에서 각종 방송 및 교육 시설,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
-
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개항기 상엿집과 관련 문서. 경산 상엿집은 본래 경상북도 영천시 자천리에 있던 것을 조원경이 매입하여 현 위치에 이건한 것이다. 건립 당시 상량문이 남아 있어 1891년(고종 28)에 세워진 것임을 알 수 있다. 일반 상엿집이 흙벽과 평지 바닥으로 되어 있는데 비하여 경산 상엿집은 세 칸 규모의 판벽과 우물마루로 되어 있다는 점에서 건축...
-
경상북도 경산시 사동에 있는 국세청 산하 지방 세무 행정 기관. 경산세무서는 국세청 산하 대구지방국세청 소속 세무서이다. 국세청은 산하에 6개의 지방 국세청[서울·중부·대전·광주·대구·부산지방국세청]을 두고 있으며, 각 지방 국세청은 다시 관내 각 시군 지역을 관할하는 125개 세무서와 19개 세무서 지서를 운영한다. 대구지방국세청은 경산세무서를 포함하여 14...
-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신대리에 있는 소방과 인명 구조 업무를 주로 담당하는 행정 기관. 경산소방서는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경상북도 경산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경산소방서는 1983년 9월 1일 개소하였고, 개소와 동시에 중부파출소를 설치하였다. 1986년 6월 14일 경상북도 경산군 압량면 대동에 청사를 신...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에 있는 공공 도서관. 경산시립도서관은 경상북도 경산시가 운영하고 있으며, 경산시에 건립된 첫 공공 도서관으로서 오랜 기간 동안 경산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식 정보와 인문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독서 문화를 조성해 온 복합 문화 공간이다. 경산시립도서관은 경상북도 경산시의 독서 문화 보급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에 따라...
-
경상북도 경산시 사동에 있는 시립 박물관. 경산시립박물관은 경상북도 경산시의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학술총서를 발간하고, 특별 기획전을 개최하는 등 연구·전시 활동을 하는 시립 박물관이다. 문화·교육 시설로서 경산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산시립박물관은 경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수집·보존·연구·전시함으로써,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개최되는 시민 체육대회. 경산시민체육대회는 경산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체육대회로, 경산시민의 날 홀수 차수 회마다 개최된다. 경산시민의 날 기념식, 읍면동 대항 체육대회,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경산시민체육대회는 사회체육의 일환으로, 모든 시민에게 스포츠를 보급하여 향토 체육을 발전시키고, 스포츠 인구의 저변 확대로...
-
경상북도 경산시의 소식을 알려주는 지역 주간 신문. 『경산신문』은 경산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1992년 창간된 이래로 매주 목요일 발행되고 있다. 『경산신문』은 경산 지역의 정치·경제·사회·문화·생활 정보·상품 정보 및 지역의 중요한 사안들을 심층 취재하여 지역민에게 제공하고자 1992년 『성암신문』으로 창간하였다. 설립자는 이상기이다...
-
경상북도 경산시 서상동에 있는 이발 관련 테마 전시관. 경산이발테마관은 경상북도 경산시 서상동 골목에 있었던 중앙이용원을 복원해서 만든 이발 관련 테마 전시관이다. 경산이발테마관은 경상북도 경산시가 추진한 도시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1956년 개업하여 약 60년간 경산 지역의 근대화 과정을 함께한 중앙이용원을 복원하여 옛 이발소의 향수와 자취를 느...
-
경상북도 경산시 사동에서 간행되는 지역 인터넷 신문. 『경산인터넷뉴스』는 경상북도 경산시의 소식과 정보를 실시간으로 빠르게 제공하는 지역 인터넷 신문이다. 『경산인터넷뉴스』는 급속한 정보 통신 사회에서 뉴스를 실시간으로 보도하고 수용자가 원하는 내용을 원하는 시간에 제공하기 위해 창간되었다. 『경산인터넷뉴스』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경산...
-
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에 있는 축산업 종사자의 상호 이익 증진을 위해 설립된 협동조합. 경산축산업협동조합은 경상북도 경산시 일원의 축산 농가 조합원의 축산업 생산성을 높이고,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 일원화를 도모하며,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자금·자재 및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
-
경상북도 경산시 삼북동에서 간행되는 지역 인터넷 신문. 『경산팩트뉴스』는 경상북도 경산시를 중심으로 대구·경상북도 지역의 소식들을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지역 인터넷 신문이다. 『경산팩트뉴스』는 경상북도 경산시와 대구·경상북도 지역의 발전하는 모습, 지역의 크고 작은 소식, 다양한 정보를 지역민과 공유하고자 2018년 4월 25일에 창간되었다....
-
1895년부터 1994년까지 경상북도 경산시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구역. 경산군(慶山郡)은 1895년(고종 32) 경산현(慶山縣)을 개칭한 것으로 1994년 경산시(慶山市)로 개편될 때까지 존재하였다.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를 포함해 대구광역시 수성구 및 동구 일부 지역을 관할하였다. 1895년(고종 32) 정부는 제2차 갑오개혁[을미개혁]의 일환으로 23부제(二十三府...
-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당리리에 있는 시내버스 및 시외버스 운수업체. 경산버스는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영업 중인 시내 및 시외버스 업체이다. 코리아와이드대화와 더불어 경산시에서 영업 중인 2개 시내버스 업체 중 한 곳이다. 경산버스는 경산 지역에서 지역민의 교통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홍영기가 설립하였다. 경산버스는 경상북도 대구시에서 197...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에 있는 문화 시설. 경산시문화회관은 경상북도 경산시가 지정한 평생학습관이다. 경산시민의 문화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배움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평생 문화 강좌 프로그램 40여 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목적 체육관, 문화의 집, 취미 교실 등을 두어 문화·예술·교양·체육 관련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
경상북도 경산시 정평동에 있는 산림 소유주와 임업인들의 협동조합. 경산시산림조합은 경상북도 경산시 일원 산림 소유주와 임업인들의 협동조합이다. 일제 강점기와 군정 시기의 정치적·경제적 불안정으로 인한 산림 자원 남벌로 전국 산림이 황폐해지자, 1948년 정부 수립과 동시에 ‘민유림조림10개년계획[1949~1958]’을 수립하여 산림녹화 운동을 전개하였다. 녹화...
-
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에 있는 장학 재단. 경산시장학회는 경상북도 경산시의 교육 발전과 지역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조성된 장학 기금을 운용하는 재단법인이며, 사무실은 경산시 중방동 경산시청 별관 3층에 위치해 있다. 경산시장학회는 경산 지역 교육 발전의 일환으로, 배우고자 하는 열의와 재능은 뛰어나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
경상북도 경산시 서상동에 있는 청소년 복지 지원 기관. 경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경상북도 경산시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긴급 구조·자활·의료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경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9년 5월 1일 경산시여성회관[경상북도 경산시 서상길 77]에 경산시 직영 청소년상담실로 개소하였다. 2000년 12월 경산...
-
경상북도 경산시가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 경산시민상은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한 경산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85년 10월 26일에 경산군민상을 시상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경산시 출범에 따라 ‘경산시민상’으로 명칭을 바꾸어 2020년까지 총 57명의 수상자를 각 분야에서 배출하였다. 경산시민상은 행복하고 살기 좋은...
-
경상북도 경산시가 지역민들이 지켜나가야 할 주요 덕목을 담아 제정·제시하고 있는 헌장. 경산시민헌장은 1995년 1월 1일에 경산군이 경산시로 승격된 것을 기념하여 1996년 3월 26일 제정되었다. 성암산 입구에 시민 헌장의 내용을 담은 경산시민헌장비가 세워져 있다. 1996년부터 격년제로 매 홀수년에 열리는 ‘경산시민의날’ 기념행사에서 시민 헌장을 낭독한다...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간행한 역사 문화 향토지. 『경산시지』는 1997년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간행한 경산 지역의 향토지이다. 간행 당시까지 경산 지역의 지리, 역사, 정치, 행정, 민속, 인물 등 총 11편의 주제에 대해 정리 및 수록되어 있다. 경상북도 경산시는 1994년 『원경산의 전통문화』를 발간하였고, 경산군에서는 『경산군지』 간행을 준비하였으...
-
경상북도 경산시 사직단 복원 이전의 역사를 기술한 수필. 사직단(社稷壇)은 나라의 신인 사(社)와 오곡신(五穀神)인 직(稷)에게 국태민안(國泰民安)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인 사직제를 지내는 단(壇)이다. 사직이 종묘와 다른 점은 종묘가 한 나라에 오직 한 곳에만 설치될 수 있는 데 비하여, 사직은 도성은 물론 지방의 행정 단위마다 설치하여 왕을 대신해서 지방 수령이 제례...
-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 번성하였던 초기 국가 압독국의 정치와 문화. 압독국(押督國)은 지금의 경산 지역에서 번성하였던 삼한시대 초기 국가이다. 금호강·청통천·오목천·남천 등의 풍부한 수자원과 경북 지역 내 가장 넓은 충적평야에서 비롯된 농업생산력을 바탕으로 기원전 2세기 무렵 압독국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하였다. 압독국이 형성된 경산 지역은 금호강 수계를 따라 동...
-
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우리나라의 토종개. 경산의 삽살개는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된 토종개로 신라 시대에는 김유신 장군이 삽살개를 군견으로 싸움터에 데리고 다녔다는 구전도 있다. 긴 털과 해학적인 모습이 돋보이는 삽살개는 우리나라 남동부 지역에 널리 서식하던 토종개이다. 귀신이나 액운을 쫓는 개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삽[없앤다,...
-
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팔공산의 문화유산과 문화적 가치 재조명. 팔공산(八公山)은 경상북도에서 관리하는 팔공산도립공원과 대구광역시에서 관리하는 팔공산자연공원으로 구분된다. 팔공산의 지리적 범위는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하양읍, 칠곡군 가산면, 군위군 부계면, 영천시 신녕면·청통면과 대구광역시 동구에 걸쳐있다. 팔공산의 총면적은 경상북도가 90.242㎢, 대구광...
-
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팔공산의 문화유산과 문화적 가치 재조명. 팔공산(八公山)은 경상북도에서 관리하는 팔공산도립공원과 대구광역시에서 관리하는 팔공산자연공원으로 구분된다. 팔공산의 지리적 범위는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하양읍, 칠곡군 가산면, 군위군 부계면, 영천시 신녕면·청통면과 대구광역시 동구에 걸쳐있다. 팔공산의 총면적은 경상북도가 90.242㎢, 대구광...
-
고려 후기부터 1895년까지 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구역. 경산현(慶山縣)은 1317년(충숙왕 4) 기존의 경산군(慶山郡)을 승격시키면서 처음 설치되었다.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동 지역[신천동·남방동·내동·여천동·유곡동·점촌동 제외]과 남천면, 압량읍 북부 지역, 대구광역시 수성구 욱수동·신매동·삼덕동·성동·연호동·고모동·시지동·매호동·사월동·가천...
-
경상북도 경산시 계양동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공공 도서관.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1998년에 개관한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도서관이다. 경상북도 경산시에 소재하며, 21만여 권의 장서와 각종 간행물, 전자 자료를 갖추고 있다.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문화행사 등을 개최하여 경상북도 지역민들의 문화 복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경상북...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한 전반적 활동. 경제·산업은 경제와 산업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경제는 인간이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분배·소비하는 활동 전반을 의미한다. 산업은 경제적 풍요로움을 위해 재화나 서비스를 창출하는 생산적 기업이나 조직을 말한다. 농업·축산업·임업·광공업을 비롯한 유형물의 생산...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한 전반적 활동. 경제·산업은 경제와 산업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경제는 인간이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분배·소비하는 활동 전반을 의미한다. 산업은 경제적 풍요로움을 위해 재화나 서비스를 창출하는 생산적 기업이나 조직을 말한다. 농업·축산업·임업·광공업을 비롯한 유형물의 생산...
-
김알지를 시조로 하는 경상북도 경산시의 세거 성씨. 경주 김씨는 김알지(金閼智)를 시조로 하고, 경순왕을 중시조로 하는 경산 지역의 세거 성씨이다. 경산 지역에 세거하는 경주 김씨의 입향조와 입향 경위는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경주 김씨의 본관인 경주는 경상북도 남동부에 자리한 지역으로, 고대 국가 신라의 수도였다. 신라는 기원전 57년에 경주...
-
이알평을 시조로 하고 이기업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경산시의 세거 성씨. 경주 이씨의 시조는 신라 초기 알천양산촌(閼川楊山村) 촌장이었다고 전하는 이알평(李謁平)이고, 중시조는 이거명(李居明)이다. 경산 지역 경주 이씨 입향조는 묵헌(默軒) 이기업(李起業)이며, 16세 말에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신관리에 이거하였다. 경주 이씨의 본관인 경...
-
최치원을 시조로 하는 경상북도 경산시의 세거 성씨. 경주 최씨는 신라 시대의 학자이자 관료인 최치원(崔致遠)[857~?]을 시조로 하는 성씨이다. 경산 지역에 세거하는 경주 최씨의 입향조와 입향 경위는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경주 최씨의 본관인 경주는 경상북도 남동부에 자리한 지역으로, 고대 국가 신라의 수도였다. 신라는 기원전 57년에 경주 지...
-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계양동(桂陽洞)은 경산시의 남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동부동과 북부동에서 나누어 관할하고 있다. 계양동은 조선 시대 때 다른 마을과 경계를 이루는 큰 계수나무가 있어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계양동은 본래 경산군 읍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동계동과 청우동을 병합하여 경산군 경...
-
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산등성이나 봉우리 사이의 고도가 낮은 지대. 고개는 재 또는 영(嶺)이라고도 한다. 영어로는 패스(pass)라고 하는데, 어원은 패서블(passable), 즉 통과할 수 있다는 데서 비롯되었다. 이것은 산등성이의 낮은 곳으로 길이 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산시 지역의 고개는 경산시의 읍면 내, 읍면 간, 또는 주변의 다른 시·군 간을 연결하는 교...
-
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산등성이나 봉우리 사이의 고도가 낮은 지대. 고개는 재 또는 영(嶺)이라고도 한다. 영어로는 패스(pass)라고 하는데, 어원은 패서블(passable), 즉 통과할 수 있다는 데서 비롯되었다. 이것은 산등성이의 낮은 곳으로 길이 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산시 지역의 고개는 경산시의 읍면 내, 읍면 간, 또는 주변의 다른 시·군 간을 연결하는 교...
-
918년부터 1392년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역사. 고려 시대 경산 지역에 두어졌던 지방 행정 구역으로는 장산군(章山郡)[경산군(慶山郡)], 하주(河州)[하양현(河陽縣)], 자인현(慈仁縣)과 구사부곡(仇史部曲)·안심소(安心所)·양량촌부곡(陽良村部曲)·이지부곡(貍只部曲)·이지은소(梨旨銀所)가 있었다. 이 가운데 장산군은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동(洞) 지역 서부와 남천면, 압량읍...
-
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조선 시대 전통 양식의 주택. 고택은 우리나라 전통적 건축 방식과 양식으로 지어진 건축물을 일컫는 것으로, 경산을 대표하는 조선 시대 고택으로는 난포고택[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80호]과 산남정사, 영남대학교 민속촌 내 경주맞배집, 까치구멍집, 의인정사가 있다. 영남대학교 민속촌에 있는 건축물은 모두 경상북도 경주와 안동에서 옮겨온 것으로 각 지역의...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지는 밭을 매거나 길쌈을 할 때 노동의 고단함을 달래려고 부르던 노래. 「과부 노래」는 민요뿐만 아니라 조선 시대 규방가사( 閨房歌辭)에서, 혹은 잡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규방가사에서 말하는 「과부가」, 「청산[상]과부」는 홀로 된 외로움과 고뇌를 글로 표현한 것이다. 반면 민요에서 「과부 노래」는 신세타령이라기보다, 길쌈이나 밭일을...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연구되고 있는 자연·응용 과학 및 생산 기술의 총칭. 과학은 보편적인 진리나 법칙의 발견을 목적으로 한 체계적인 지식을 말하며, 기술은 물적 재화를 생산하는 기술이라는 뜻으로, 인간의 욕구나 욕망에 적합하도록 주어진 대상을 변화시키는 인간의 모든 행위를 말한다. 과학은 기술의 발전을 촉진시키고, 기술 역시 과학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등 과학과 기...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풍경, 풍습, 사적 등을 체험하거나 구경하는 일. 경산시는 자연자원과 문화재, 기타 문화·역사자원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경산시 북부의 팔공산, 남부의 성현산지를 비롯한 산지는 크고 작은 산과 봉우리를 이룬다. 팔공산 주변에는 관봉·환성산·무학산, 남부 산지에는 성암산·병풍산·선의산·백자산·삼성산·용산·발백산 등이 수려한 풍광...
-
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하천을 건너거나 지장물, 다른 도로 등을 통과할 목적으로 만든 도로 상의 인공 구조물. 경산시는 금호강, 남천, 오목천, 청통천 등 하천이 흐르고, 산지 사이의 계곡 지류 또한 많아 도로에 교량이 많이 가설되어 있다. 국토교통부의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경산시의 교량으로 분류된 것은 2019년 말을 기준으로 183개에 달한다...
-
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하천을 건너거나 지장물, 다른 도로 등을 통과할 목적으로 만든 도로 상의 인공 구조물. 경산시는 금호강, 남천, 오목천, 청통천 등 하천이 흐르고, 산지 사이의 계곡 지류 또한 많아 도로에 교량이 많이 가설되어 있다. 국토교통부의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경산시의 교량으로 분류된 것은 2019년 말을 기준으로 183개에 달한다...
-
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주요 도로, 철도 및 교통수단과 관련 시설. 경산시는 지형이 분지 구조로 북부는 팔공산, 남부는 성현산지를 비롯한 높은 산지가 가로막고 있어 교통 사정이 열악한 곳이었다. 그러나 중앙부는 금호강 유역과 남천, 오목천, 청통천 등 하천 하류 주변으로 낮은 구릉지와 평야가 전개되어 예로부터 주요 교통로가 통과하고 있었다. 고려 시대의 역참...
-
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주요 도로, 철도 및 교통수단과 관련 시설. 경산시는 지형이 분지 구조로 북부는 팔공산, 남부는 성현산지를 비롯한 높은 산지가 가로막고 있어 교통 사정이 열악한 곳이었다. 그러나 중앙부는 금호강 유역과 남천, 오목천, 청통천 등 하천 하류 주변으로 낮은 구릉지와 평야가 전개되어 예로부터 주요 교통로가 통과하고 있었다. 고려 시대의 역참...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매남리에서 구룡산과 구룡정의 유래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구룡산과 구룡정」은 경상북도 경산시·청도군·영천시에 걸쳐 있는 구룡산(九龍山)의 지명 유래 전설이다. 동해 용왕의 딸이 터전을 잡고 아홉의 자식을 둔 곳이라 하여 ‘구룡산’이라 하고 용들이 승천한 샘을 ‘구룡정’이라 한다. 구룡리 인근의 용암에 대한 전설도 이 이야기와 함...
-
경상북도 경산시를 흐르는 금호강과 지류인 청통천 유역의 평야. 구만리들은 와촌면 동강리에서 하양읍 동서리 사이 약 5.5㎞에 걸쳐 발달해 있는 충적평야이다. 와촌면 덕촌리 상류부는 청통천에 의해 형성되었으며, 덕촌리 하류부는 금호강과 청통천 두 하천에 의해 형성되었다. 따라서 범람원의 폭도 덕촌리 하류부에서는 최대 3㎞ 정도의 넓은 폭을 유지하지만, 상류부는...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말로 전승되는 문화, 지식, 문학의 총칭. 구비전승(口碑傳承)은 말로 전해 내려오는 문화, 지식, 문학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문자 생활이 보편화된 현대에도 구비전승은 명맥을 유지하며 민중들의 희로애락을 전하고 있다. 구비전승에는 설화, 민요, 무가, 판소리, 민속극, 속담, 수수께끼 등이 포함된다. 이 중에서 지역을 막론하고 가장 풍부하게 전승되는...
-
부산광역시 강서구에서 경상북도 경산시를 거쳐 경상북도 울진군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국가지원지방도 제69호는 부산광역시 강서구와 경상북도 울진군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로 총길이는 248.475㎞이며, 노선명은 부산~울진선이다. 경산시에서는 남산면, 자인면, 진량읍, 하양읍, 와촌면을 통과한다. 지방도의 노선번호는 남북 방향은 홀수, 동서 방향은 짝수를 부...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경상북도 경산시를 거쳐 충청북도 청주시를 연결하는 일반국도. 국도 제25호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를 연결하는 일반국도로 총길이는 283.763㎞이며, 노선명은 진해~청주선이다. 경산시에서는 남천면과 경산 시내를 통과한다. 국도의 노선번호는 남북 방향은 홀수, 동서 방향은 짝수를 부여한다. 또한, 국토를 종단 또는...
-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경상북도 경산시를 거쳐 경상북도 경주시를 연결하는 일반국도. 국도 제4호는 전라북도 군산시와 경상북도 경주시를 연결하는 일반국도로 총길이는 380.722㎞이며, 노선명은 군산~경주선이다. 경산시에서는 하양읍과 와촌면을 통과한다. 국도의 노선번호는 남북 방향은 홀수, 동서 방향은 짝수를 부여한다. 또한, 국토를 종단 또는 횡단하는 주요 간선국...
-
경상북도 경산시 사정동에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경산·청도 지역 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경산청도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에 소속된 21개 지사, 10개 출장소 중 한 곳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경산청도지사는 경상북도 경산시와 청도군 지역 주민들의 질병 및 부상 진단·치료·재활, 출산·사망, 건강 증진 등...
-
경상북도 경산시에 소재한 영남대학교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제 자동차 대회. 국제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는 전세계 대학의 자동차 관련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로 치러지는 대회이다. 2001년 미국자동차공학회[SAE, 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의 공인을 받았으며, 대회 규정은 미국자동차공학회의 규정을 적용한다. 참가 신청팀에...
-
경상북도 경산시의 우리나라 토종개 ‘경산의 삽살개’ 이야기. 삽살개는 주로 영남 지방에서 사육되어온 우리나라의 고유 견종이다. 우리 조상들은 삽살개를 ‘귀신과 액운을 쫓는 개’라고 하여 곁에 두어 길렀고, 이 때문에 삽살개는 가사(歌詞)나 민담, 그림에 자주 등장한다. 오랜 시간 우리 민족과 함께 생활한 삽살개는 일제 강점기 도축의 대상이 되어 멸종 위기에 몰리는 아픔을...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행해지는 그네를 타고 노는 전통 민속놀이. 그네뛰기는 단옷날 큰 나무나 두 기둥 위에 줄을 매고 발판을 걸쳐 앞뒤로 움직이며 노는 놀이이다. 경산에서는 명절뿐만 아니라 전통문화행사에서 그네를 이용하여 놀이를 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그네뛰기가 어느 때부터 시작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는 없다. 다만 고려 시대부터 그 흔적...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고죽리·진량읍 현내리와 영천시 대창면 구지리에 걸쳐 있는 산. 금박산(金泊山)[418.8m]은 경상북도 경산시와 영천시의 경계를 이루며, 경산시 남동부 남북 방향의 대표적 산지이다. 기반암은 채약산 화산암 계열인데, 오랜 침식의 결과로 낮은 산지를 이룬다. 산 사면은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고 산 정상부에는 350~650m에 걸쳐 평탄면이...
-
경상북도 경산시 일원에서 자금의 수요자와 공급자에게 각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금융이란 자금의 유통을 말한다. 즉 현재 자금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에게 일시적으로 자금을 공여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경제학에서는 이것을 신용이라 하는데, 이는 자금을 타인에게 대여하는 것이 채무자의 반환 능력과 반환 의사를 신용하고 자금을 위양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자금에 대한...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숙종 대왕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금주령과 숙종 대왕」은 전국적으로 전승되는 광포 전설이자 숙종 대왕에 대한 인물 전설이다. 숙종 대왕이 평복을 입고 신분을 감춘 채 암행하면서 선한 백성을 도와준다는 이야기이다. 숙종 대왕 미행담은 구전을 통해서 전해지는 동안에 다양한 변모를 겪었는데 그 변이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1989년...
-
경상북도 경산시를 흐르는 금호강 유역의 평야. 금호평야는 금호강과 그 지류의 퇴적작용에 의해 형성되어 경상북도 제일의 평야지대를 이룬다. 금호평야는 경산시와 영천시, 대구광역시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펼쳐져 있으며 토양이 비옥하고 수리시설이 발달되어 있다. ‘금호(琴湖)’는 영천시 금호읍 강변의 갈댓잎이 바람에 흔들릴 때 나는 소리가 마치 비파[琴] 소리와 같이...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조직체. 기업체란 일정한 목적을 위해 재화와 용역을 생산하는 조직적인 경제 단위이다. 기업체는 기업 운영자의 설립 목적과 산업 분류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먼저 설립 목적에 따라 분류하면 사기업과 공기업으로 나뉜다. 사기업은 개인이 자신의 영리와 이윤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며, 공기업은 국가 또는 공공 단체가 공공의 목적을 달성하...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나타나는 대기의 종합적인 평균 상태. 경산시는 남부내륙형 기후 지역으로 분지적 특색을 보이며 대구특수형에 가깝다.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에 둘러싸여 있는 남부내륙형 기후 지역은 연강수량이 가장 적은 지역이며, 여름 기온이 가장 높고 기온의 연교차가 큰 지역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금호강 유역 분지에서 더욱 현저하게 나타나고 있다. 경산시의 기후...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지는 화전가의 한 종류.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지는 「길일양신 화전가」는 화전가의 종류로 좋은 날을 선정하여 화전놀이를 하는 여성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규방가사이다. 규방가사 중에서도 화전가는 많은 작품이 전하고 있으며 경산시에서도 한 작품의 사설이 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1986년 간행된 『경산문학』 제2호에 수록되어 있다....
-
김수로를 시조로 하고 김한손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경산시의 세거 성씨. 김해 김씨는 경상남도 김해시를 본관으로 하는 경상북도 경산시의 세거 성씨이다. 김해 김씨의 시조는 금관가야의 시조인 김수로(金首露)이며, 신라의 삼국 통일에 공을 세운 김유신 이후 분파되어 왔다. 김해 김씨 경산 지역 입향조는 김한손(金漢孫)이다. 김해 김씨의 본관인 김해는...
-
경상북도 경산시를 상징하는 시조. 까치는 예부터 길조로 불려온 까마귀과에 속하는 텃새이다. 까마귀과에는 전 세계에 약 100종이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8종이 있다. 까치속에는 3종이 있고, 우리나라에는 1종이 분포한다. 까치는 경산시의 어디에든 서식하지만 높은 산에는 드물며 대개 단독으로 생활한다. 겨울철에는 수십 마리에서 수백 마리씩 무리를 지어 생활하기도 한다...
-
경상북도 경산시에 꾀 많은 전우식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꾀 많은 전우식」은 경산에 살았다고 전해지는 사기꾼 전우식의 행적을 담고 있다. 전우식은 서울 사람에게 돈을 빌리고는 갚지 않다가 급기야 자살소동까지 벌여 서울 사람이 돈 받는 것을 포기하고 돌아가게 한다. 그리고 자신이 스스로의 동생 노릇을 하며 자기의 몸값까지 챙겨 받았다는 사기담이다....
-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신제리에 있는 사무용 가구 제조업체. 나라엔퍼스는 최적의 사무 환경을 제공하는 사무용 가구를 생산하여 지역 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나라엔퍼스는 1997년 유통업체로 사업을 시작하였고, 2000년 7월 나라오에이[OA] 사무가구로 사업자 등록을 마쳤다. 2005년 5월 배선 덕트에 대한 실용신안을 등록하였다. 2006...
-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남방동(南方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동부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남방동은 조선 시대 때 산역(山驛) 앞에 위치하여 ‘앞방’, ‘남방(南方)’으로 부른 데서 유래하였다고 하며, 내동(內洞)의 아래가 되므로 ‘하남방(下南方)’으로도 불렀다고 한다. 남방동은 본래 자인군 서면 지역으로,...
-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면. 남산면(南山面)은 경산시 남부에 있는 면으로 18개 법정리[산양리, 경리, 남곡리, 갈지리, 평기리, 안심리, 흥정리, 사림리, 연하리, 우검리, 사월리, 송내리, 조곡리, 전지리, 반곡리, 상대리, 하대리, 인흥리]와 24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남산면행정복지센터는 산양리에 있다. 남산면은 자인군 상남면(上南面...
-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 둔치에 조성된 수변공원. 남천수변공원은 경산시 도심을 흐르는 남천이 하천 유지용수의 부족으로 녹조현상과 악취가 심하고, 비가 와야만 흐르는 건천인 까닭에 2007년부터 자연형 하천정화사업을 추진하여 경산시민들에게 도시와 자연 생태가 어우러진 하천 주변의 여가·휴식공간 및 자연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2017년에는 5,000㎡에...
-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면. 남천면(南川面)은 경산시 남서부에 있는 면으로 12개 법정리[구일리, 협석리, 산전리, 대명리, 신석리, 삼성리, 금곡리, 송백리, 신방리, 흥산리, 원리, 하도리]와 17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남천면행정복지센터는 삼성리에 있다. 남천면은 신라 때에 장산군(獐山郡)의 남쪽 마을로서 조선 후기 남면(南面)으로 편...
-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내동(內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동부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내동은 남방동의 안쪽이라서 ‘안골’ 또는 ‘내곡리’라 부른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내동은 본래 자인군 서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산군 압량면 내동으로 개설되었다. 1987년 1월 1일 경산읍에 편입...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져오는 널 위에서 뛰어 노는 민속놀이. 널뛰기는 설날, 단오, 추석 등의 명절에 널빤지 중간에 둥근 짚단을 받치고, 널빤지의 양 끝에 선 두 사람이 서로 균형을 잡아가며 뛰어오르는 놀이이다. 널뛰기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매우 오래된 민속놀이로 여겨진다. 조선 정조 때 유득공(柳得恭)이 지은...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만 전해지는, 포수에게 잡힌 노루가 부르는 유희요. 경산시에서 전하는 「노루 노래」는 포수에게 잡힌 노루가 부른 노래로 그 사설이 비교적 짧으며, 실제 가창된 음성 파일이 남아있어 노래의 실체를 알 수 있는 민요이다. 「노루 노래」는 용성면 용천리 경로당에서 이춘조에 의해 2013년 채록되었으며, 『한국구비문학대계』에 사설과 노래...
-
삼국 시대 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신라의 지방 행정 구역. 노사화현(奴斯火縣)은 본래 압량국(押梁國)[혹은 압독국(押督國)]의 일부였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따르면, 신라 지미왕(祗味王)[재위 112~134]이 정벌하였고, 이후 압량군[혹은 압독군]의 영현으로 처음 설치되었으며, 757년(경덕왕 16) 자인현(慈仁縣)으로 개칭되었다고 한다. 지금의 경상북...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논에서 김을 맬 때 부르던 노래. 「논매기 소리」는 논의 김을 맬 때 부르는 노래다. 모를 심은 후에는 그냥 두는 것이 아니라 호미나 기계로 두세 차례에 걸쳐 애벌매기[논이나 밭을 맨 처음으로 김매는 일], 이듬매기[논밭을 두 번째 갈거나 매는 일], 만물매기[벼를 심은 논에 마지막으로 하는 김매기]를 하는데 매번 노동의 강도나 조건이 조금...
-
경상북도 경산시 일원에서 토지를 이용하여 생산물을 얻는 경제 활동. 농업은 천하의 대본이라 말한다. 인간이 이 세상에 출현하여 발전하면서 농경은 중요한 것이 되었다. 그것은 먹지 않고는 생존하지 못하며, 토지를 기반으로 하지 않고는 인간의 욕망을 충족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농업은 개인은 물론 국가의 근본 문제인 것이다. 경산 지역도 전형적인 농업 중...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협동조합. 농업협동조합은 1961년에 구 농업협동조합과 농업은행이 통합되면서 발족하였다. 당시 조직은 이동 조합, 군 조합, 중앙회의 3단계 조직이었다. 그 후 1969년에 이동 조합이 읍면 단위 조합으로 합병되었고, 1981년에는 군 조합이 중앙회 군 지부로 편입되면서 2단계...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협동조합. 농업협동조합은 1961년에 구 농업협동조합과 농업은행이 통합되면서 발족하였다. 당시 조직은 이동 조합, 군 조합, 중앙회의 3단계 조직이었다. 그 후 1969년에 이동 조합이 읍면 단위 조합으로 합병되었고, 1981년에는 군 조합이 중앙회 군 지부로 편입되면서 2단계...
-
경상북도 경산시에 건립된 누정과 정자. 누정(樓亭)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를 일컫는 말로 주로 자연경관이 좋은 곳에 마룻바닥을 지면보다 한층 더 높게 지은 다락집을 가리킨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누정조에서는 누(樓)·정(亭)·당(堂)·대(臺)·각(閣)·헌(軒) 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사용하였다. 전통 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누정 건립의 주체는...
-
경상북도 경산시에 건립된 누정과 정자. 누정(樓亭)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를 일컫는 말로 주로 자연경관이 좋은 곳에 마룻바닥을 지면보다 한층 더 높게 지은 다락집을 가리킨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누정조에서는 누(樓)·정(亭)·당(堂)·대(臺)·각(閣)·헌(軒) 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사용하였다. 전통 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누정 건립의 주체는...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 느티나무는 우리나라와 일본, 몽골, 중국, 대만이 원산지이며, 시베리아와 유럽 등지에도 분포한다. 은행나무와 함께 오래 사는 나무로 알려져 있는데, 우리나라에 있는 수령이 천 년 넘는 나무 60여 그루 중 25그루가 느티나무이다. 규목(槻木)이라고도 한다. 느티나무는 가지가 사방으로 비스듬히 뻗어...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지는 여성이 다듬이질을 할 때 부르던 노동요. 경산시에서 전하는 「다디미질 소리」는 여성이 다듬이질을 할 때 부르던 노동요이며, 경상도 사투리가 작품의 제목에 반영되어 전한다. 사설이 많이 남아 있지 않아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으나, 홍두깨 방망이로 다듬이질 한 사설이라 추측할 수 있다. 「다디미질 소리」는 가창자 이두성[남...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음력 5월 5일 지내는 명절. 단오는 음력 5월 5일로 양수 5가 겹치는 날이자 일 년 중에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하여 큰 명절로 여겨져 왔다. 천중절(天中節)·중오절(重五節)·단양(端陽)·수릿날로도 불리며, 수릿날에서 수리는 옛말에 ‘최고’, ‘높은 것’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최고의 날’, ‘신의 날’이라고 여겨 성대하게 치렀다고...
-
배운룡을 시조로 하는 경상북도 경산시의 세거 성씨. 달성 배씨는 대구광역시를 관향으로 하는 경산 지역의 세거 성씨로, 시조는 고려 시대에 달성군(達城君)에 봉해진 배운룡(裵雲龍)이다.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읍천리에 집성촌이 있다. 달성 배씨의 본관인 달성은 경상북도 최남단에 위치한 지역이다. 초기 국가 시대 이래 달구화(達句火) 또는 달구벌(達句伐...
-
서진을 시조로 하고 서사선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경산시의 세거 성씨. 달성 서씨는 대구광역시를 본관으로 하는 경산 지역의 세거 성시로, 고려 시대의 공신 서진(徐晉)을 시조로 한다. 달성 서씨는 서진을 파조로 하는 판도공파(版圖公派)와 고려 시대에 조봉대부(朝奉大夫)를 지낸 서한(徐閈)을 파조로 하는 소윤공파(少尹公派)로 나뉜다. 경산 지역에 세거하고 있는...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정월 대보름에 행해지는 달집에 불을 지르는 풍속. 달집태우기는 정월 대보름 무렵 나무더미를 쌓아 달집을 짓고 불을 놓아 재액초복(除厄招福)을 기원하는 풍속이다. 달집을 태운 불더미 속에 밤, 고구마, 감자 등을 구워먹으면 부스럼을 예방한다고 믿었다. 달집태우기의 유래와 역사는 분명하지 않다. 다만 오랜 농경문화의 터전에서 생성되고...
-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흥정리 인근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석탑. 대곡사지 삼층석탑(大谷寺址 三層石塔)은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대곡사(大谷寺) 터로 추정되는 복숭아밭 가운데 남아 있다. 안심리 삼층석탑이라고도 알려져 있으나 행정 구역상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흥정리에 위치하고 있다. 온전한 형태의 삼층석탑은 아니지만, 통일 신라 시대에 조성된 탑으로 보존과 보호가...
-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경상북도 경산시를 거쳐 대구광역시 동구를 연결하는 고속국도. 대구부산고속도로(大邱釜山高速道路)는 중앙고속도로[고속국도 제55호]의 일부로서, 대구광역시 동구에서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을 연결하는 고속국도이다. 경산시에서는 옥산동, 사정동, 옥곡동 및 남천면을 통과한다. 대구부산고속도로는 종점인 대구광역시와 기점인 부산광역시 지명에...
-
1832년 편찬된 경상도 하양현의 읍지. 『대구진관하양현지(大丘鎭管河陽縣誌)』는 진단학회(震檀學會) 소장본으로,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상백문고에 소장되어 있다. 『대구진관하양현지』는 하양현감 신명강(申命康)이 재임 중에 편찬하였다. 신명강은 『대구진관하양현지』 환적(宦蹟) 마지막에 수록되어 있는데, 1829년(순조 29) 10월에 임명되어 1834...
-
대구광역시에서 경상북도 경산시를 거쳐 경상북도 영천시를 연결하는 철도. 대구선(大邱線)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가천역에서 금호강 연안을 따라 경상북도 경산시를 거쳐 영천시 영천역에 이르는 길이 29㎞의 철도이다. 경산시 대정동, 하양읍, 와촌면을 통과하며, 경산시 내 연장은 약 11.4㎞이다. 대구선의 전신은 경동선(慶東線)이다. 경동선은 1939년 1...
-
경상북도 경산시 사동에 있는 대구지방법원 산하 등기 사무 기관. 대구지방법원 경산등기소는 경상북도 경산시 지역의 등기 업무를 처리하는 기관으로, 대구지방법원이 관할하는 16개 등기소 중 한 곳이다. 대구지방법원 경산등기소는 경상북도 경산시 지역의 각종 등기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대구지방법원 경산등기소는 1947년 1월 1일 대...
-
경상북도 경산시 사동에 있는 대구지방법원 산하 시·군 법원. 대구지방법원 경산시법원은 경상북도 경산시 지역의 사법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대구지방법원이 관할하는 4개 시·군 법원[경산·영천·청도·칠곡] 중 한 곳이다. 대구지방법원 경산시법원은 경상북도 경산시 지역의 사법 정의를 실현하고 민사 및 형사 관련 사건을 심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대동(大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북부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대동은 넓은 마을이라 하여 ‘한골’, ‘한동’ 또는 ‘대곡’이라 부른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대동은 본래 경산군 읍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산군 경산면 대동으로 개설되었다. 1956년 7월 8일 경...
-
경상북도 경산시에 소재하고 있는 전통 목재 건축 기술 장인. 나무를 다루어 집짓는 일로 업을 삼은 사람을 목수 또는 목장(木匠)이라 통칭한다. 그 가운데 문짝·반자·난간등 가구나 건축 자재를 제작하는 목공을 소목(小木)이라 하고, 목재 건축물의 수리 및 건축을 주로 하는 목장을 대목(大木)이라고 한다. 목조건물을 짓는 데는 목수 외에 기와장이[蓋匠]·흙벽장이[泥匠]·단청...
-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대정동(大亭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북부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대정동은 대나무가 많고 큰 정자나무가 있어 ‘죽정(竹亭)’이라 부르다가 뒤에 ‘대정(大亭)’이라 하였다고 한다. 대정동은 본래 경산군 읍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산군 경산면 대정동으로 개설되었다...
-
경상북도 경산시 대정동에 있는 다섯 개의 바위에 전해지는 설화. 경산시 대정동에는 일정한 간격으로 나란히 서 있는 다섯 개의 바위가 있다. 이 바위를 선돌이라고 부르는데, 중국 진시황(秦始皇)[B.C.259~B.C.210]이 만리장성을 쌓기 위해 주술로 불러들이던 돌이라고 한다. 「대정동 선돌」 설화는 2002년 송석용[남, 당시 56세]에 의해 채...
-
경상북도 경산시 일원에서 재배되는 임산물. 대추는 대추나무에서 열리는 열매이다. 경산 지역은 고온·건조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대추의 재배에 유리한 기후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금호강 유역의 충적 평야와 낮은 구릉지에서 대추를 재배하여 산지 과수원이 많은 다른 지역 대추나무보다 생육이 좋다. ‘경산대추’는 특히 알이 굵고 윤기가 흐르며 껍질이 검붉은 색을 띤다. 대추...
-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대평동(大坪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북부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대평동은 큰 들판이 있어 ‘한들’ 또는 ‘대평’이라 부른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대평동은 본래 경산군 읍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산군 경산면 대평동으로 개설되었다. 1956년 7월 8일 경산면이...
-
경상북도 경산시 대동에 있는 공연 예술 시설. 대학로 판아트홀은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최초로 개관한 대학로 공연 예술 공간으로 연극과 뮤지컬, 무용, 댄스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공연하는 소극장이다. 1999년에 결성된 대경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진과 재학생, 졸업생의 동인회 극단 대경사람들이 중심이 되어 2013년 6월에 개관하였으며, 극단 소속 배우들이 출현하...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지는, 댕기를 잃어버린 처녀가 댕기를 주운 총각에게 돌려주기를 바란다는 내용을 담은 유희요. 「댕기 타령」의 경우, 댕기를 주운 총각의 구혼을 나타내어 서사민요로 인식되기도 하였고, 삼을 삼을 때 부르던 노동요로 분류되기도 하였으나 경산시에서 전하는 노래의 경우는 노래의 사설만 남아 있어 가창의 환경을 알 수 없기에 유희요로 분류한다....
-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하대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재사. 도동재(道東齋)는 1923년 설총(薛聰)[?~?]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재사(齋舍)로 도동서원(道東書院)이라고도 불린다. 설총의 자는 총지(聰智)로 경산 출신의 신라 고승 원효(元曉)의 아들이다. 이두를 집대성하였으며, 문장가로 이름이 높았다. 신문왕[재위 681~692] 연간 국학(國學)에 큰 역할을...
-
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넓은 길. 경산시 북부는 팔공산, 남부는 성현산지를 비롯한 높은 산지가 가로막고 있어, 지형적으로 도로교통 여건이 열악한 곳이다. 그동안 도로 신설 및 확포장 사업과 교량·터널 공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도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경산시 통과하는 도로는 고속국도 3개 노선, 일반국도 2...
-
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넓은 길. 경산시 북부는 팔공산, 남부는 성현산지를 비롯한 높은 산지가 가로막고 있어, 지형적으로 도로교통 여건이 열악한 곳이다. 그동안 도로 신설 및 확포장 사업과 교량·터널 공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도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경산시 통과하는 도로는 고속국도 3개 노선, 일반국도 2...
-
정회문을 시조로 하고 정응지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경산시의 세거 성씨. 동래 정씨의 본관인 동래는 초기 국가 시대에 변한에 속하였으며, 거칠산국(居漆山國), 장산국(萇山國) 등으로 불렸다. 신라가 점령한 후 거칠산군(居漆山郡)으로 고쳤으며, 경덕왕 때 동래군으로 개칭하였다. 고려 현종 때 울주에 편입시켰다가 1547년(명종 2)에 동래부로 승격되었다. 18...
-
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의 모든 종류. 경산시 전 지역에 분포하는 동물에 대한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전국 자연환경 조사에서 구룡산과 금박산, 금호강 및 지류 하천, 경산시 지역에서 진행된 조사 등을 바탕으로 경산 일부 지역의 동물상에 대한 내용이 정리되어 있다. 2018년 포유류 조사에서 서식이 확인된 포유류는 총 15종이다. 경산의...
-
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의 모든 종류. 경산시 전 지역에 분포하는 동물에 대한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전국 자연환경 조사에서 구룡산과 금박산, 금호강 및 지류 하천, 경산시 지역에서 진행된 조사 등을 바탕으로 경산 일부 지역의 동물상에 대한 내용이 정리되어 있다. 2018년 포유류 조사에서 서식이 확인된 포유류는 총 15종이다. 경산의...
-
경상북도 경산시 정평동에 있는 기업체. 두꺼비학교협동조합은 취약계층 교육 프로그램 표준화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과 괜찮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활동하는 지역의 사회적 기업이다. 경산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고용증대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14년 11월 경상북도 경산시 경안로 248[중방동]에서 창립...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승되는 동요. 「말 꼬리 따기」는 단어의 첫 끝 단어를 이어가는 노래이다. 경산시에서 전하는 「말 꼬리 따기」는 ‘저 건네 김영감 나무하러 가세’라는 사설로 시작되며, 이후 끝 단어를 이어가는 사설이 반복된다. 경산시에서 전하는 「말 꼬리 따기」는 자인면 동부리에서 가창자 최유곤[남, 1925년생]에 의해 1993년 1월에 채록...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지는 망깨로 말뚝을 박으면서 부르던 노래. 「망깨」는 ‘망깨’라고 부르는 쇳덩이를 들어올려 말뚝을 박을 때 부르는 노래이다. 보통 한아름쯤 되는 돌이나 통나무에 밧줄을 사방으로 여러 가닥 매어 여럿이 당겨올렸다가 놓으면서 땅을 다진다. 한편으로는 그보다 좀 작은 통나무에 손잡이를 달아 두어 명이 잡아 들었다 놓으며 다지기도 한다. 일의...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지는 논에 모를 심으려고 모판에서 모를 뽑을 때 부르는 노래. 모찌기란 모를 내기 위하여 모판에서 모를 뽑음, 또는 그런 일을 말한다. 「모 찌는 소리」는 「모 찌기 소리」라고도 하며, 일종의 노동요라고 할 수 있다. 노동요란 일을 즐겁게 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여서 일의 능률을 높이기 위하여 부르는 노래를 말한다. 일의 종류에 따라 농사를 지으며...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지는 모를 심을 때 부르는 노래. 「모심기 노래」는 「모 찌는 소리」와 함께 노동요에 속한다. 「모 찌는 소리」가 모판에서 모를 뽑을 때 부르는 노래라면, 「모심기 노래」는 모판에서 뽑은 모를 정식으로 논에다 심을 때 부르는 노래이다. 둘 다 모두 노동요라 할 수 있지만 어떤 과정에서 부르느냐에 따라 이름이 달라진다. 경상북도...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져 오는 무거운 물건이나 돌을 옮기면서 부르던 노래. 「목도 소리」는 두 사람이 짝이 되어, 무거운 물건이나 돌덩이를 얽어맨 밧줄에 몽둥이를 꿰어 어깨에 메고 나를 때 ‘영차’, ‘치기영’과 같은 소리를 내는 것으로 일종의 노동요이다. 전국적으로 퍼져 있는 토속적인 일반 노동요 중 하나로 두 사람에 의한 2목도, 네 사람에 의한 4목도,...
-
경상북도 경산시를 상징하는 시화. 목련(木蓮)은 목련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나무에 피는 연꽃’이라는 뜻이다. 1995년 1월 1일 경산시의 시화로 지정되었는데, 목련의 강인한 생장력은 시민의 강인한 기품을, 꽃의 수려한 자태는 시민의 안정과 평화를 상징한다. 목련은 높이가 10~15m까지 자란다. 잎은 어긋나며 넓은 달걀 모양이거나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꽃은...
-
경상북도 경산시 일원에서 인공적으로 육성한 어린나무. 묘목은 전국 점유율 70%를 차지하는 경산시의 특산물 중 하나이다. 금호강 주변에 자리 잡은 경산 지역은 토질이 좋고 기상 재해가 적어 묘목 재배에 알맞은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경산시의 묘목 재배는 1912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오랜 전통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만큼 묘목 재배에 관한 경험과 기술도 많이 축적되...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무당을 중심으로 행해지는 신앙 행위. 무속은 민간의 여러 사고가 무당을 중심으로 체계화된 종교현상이다. 무당은 무속의 체계 속에서 초자연적인 존재와의 교류를 통해 길흉화복을 예언하거나 질병을 치료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무속의 기본 제의는 집의 여러 가신에게 기원하는 성주굿, 삼신굿, 지신굿, 조왕굿 등과 마을의 수호신에게 기원하는 서낭굿,...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이루어지는 문학, 음악, 미술, 무용, 영상, 공연, 민속놀이 등의 분야에서 표현되는 모든 활동과 작품. 경상북도 경산시 일대는 고대의 압독국이 자리잡은 곳으로 일찍부터 고대인들의 생활 문화 공간이었다. 압독국 시기 조성되었던 임당동고분군, 조영동고분군, 부적리고분군 등의 지배 계층 무덤에서 출토되는 다양한 문화예술 유물들을 통해 기원전 2...
-
경상북도 경산시 평산동 소재 코발트 광산에서 1950년 7월부터 9월까지 자행된 민간인 학살 사건. 경산 코발트 광산 사건은 1950년 6·25 전쟁 직후 군경에 의해 저질러진 한국 최대 규모의 민간인 학살 사건이며, 현재도 학살의 현장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역사의 현장이다. 경산 코발트 광산 사건은 1960년에 와서야 잠시 사람들에게 알려졌다가 5...
-
경상북도 경산시에 전해지는 여인들이 물레질을 하면서 부르는 노래. 물레를 이용하여 실을 뽑는 과정에서 하는 노래로 지역에 따라서는 「명 잣는 소리」, 「실 잣는 소리」, 「물레타령」이라고도 한다. 보통 한가한 겨울철에 물레로 실을 자아서 베 짜기 준비를 한다. 물레질은 혼자서 일정한 동작을 연거푸 되풀이하는 일이므로 일의 동작과 노랫가락이 반드시 맞아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협석리에 있는 정밀 광학 기기 제조업체. 미광콘택트렌즈는 미국 소프트렌즈테크놀로지[Softlens Technology]의 자회사이다. 본사는 경상북도 경산시에 있으며, 세계적인 콘택트렌즈 생산업체인 클리어랩을 운영하고 있다. 미광콘택트렌즈는 콘택트렌즈 및 관련 제품의 생산·공급을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가장 우수한 시력 교정...
-
경상북도 경산시의 민간에서 전승되는 초월적인 존재에 대한 믿음과 행위. 민간신앙은 오랜 시간 동안 민중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전승되었다. 인간 본연의 종교적인 욕구에 의해 자연적으로 발생한 자연종교성을 가진 민간신앙은 계시, 교조, 교리 등이 없고, 교단 또한 조직적이지는 않다. 한국에서 고려 말까지 행해졌던 팔관회는 고구려의 동맹이란 전통에 불교와 외...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사용하는 민속놀이와 관련된 어휘. 민속놀이는 민속사회에서 민중에 의해 전승된 놀이를 가리킨다. 민속놀이는 강한 향토성을 띠는 동시에 대부분 민간제의의 요소가 두루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놀이는 존재방식과 더불어 전승하는 측면이 강조되며, 놀이의 방법에 따라서 개인놀이와 집단 놀이로 구분된다. 개인놀이는 대체로 상대성을 전체로 하여 승부 혹은 비승부를...
-
박언침을 시조로 하고 박해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경산시의 세거 성씨. 밀양 박씨의 본관인 밀양은 경상남도 북동부에 자리한 지역으로, 초기 국가 시대에 변한(弁韓)에 속하였다. 법흥왕 때 신라에 병합되어 추화군(推火郡)이 되었다가, 757년(경덕왕 16) 밀성군(密城郡)으로 개칭되었다. 고려 시대에 들어와 지방 제도 개편 과정에서 밀주(密州)로 고쳤고[995...
-
경상북도 경산시에 전해지는 암행어사 박문수의 어리석음에 대한 이야기. 경상북도 경산시에는 암행어사 박문수(朴文秀)와 관련된 민담이 전해지고 있다. 박문수가 과거를 보러 가는 길에 어떤 한 총각을 만나게 되는데, 박문수의 잘못으로 총각이 죽게 된다. 이후, 죽은 총각이 박문수의 어리석음을 꾸짖기 위해 박문수의 아이로 다시 태어난다는 이야기다. 「박문수...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지는 방아를 찧을 때 부르는 노래. 「방아타령」은 「방아 노래」라고도 하는데 전국적으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지만 노랫말은 지역, 혹은 부르는 사람에 따라 다양하다. 「방아 타령」은 방아의 종류에 따라 연자방아, 디딜방아, 절구방아, 물레방아 노래가 있다. 경산 지역에서 불려졌던 「방아 타령」에는 방아의 이름이 나열되어 있다. 경...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지는 늙음에 대해 한탄하는 내용의 유희요. 「백발 노래」는 백발이 된 노인의 한탄과 늙음에 대한 인정을 담고 있는 유희요이다. 「백발 노래」는 가창자 정홍조[여, 1907년생]에 의해 채록되었으며, 2005년 간행된 『경산 지방의 설화문학연구』에 가사가 수록되어 있다. 「백발 노래」는 4마디 4음보를 기본으로 하며,...
-
경상북도 경산시 백천동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 천주교회. 백천성당은 경상북도 경산시 백천동 및 남천면 지역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 활동을 위해 2007년에 설립되었다. 경상북도 경산시에 대단위 아파트가 설립되면서 인구 증가와 함께 천주교 신자 수도 증가하였다. 경산시 백천동과 남천면 지역은 원래 경산성당이 관할하였는데, 늘어난 신자 수를 모두...
-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백천동(栢泉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남부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백천동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백동(栢洞)과 천동(泉洞)에서 한 글자씩 따서 형성되었다. 백동마을은 백자산(栢紫山) 밑에 있어 ‘백동’이라 하였는데, 백자산은 산에 잣나무가 많아 붙여진 이름이다. 천동은 백동 남쪽에 있는...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보호수로 지정한 버드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 버드나무는 전국 각처의 하천 유역이나 산기슭, 인가 주변에서 흔하게 자란다. 경산시에 분포하는 버드나무는 일반적으로 하천변이나 습지 주변에 자생하거나 마을 어귀에 정자나무로 심어져 있다. 특히 마을 어귀에 정자나무로 심어진 버드나무는 수령이 200년이 넘은 오래된 것들이 많으며, 이들 가운데 특별히...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지는 보를 막을 때 부르던 노래. 보(洑)는 논에 물을 대기 위한 수리 시설의 하나로 둑을 쌓아 흐르는 냇물을 막고 그 물을 담아 두는 곳이다. 농사 때 가뭄에 대비하여 농업 용수를 미리 준비해놓기 위한 것이다. 보를 만들기 위해서는 마을 주민들이 함께 노동력을 제공해야만 한다. 그때 힘든 일을 하면서 노동의 피곤함을 잊고 손발을 맞추기 위해 불렀...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지는 보리를 베어 타작할 때 도리깨질을 하면서 부르던 노래. 「보리타작 노래」는 보리를 베어 타작할 때 부르는 노래로 「모내는 노래」, 「김매는 노래」와 함께 농사와 관련해 전국에 가장 많이 퍼져 있는 노동요이다. 보리타작은 여러 사람이 빠른 속도로 도리깨질을 힘들여 되풀이해야 하는 것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행동이 모두 잘 맞아야 하기 때...
-
경상북도 경산시에 생육하고 있는 보존 및 증식 가치가 있는 수목. 보호수(保護樹)는 「산림보호법」 제13조 ‘보호수의 지정·관리’에 의하여 시·도지사 또는 지방 산림청장이 지정할 수 있다. 시·도지사나 지방 산림청장은 노목(老木), 거목(巨木), 희귀목(稀貴木)으로서 특별히 보호할 가치가 있는 나무를 보호수로 지정하고 현재 있는 장소에서 안전하게 관리하여야 한다. 보호수...
-
경상북도 경산시에 생육하고 있는 보존 및 증식 가치가 있는 수목. 보호수(保護樹)는 「산림보호법」 제13조 ‘보호수의 지정·관리’에 의하여 시·도지사 또는 지방 산림청장이 지정할 수 있다. 시·도지사나 지방 산림청장은 노목(老木), 거목(巨木), 희귀목(稀貴木)으로서 특별히 보호할 가치가 있는 나무를 보호수로 지정하고 현재 있는 장소에서 안전하게 관리하여야 한다. 보호수...
-
경상북도 경산시 일원에서 재배되는 과일. 복숭아는 경산 지역에서 1960년대 초부터 재배되기 시작하였다. 전통적으로 경산 지역은 금호강 유역의 비옥한 평야와 많은 저류지로 인해 벼농사가 활발하였고, 일제 강점기에 들어서는 금호강 양안의 자연 제방을 따라 사과밭이 조성되어 특이한 농업 경관을 이루었다. 1960년대 이후에는 급격한 산업화와 사과나무 수령의 노화 등으로 인해...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하는 규방가사이자 불교가사. 「부모은중가」는 규방가사이며, 불교가사로 알려진 작품이다.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하는 「부모은중가」는 부모의 은공을 갚지 못한 후회와 늙음에 대해 한탄하는 작자가 결국 죽어 심판을 받으며, 부처님 앞에서 자신의 죄목이 나열되는 사설로 끝이 난다. 2005년 간행된 『경산 지방의 설화문학연구』에 수록되어 있다....
-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사동(巳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동부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사동은 마을의 지형이 뱀의 형국이라 하여 ‘사동’ 또는 ‘뱀골’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사동은 본래 경산군 동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산군 압량면 사동으로 개설되었다. 1987년 1월 1일 경산읍...
-
경상북도 경산시 사동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 천주교회. 사동성당은 경상북도 경산시 사동 지역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 활동을 위해 2002년에 설립되었다. 경상북도 경산시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천주교 신자 수도 증가하였다. 이에 천주교 대구대교구는 새로운 천주교 신자들의 원활한 신앙 활동을 위해 경산성당에서 분가하여 사동성당을 설립하였다....
-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사정동(士亭洞)은 경산시의 중서부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서부1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사정동은 조선 시대 성암산(聖岩山)에서 마을을 지나 남천으로 흐르는 소하천 주변의 경치가 아름다워서 선비들이 이곳에 정자를 짓고 즐겼다고 하여 ‘사정(士亭)’이라 부른 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사정동은 본래...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시행되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 향상과 사회 보장을 위한 정책과 제도. 경산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취약 계층을 위한 복지 사업을 확대하고, 증가하는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등 ‘따뜻이 감싸주는 희망 복지’를 실현하는 데 전력하고 있다. 이를 위한 경산시의 사회 복지 정책은 크게 주민...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 활동을 하는 기업. 사회적 기업이란 영리 기업과 비영리 기업의 중간 형태로,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영업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사회적기업 육성법」에서는 사회적 기업을, 취약 계층에게 사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
경상북도 경산시의 산지 특성과 분포 및 주요 산의 현황. 경산시의 산지 분포는 북서쪽으로 해발고도가 높은 팔공산의 관봉[852.9m]과 환성산[807.2m] 등 화강암 산지와 무학산[588.4m]과 명마산[500.1m] 등의 변성암 산지가 있다. 남서부에는 성암산[472.3m]과 병풍산[567.7m], 동학산[602.7m] 등 안산암질암 산지와 백자산[486....
-
경상북도 경산시의 산지 특성과 분포 및 주요 산의 현황. 경산시의 산지 분포는 북서쪽으로 해발고도가 높은 팔공산의 관봉[852.9m]과 환성산[807.2m] 등 화강암 산지와 무학산[588.4m]과 명마산[500.1m] 등의 변성암 산지가 있다. 남서부에는 성암산[472.3m]과 병풍산[567.7m], 동학산[602.7m] 등 안산암질암 산지와 백자산[486....
-
경상북도 경산시에 남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산양리(山陽里)는 경산시 남산면의 북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산양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산양동, 솔못안, 새각단 등이 있다. 산양리는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대왕산[615.7m]과 용성의 용산(龍山), 송림의 준마산(駿馬山), 일광의 호산(虎山) 등 네 산에서 빛을 따왔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혹은...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지는 부녀자들이 삼을 삼으면서 부르던 노래. 삼을 삼는다는 것은 가늘게 찢은 삼실을 한올한올 맞대어 비벼 꼬아서 길게 이어붙이는 일이다. 이때 작업을 하면서 졸음을 쫓거나 힘든 것을 잠시라도 잊기 위해 노래를 부르는데 이 노래가 「삼 삼기 노래」이다. 노래의 내용이 주로 밤을 새워 삼일을 할 때 잠을 쫓는 것으로 되어 있어, 지역에 따라서는 「잠노...
-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삼남동(三南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남부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삼남동은 경산읍성의 남부에 위치한 상남부동(上南部洞)[상남동], 하남부동(下南部洞)[하남동], 성내동(城內洞) 등 3개 마을을 병합한 이름이다. 삼남동은 본래 경산군 읍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
-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삼북동(三北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중앙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삼북동은 경산읍성의 북부에 위치한 동상동(東上洞), 상북동(上北洞), 하북동(下北洞) 등 3개 마을을 병합한 이름이다. 삼북동은 본래 경산군 읍면 지역으로, 삼남동·서상동과 함께 과거 경산읍성이 있었던 경산의 옛 중심...
-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삼풍동(三豊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동부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삼풍동은 삼천동으로 부르다가 변한 이름이라 한다. ‘삼천동’이라는 명칭은 마을 절에서 벼를 삼천 석 하였다 하여 생긴 이름이라 한다. 또는 마을의 삼천지 못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것이라고도 한다. 삼풍동은 본래 경산군...
-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상방동(上方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남부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상방동은 고을 수령이 살던 곳의 위쪽 마을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한다. 옛날 상방동에는 말을 매어 두는 장소가 있어 ‘맛방’, ‘마뺑이’, ‘마방’ 등으로 부르기도 했으며, 지금의 장엄사 근처에는 서당골이라 불리던 양반마을이 있...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지는 두벌 논매기 혹은 세벌 논매기 때에 부르는 노동요. 「상사 소리」는 논매는 소리로 경산시에서는 선창자, 후창자에 의해 노래가 불려진다. 농업 노동요이며 흥을 돋우기 위한 가사가 대부분이다. 특히 세벌 논매기에서는 풍물을 치며 흥겹게 부르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상사 소리」는 선창자와 후창자가 함께 부르는 노래이며...
-
경상북도 경산시의 교육 도시 성립 배경과 역사. 경상북도 경산시는 ‘교육 도시’로 알려져 있다. 경상북도의 여러 시·군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꾸준히 초·중·고등학교가 설립되어 왔고, 대구광역시와 인접하고 있으며 교통의 발달로 접근성이 좋아져 많은 대학교가 경산시로 옮겨오거나 새롭게 설립되었다. 경산시가 교육 도시로 자리매김 한 것은 전통...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상여를 메고 나가면서 부르던 의식요. 「상여소리」는 상여(喪輿)를 메고 나갈 때 부르던 의식요이며, 인생무상에 대한 내용을 많이 담고 있다. 경산시에서 전하는 「상여소리」 역시 ‘간다 간다’의 가사를 반복하여 인생무상을 노래하고 있으며, ‘호호호 으으’ 등의 울음소리와 관련된 의성어를 통해 슬픔이 증폭되는 모습을 보인다. 경상북도...
-
전라북도 김제시에서 경상북도 경산시를 거쳐 경상북도 포항시를 연결하는 고속국도. 새만금포항고속도로는 전라북도 김제시와 경상북도 포항시를 연결하는 고속국도 제20호이다. 총 연장은 105.86㎞인데, 완주~장수 구간은 연장 36.49㎞, 대구~포항 구간은 연장 69.37㎞이다. 경산시에서는 와촌면을 통과한다. 새만금포항고속도로는 기점인 전라북도 김제시...
-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서상동(西上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남부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서상동은 경산읍성의 서문 밖 높은 지대에 마을이 형성되어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서상동은 본래 경산군 읍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서상동과 대사동을 병합하여 경산군 경산면 서상동으로 개설되었다. 1...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선거권을 가진 주민이 대통령·국회 의원·지방 자치 단체장·지방 의원 등을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행위. 선거란 민주주의 정치 체제에서 국민이 주권을 행사하고 정치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는 행위이다. 2020년 현재 우리나라에서 실시되고 있는 주요 선거로는 대통령 선거, 국회 의원 선거,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 의회 의원 및 지방 자치 단체의...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선거권을 가진 주민이 대통령·국회 의원·지방 자치 단체장·지방 의원 등을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행위. 선거란 민주주의 정치 체제에서 국민이 주권을 행사하고 정치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는 행위이다. 2020년 현재 우리나라에서 실시되고 있는 주요 선거로는 대통령 선거, 국회 의원 선거,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 의회 의원 및 지방 자치 단체의...
-
경상북도 경산시의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초기 철기 시대 등 압독국 등장 이전의 역사. 선사 시대는 인간이 문자(文字)로 기록을 남기기 이전의 시대를 의미하며, 역사(歷史) 이전의 시간을 총칭한다. 따라서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선사 시대는 압독국(押督國)이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등장한 서기 102년 이전까지를 최대한의 범위로 포함할 수 있다. 선사...
-
경상북도 경산시의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초기 철기 시대 등 압독국 등장 이전의 역사. 선사 시대는 인간이 문자(文字)로 기록을 남기기 이전의 시대를 의미하며, 역사(歷史) 이전의 시간을 총칭한다. 따라서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선사 시대는 압독국(押督國)이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등장한 서기 102년 이전까지를 최대한의 범위로 포함할 수 있다. 선사...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음력 1월 1일에 지내는 명절. 설날은 음력 1월 1일로 원단(元旦)·원일(元日)·정초(正初) 등으로도 불린다. 한 해 명절의 처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설날은 새로운 한 해를 맞아 행실을 조심하고 근신(謹愼)해야 한다고 하여 신일(愼日)이라고도 한다. 경산시 지역에서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설날에 차례와 성묘를 지내고 세배를 한다....
-
경상북도 경산시 옥곡동에 있는 성암산의 범굴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성암산 산신령의 거처 범굴」은 경상북도 경산시 성암산의 범굴에 대한 명칭의 기원을 담고 있는데, 호식하던 호랑이가 개과천선하여 성암산의 산신이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1996년 경산대학교 경산문화연구소에서 간행한 『경산문화유적총람』에 「성암산 산신령의 거처 범굴」이라는 제목으로 수록...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살아온 친족 집단. 성씨란 특정 인물을 시조로 하여 대대로 이어 내려오는 단계 혈연 집단을 가리키는 것으로, 동족 관념과 결합하면서 동계 혈족 집단을 이르기도 한다. 중국의 성씨 제도를 수용한 우리나라는 고려 초기에 토성(土姓) 분정(分定)을 시행하면서부터 성이 지배층에 보급되어 갔다. 고려 태조 왕건은 통일 후에 전국의 지방 제도를...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승되어오며 해마다 일정한 시기에 주기적·관습적으로 되풀이하는 의례나 풍습. 세시 풍속은 주기전승(週期傳承)의 의례적 행위로 세시, 세사, 월령, 시령 등으로도 부른다. 세시 풍속에 해당하는 날은 절일, 즉 명절은 계절과 월령에 따라 행사 내용이 결정되고 세분화된다. 세시는 생업력과 제의력이라는 두 계열로 볼 수 있다. 원시적 농경사회에서는...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지는 나이 듦의 덧없음을 노래한 유희요. 「세월 가는 노래」는 나이드는 것에 대한 한탄과 그 현실을 받아들이는 내용의 유희요이다. 「세월 가는 노래」는 가창자 채동수[여, 1897년생]에 의해 채록되었으며, 2005년 간행된 『경산 지방의 설화문학연구』에 가사가 실려 있다. 사설은 비교적 자유로운 형식이며, 늙음에 대한 한탄이...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사용되는 삶의 지혜가 담긴 관용표현. 속담은 이야기로 만들어진 언어이다. 속담이라는 명칭은 이언(俚言), 속언(俗諺), 이언(俚諺) 등의 여러 명칭이 있다. 속담이라는 말은 조선 선조(宣祖) 때 유몽인(柳夢寅)[1559~1623]이 엮었다는 『어유야담(於干野談)』에서 속담이라는 말이 한자로 보이며, 정조 때의 『명의록언해(明義錄諺解)』에도 ‘쇽담’이라...
-
경상북도 경산시의 금호강 및 남천 일대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동물. 수달(水獺)은 식육목 족제비과에 속하는 동물로, 수유(水鼬)라고도 한다. 몸길이는 63~75㎝, 꼬리길이는 41~55㎝, 몸무게는 5.8~10㎏이다. 몸매는 족제비와 비슷하지만 훨씬 크고, 몸은 수중생활을 하기 알맞게 되어 있다. 수달의 머리는 원형이고 코는 둥글며 눈은 아주 작다....
-
경상북도 경산시 사정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의 말사. 수정사(修正寺)는 일제 강점기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나 현대에 창건된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銀海寺)의 말사이다. 수정사는 일제 강점기인 1923년에 성불사(成佛寺)로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나, 사적은 전해지지 않는다. 다만, ‘성암산수정사창건공덕비’에 의...
-
경상북도 경산시 대동에 있는 컴퓨터 및 주변 장치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 스마트인디지털은 컴퓨터와 주변 기기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지역 유일의 완제품 데스크톱인 ‘단디컴퓨터’를 생산하고 있다. 2015년 1월 1일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되었다. 스마트인디지털은 경산 지역 내 정보화 소외 계층을 해소하고,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시장(市場)이란 상품이 교환되는 구체적인 장소를 일컫는 말로, ‘장(場)’, ‘시(市)’, ‘장시(場市)’ 등으로 불리어 오다가, 현대에는 재래시장, 전통 시장 등으로 부르고 있다. 시장은 개설 주기[5일 또는 10일 간격]를 두고 정기적으로 열리는가, 또는 매일 열리는가에 따라 정기 시장과 상설 시장으로 구분된다. 근대...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시장(市場)이란 상품이 교환되는 구체적인 장소를 일컫는 말로, ‘장(場)’, ‘시(市)’, ‘장시(場市)’ 등으로 불리어 오다가, 현대에는 재래시장, 전통 시장 등으로 부르고 있다. 시장은 개설 주기[5일 또는 10일 간격]를 두고 정기적으로 열리는가, 또는 매일 열리는가에 따라 정기 시장과 상설 시장으로 구분된다. 근대...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오는 시집 간 여자가 시집 생활에서 겪는 생각과 감정을 표현한 노래. 「시집살이 노래」는 부녀자가 고된 시집살이 속에서 겪어야 했던 고난과 불행을 노래하면서 비난하고 고발하는 의지를 강하게 보인 민요이다. ‘시집살이 노래’란 제목은 시집살이를 내용으로 하는 노래라면 모두 포함될 수 있다. 또한 시집살이를 겪은 누구나 부를 수 있었던 노래...
-
경상북도 경산시 지역에서 자생하는 식물의 모든 종류. 경산시 지역의 식물상은 온대 남부 식생대에 해당되어 소나무를 중심으로 한 침엽수림과 신갈나무를 주종으로 하는 낙엽활엽수림의 혼합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낙엽활엽수림대는 주로 북부의 팔공산지와 남부의 성현산지 등 고산지역에 분포하며, 신갈나무, 소나무, 졸참나무, 상수리나무, 서어나무 등이 주요 군락을 이룬다....
-
경상북도 경산시 지역에서 자생하는 식물의 모든 종류. 경산시 지역의 식물상은 온대 남부 식생대에 해당되어 소나무를 중심으로 한 침엽수림과 신갈나무를 주종으로 하는 낙엽활엽수림의 혼합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낙엽활엽수림대는 주로 북부의 팔공산지와 남부의 성현산지 등 고산지역에 분포하며, 신갈나무, 소나무, 졸참나무, 상수리나무, 서어나무 등이 주요 군락을 이룬다....
-
경상북도 경산시 사람들의 음식과 관련된 생활양식. 인간의 생존을 위해 반드시 섭취해야하는 음식은 지형, 기후 등의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에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지역 마다 사용하는 식재료와 조리방법, 선호하는 음식 등에 있어서 고유한 특성을 가진다. 또한 사회적, 경제적 변화에 따라 음식과 식문화도 변화하게 된다. 영남 내륙 지역에 위치한 경산 지역도 기후와 인문환경의 영...
-
경상북도 경산시 사람들의 음식과 관련된 생활양식. 인간의 생존을 위해 반드시 섭취해야하는 음식은 지형, 기후 등의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에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지역 마다 사용하는 식재료와 조리방법, 선호하는 음식 등에 있어서 고유한 특성을 가진다. 또한 사회적, 경제적 변화에 따라 음식과 식문화도 변화하게 된다. 영남 내륙 지역에 위치한 경산 지역도 기후와 인문환경의 영...
-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신교동(新校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남부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신교동은 구교동에 있던 향교를 1681년(숙종 7) 이곳으로 새로 옮겨지어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신교동은 본래 경산군 읍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산군 경산면 신교동으로 개설되었다. 1956년...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종교. 신종교(新宗敎)는 기성 종교에 대응하여 쓰이는 상대적인 개념이다. 신종교에서 ‘신(新)’이 가진 ‘새롭다’라는 의미는 시대와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며 새로운 힘과 적합성을 나타내는 한편, 오랜 기간 동안 사회로부터 인정받은 기성 종교에 비해 기반이 약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신종교는 기존의 종교와 같이 일정 수준의 신도...
-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신천동(信川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동부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신천동은 마을 주위에 하천이 흘러내려 마을 이름을 ‘신내’ 또는 ‘신천’이라 하였는데, 물은 거짓이 없다 하여 믿을 신(信) 자를 써서 ‘신천(信川)’으로 표기하게 되었다 한다. 신천동은 본래 자인군 서면 지역으로,...
-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전해지는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이자 운동경기. 씨름은 두 사람이 샅바를 잡은 채 서로 버티고 힘을 겨루어, 상대를 넘어뜨리는 것으로 승부를 겨루는 전통 민속놀이이다. 씨름은 ‘씨룬다’[서로 버티고 힘을 겨룬다]라는 말에서 유래된 용어로 볼 수 있으며, 다른 이름인 각저(角觝), 백희(百戲), 각기(角技)라는 용어들 역시 ‘맞닥뜨려 다툰다...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권력자의 부당한 요구에 지혜로 대처하는 아들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아들의 지혜」는 경산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담이다. 영의정이 자신의 높은 관직을 내세워 좌의정의 가보를 뺏으려 했으나 좌의정의 아들이 지혜를 발휘하여 가보를 지킨다는 이야기이다. 비록 어린 아들이라도 지혜를 가지면 권력자의 횡포를 무력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장서를 시조로 하고 장흥부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경산시의 세거 성씨. 아산 장씨는 충청남도 아산시를 관향으로 하는 경산 지역의 세거 성씨이다. 경산 지역 아산 장씨는 조선 시대 중기 이후 번성하여 향교의 교임을 역임하는 등 경산 지역 사회에서 영향력을 가지게 되었다. 달성 서씨, 초계 정씨, 청주 한씨와 함께 경산의 4성으로 꼽히기도 한다. 아산...
-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신상리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아진산업은 자동차 부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경상북도 경산시에 본사와 아진산업 제1공장, 우신산업, 아진금형텍, 경상북도 경주시에 아진산업 경주구어공장과 아진카인텍, 전라북도 정읍시에 대우전자부품, 중국에 아진실업상해유한공사, 산동중호기차배건유한공사, 대우전자 소주법인, 베트남에 대우...
-
경상북도 경산시의 한 건물 내에 독립된 여러 가구가 거주할 수 있도록 지은 5층 이상의 공동주택. 아파트는 각 세대의 단위평면으로 이루어지는 주택들이 수평으로 연결되고 상하층으로 집합되어 형성되는 공동주택을 말한다. 오늘날 우리나라 도시에서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주거형태이다. 아파트는 공동의 시설을 가지는 5층 이하의 저층 아파트와 수직교통 수단으로 엘리베이터를 주...
-
경상북도 경산시의 한 건물 내에 독립된 여러 가구가 거주할 수 있도록 지은 5층 이상의 공동주택. 아파트는 각 세대의 단위평면으로 이루어지는 주택들이 수평으로 연결되고 상하층으로 집합되어 형성되는 공동주택을 말한다. 오늘날 우리나라 도시에서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주거형태이다. 아파트는 공동의 시설을 가지는 5층 이하의 저층 아파트와 수직교통 수단으로 엘리베이터를 주...
-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일대에 있었던 초기 국가 시대의 국가. 압독국은 압량국(押梁國)이라고도 한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는 102년에 신라에 항복하였다는 기록도 있고, 지미왕[재위 112~134] 때 정벌하여 군(郡)을 설치하였다는 기록도 있어 멸망한 시기는 정확하지 않다.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임당동·조영동·부적리 일대에 걸쳐있는 사적 제516호 경산...
-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 천주교회. 압량성당은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선정한 대학생 거점 본당으로, 1996년에 설립되었다. 경상북도 경산시의 성장과 더불어 지역 내에 많은 대학교가 설립되면서 대학생 신도의 유입도 증가하였다. 이에 대학생 거점 본당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기존의 공소를 압량성당으로 승격시켰다. 일제 강...
-
삼국 시대 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신라의 지방 행정 구역. 압량군은 본래 압량국(押梁國)[혹은 압독국(押督國)]이었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따르면, 신라 지미왕(祗味王)[재위 112~134]이 정벌하였으며, 이후 압량군[혹은 압독군(押督郡)]을 설치하였다. 삼국을 통일한 이후에 757년(경덕왕 16) 장산군(獐山郡)으로 개칭하였다.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읍. 압량읍(押粱邑)은 경산시 서부에 있는 읍으로 16개 법정리[부적리, 신대리, 압량리, 용암리, 금구리, 현흥리, 인안리, 의송리, 신촌리, 내리, 가일리, 당음리, 신월리, 백안리, 강서리, 당리리]와 29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압량읍행정복지센터는 부적리에 있다. 압량(押粱)은 삼한시대 변진(弁辰)의 한 나라인...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지는 나무꾼이 산에 나무하러 가서 부르던 노래. 「어사용」이라는 민요는 나무꾼들이 부르는 신세한탄의 내용을 담은 노래인데, 나무꾼들의 신세를 까마귀에 비유하여 노래한 것도 있다. 경상도 산골에서 ‘어사용’이라고 하는 노래는 장가가지 못한 머슴이 산에 올라 나무를 하면서 신세타령을 늘어놓은 구슬픈 사설로 이루어져 있다. 1993년 1월 8...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민물고기를 끓여 만든 탕. 경산 어탕은 각종 민물고기를 뼈째 갈아 끓인 탕 요리이다. 금호강을 비롯해 남천, 오목천 등 금호강 지류의 시내와 저수지가 많이 발달된 경산에서는 어탕이 널리 소비되는 음식물이다. 어탕은 민물고기를 뼈째 갈아 끓여 만든 음식으로 시내나 강을 끼고 있는 마을의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었으며, 여름철 물가...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방송·신문·출판물 등의 매체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활동.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개별 언론사가 활동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이후이다. 『경산신문』의 전신인 『성암신문』을 필두로 『경일신문』, 『경산자치신문』 등이 창간되었고, 인터넷 신문인 『경산인터넷뉴스』, 『경산팩트뉴스』 등이 발행되었다. 또한, 방송국은 KBS 경산송신소와 시정...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방송·신문·출판물 등의 매체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활동.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개별 언론사가 활동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이후이다. 『경산신문』의 전신인 『성암신문』을 필두로 『경일신문』, 『경산자치신문』 등이 창간되었고, 인터넷 신문인 『경산인터넷뉴스』, 『경산팩트뉴스』 등이 발행되었다. 또한, 방송국은 KBS 경산송신소와 시정...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지는 한글의 자음 순서를 이어가면서 부르는 유희요. 경상북도 경산시의 「언문 뒤풀이」는 자모인 ‘가, 나, 다’의 순서를 따라 사설을 이어가는 노래이다. 경산시에서 전하는 「언문 뒤풀이」는 경산시 용성면 용천리 경로당에서 이춘조에 의해 2013년 채록되었으며, 『한국구비문학대계』에 사설과 노래 음성파일이 수록되어 있다....
-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신상리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에스엘의 본사. 에스엘 진량공장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에스엘의 본사이다. 에스엘 진량공장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자동차 부품 생산을 통해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신뢰받는 기업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에스엘 진량공장은 에스엘의 본사이다. 에스엘은 1954년 5월 삼립자...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강감찬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여우의 아들, 강감철」은 강감찬(姜邯贊) 전설의 변이형으로 고려 시대의 명장 강감찬에 대한 인물 전설이다. 강감찬은 어머니가 여우였고 천하 일색으로 태어났는데 남자의 얼굴이 너무 고와서는 큰일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해 스스로 마마신을 불러 얼굴을 험하게 얽도록 명령해서 곰보가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설화는...
-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여천동(麗川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동부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여천동은 마을 입구 냇가에 버드나무가 많아 ‘버드내’, ‘유등천(柳等川)’, ‘유천(柳川)’ 등으로 부르다가 ‘여천’으로 변하였다고 한다. 여천동은 본래 자인군 서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산군...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져오는 연을 날리고 노는 민속놀이. 연날리기는 정월 초하루에서 대보름 사이에 행하는 연을 공중에 띄우는 민속놀이이다. 경산에서도 마을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음력 12월을 즈음하여 연날리기 놀이를 한다. 연날리기가 어느 때부터 시작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는 없다. 다만 가장 오래된 기록으로 『삼국사기(三國史記)』「열전(列...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흑염소 고기를 이용해 만드는 탕 요리.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즐겨먹는 염소탕은 흑염소 고기를 이용해 끓이는 탕요리이다. 우리나라의 염소는 중국으로부터 서해안 지역을 통해 삼한 시대 말경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흑염소 고기는 저지방으로 단백질, 칼슘, 철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허약한 사람과 몸이 차가운 체질의 사람, 임산부, 여성, 노인,...
-
태금취를 시조로 하고 태순금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경산시의 세거 성씨. 영순 태씨(永順 太氏)는 경상북도 문경시 영순면을 관향으로 하는 성씨로,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송백리에 집성촌이 있다. 영순 태씨는 발해왕조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다. 영순 태씨는 고구려를 계승하여 한반도 북부 및 만주, 연해주에 걸쳐 강역을 확보하였던 발해 왕실의 후손이다....
-
이문한을 시조로 하고 이간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경산시의 세거 성씨. 영천 이씨는 경상북도 영천시를 본관으로 하는 경산 지역의 세거 성씨이다. 영천 이씨의 시조는 이문한(李文漢)이고, 경산 지역 입향조는 임진왜란 때 의병으로 활약한 이간(李幹)[1576~1637]이다. 영천 이씨의 본관인 영천은 경상북도 남동쪽에 자리한 지역으로, 초기 국가 시대...
-
최한을 시조로 하고 최철견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경산시의 세거 성씨. 영천 최씨(永川 崔氏)는 경상북도 영천시를 관향으로 하는 경산 지역의 세거 성씨로,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곡란리와 자인면 원당리에 집성촌이 있다. 영천 최씨는 신라 사량부(沙梁部) 대인(大人) 최균일(崔畇一)의 후손 최한(崔漢)을 시조로 한다. 최한은 고려 의종·명종 시기에...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송림리에서 발원한 오목천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오목천의 이름 유래」는 경상북도 경산시를 가로질러 대구광역시 동구 금강동 금호강(琴湖江)으로 흐르는 오목천(烏鶩川)의 명칭에 대한 기원을 담고 있다. 곽재우 장군과 그 병사들이 피곤해서 잠이 들었을 때 왜구가 잠입하고 있었다. 이때 까마귀 떼가 시끄럽게 울어서 왜구를 물리칠 수...
-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옥곡동(玉谷洞)은 경산시의 중서부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서부1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옥곡동은 마을 뒤 골짜기에 옥석(玉石)이 많아 ‘옥곡(玉谷)’ 또는 ‘돌산’으로 부른 데서 유래한 이름이라 하는데, 경산현의 감옥이 있어 ‘옥곡(獄谷)’이라고도 하였다. 옥곡동은 본래 경산군 읍면 지역으로,...
-
전영령을 시조로 하는 경상북도 경산시의 세거 성씨. 옥산 전씨(玉山 全氏)는 경상북도 경산시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로, 경산 전씨(慶山 全氏)라고도 한다. 옥산 전씨의 시조는 고려 시대에 옥산군(玉山君)에 봉하여진 전영령(全永齡)이다. 옥산 전씨(玉山 全氏)의 본관인 옥산은 경산의 고려 시대 별호(別號)이며, 옥산 전씨는 정선 전씨(旌善 全氏)에서 분...
-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옥산동(玉山洞)은 경산시의 중서부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서부1동과 서부2동에서 나누어 관할하고 있으나 대부분 지역은 서부1동에 속해 있다. 옥산동은 마을 뒤에 옥이 많이 나는 옥산(玉山)이 있어 유래한 이름이라 한다. 옥산동은 본래 경산군 읍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
-
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에 있는 조선 후기 서당. 옥천서당(玉川書堂)은 조선 후기 문신 서사선(徐思選)[1579~1651]을 제향하기 위해 1786년(정조 10)에 옥천서원으로 건립되었다. 서사선의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정보(精甫), 호는 동고(東皐)이다. 종형 서사원(徐思遠)을 비롯하여 장현광(張顯光)·곽재겸(郭再謙)·손처눌(孫處訥)·정경세(鄭經世)에게...
-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면. 와촌면(瓦村面)은 경산시 북부에 있는 면으로 14개 법정리[소월리, 덕촌리, 시천리, 용천리, 계당리, 상암리, 계전리, 동강리, 박사리, 대동리, 대한리, 신한리, 강학리, 음양리]와 25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와촌면행정복지센터는 덕촌리에 있다. 와촌(瓦村)은 중심지인 소월리 일대가 기와를 굽는 마을이었기 때...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지혜로운 여인들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왕비의 꿈이 여염집 부인으로」 설화는 지혜로운 여인들에 대한 민담이다. 총각이 등장하고 있지만 이야기의 중심인물은 남편감을 고르려는 처녀, 지혜로 남동생을 도와준 누나이다. 처녀는 자신의 지혜가 누나의 지혜에 미치지 못함을 인정하고 여염집 부인으로 만족하고, 누나는 훗날 왕비가 된다. 1989...
-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면. 용성면(龍城面)은 경산시 동남부에 위치한 면으로 20개 법정리[당리리, 덕천리, 송림리, 부제리, 곡신리, 곡란리, 용산리, 대종리, 가척리, 용천리, 용전리, 부일리, 매남리, 내촌리, 외촌리, 도덕리, 고죽리, 미산리, 고은리, 일광리]와 29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용성면행정복지센터는 당리리에 있다. ‘용성(龍城)’은...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매월 발행하는 지역 소식지. 『우리경산』은 경상북도 경산시청의 행정지원국에서 발행하는 것으로 경산시의 주요 시정과 관내 행사, 새로운 정보 등을 소개하는 월간 소식지이다. 명예 읍·면·동장, 출향 인사, 관공서, 유관 기관, 각 세대 등에 배부되고 있다. 『우리경산』은 각종 시정 소식과 알찬 정보 제공으로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지는 유희요.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지는 「울도 담도 없는 집에」는 「진주 난봉가」의 한 형태이며, 경상도 사투리를 통해 진주낭군의 외도로 목숨을 끊은 ‘며느리’의 사정을 노래하고 있는 작품이다. 「울도 담도 없는 집에」는 가창자 정홍조[여, 1907년생]에 의해 채록되었으며, 2005년 간행된 『경산 지방의 설화문학연구』에...
-
경상북도 경산시 삼북동에 있는 원불교 교당. 원불교 경산교당(圓佛敎 慶山敎堂)은 원불교 대구경북교구에 속한 교당이다. 원불교는 1916년에 소태산(少太山) 박중빈(朴重彬)[1891~1943]이 창시한 신종교로, 불교의 현대화와 생활화를 특징으로 한다. 경상북도 경산시의 원불교는 밀양교당 정재옥 교도가 고향인 경산 지역에 교당 설립의 서원을 세우면서...
-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유곡동(油谷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동부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유곡동은 골짜기에 위치한 마을로 물이 기름처럼 귀해 ‘지름골’, ‘유음곡리’ 또는 ‘유곡’이라 부른 데서 유래한 이름이라 한다. 유곡동은 본래 자인군 서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산군 압량면 유곡...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공자의 가르침을 신봉하여 이를 계승 및 실천하고자 하는 학문적 활동과 의례적 행위 일반. 유교는 공자(孔子)가 춘추 시대의 혼란한 상황을 인(仁)과 예(禮)로써 극복하고자 창시하였다. 이후 중국의 여러 학자들이 공자의 사상을 계승하고, 이를 왕조의 치국(治國) 이념으로 활용함으로써 유교는 더욱 발전해 갔다. 한편, 유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의 여...
-
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기관. 유치원(幼稚園)은 만 3세부터 초등학교 취학 이전의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기관이다. 1909년 우리나라 최초의 유치원인 나남유치원(羅南幼稚園)이 함경북도에 설립되었다. 1969년에 제1차 유치원 교육과정이 제정 및 공포되었고, 이후 관련 법령들이 정비되어 현재는 유아교육과 보육과정을 통합한 누리과정으로 교육이...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재화 및 서비스가 생산자에서부터 최종 소비자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담당하는 산업. 유통업은 재화나 서비스가 생산자에서부터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 이루어지는 일련의 산업을 뜻한다. 상업도 좁은 의미에서 유통업에 해당한다. 상업은 인류의 역사와 맥을 같이 하고 있는데, 시장이 생겨나고 상인이 출현함으로써 구체화되었다. 경산 지역은 신라의 수도인 경주...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재화 및 서비스가 생산자에서부터 최종 소비자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담당하는 산업. 유통업은 재화나 서비스가 생산자에서부터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 이루어지는 일련의 산업을 뜻한다. 상업도 좁은 의미에서 유통업에 해당한다. 상업은 인류의 역사와 맥을 같이 하고 있는데, 시장이 생겨나고 상인이 출현함으로써 구체화되었다. 경산 지역은 신라의 수도인 경주...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행해지는 윷을 던지고 노는 민속놀이. 윷놀이는 정월 초하루에서 대보름 사이에 행하는 윷가락을 던져 승부를 내는 전국적으로 행해지는 민속놀이로, 경산 지역에서도 남녀노소가 모두 즐기고 있다. 윷놀이가 어느 때부터 시작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는 없다. 다만 중국의 『북사(北史)』와 『태평어람(太平御覽)』 등에서 백제에서 오늘...
-
경상북도 경산시를 상징하는 시목. 은행나무는 은행나무과의 낙엽 교목이다. 은행나무는 ‘은빛이 나는 살구 같은 열매가 달리는 나무’라는 뜻이다. 중국이 원산지인 은행나무를 종종 살아 있는 화석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사람이 심지 않고 야생으로 자라는 은행나무가 있는지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전국에서 가로수와 공원수로 널리 식재하는 나무이다. 대부분의 겉씨식물과는 달...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의례를 할 때 입는 옷. 의례복은 의례를 할 때 특별하게 입는 옷을 말한다. 의례란 한 개인이 평생 동안 거치는 관혼상제(冠婚喪祭)[관례, 혼례, 상례, 제례]뿐만 아니라 출생의례, 수연례 등도 포함한다. 의례에 참여하거나 의례를 수행하는 사람들은 예를 갖추기 위해 특별한 옷을 입는다.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의례복은 크게 출생의례복, 혼례복, 상례복,...
-
경상북도 경산시 사람들이 입었던 의복 관련 생활 및 풍습. 의복은 인간의 생활에 있어서 필수적인 것으로 기후와 같은 자연조건과 지역사회의 문화를 반영하고 있다. 의복은 개인의 성별, 신분과 지위, 상황에 따라 다르게 착용한다.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는 1960년대 이전까지 성별과 일상생활, 노동, 의례 등의 상황에 따라 전통적인 복식을 착용하였으나, 1960년대 이후 전...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지는 동요. 「이거리 저거리」는 다리세기노래로 여러 명의 친구들이 다리를 엇갈리게 끼운 후, 차례대로 다리를 뽑으면서 부르는 노래이다. 경산시에는 세 종류의 「이거리 저거리」의 가사가 전한다. 「이거리 저거리」1의 경우는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대동1리의 한태연[여, 1927년생]에 의해 1993년 1월 7일에 채록되었으며,...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지는 무명실을 뽑으면서 부르던 노동요. 경산시의 「이노래」는 무명실을 뽑으면서 불렀던 노동요이다. 「이노래」는 경상남도 다른 지역에서는 ‘이’를 잡을 때 불렸던 노래였지만, 경산 지역에서 노동요로 변형되어 불렸다고 할 수 있다. 경산시에서 전하는 「이노래」는 가창자 이천조[여, 1932년생]에 의해 1993년 1월 용성면 용천...
-
조선 전기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 은거한 학자. 이승증(李承曾)[1515~1599]은 자인에 삼회당(三會堂)을 짓고 은거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창의를 독촉하는 격문을 썼다. 이승증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희로(希魯)·백순(伯純), 호는 관란(觀瀾)이다. 아버지는 참봉(參奉)을 지낸 이계간(李季榦), 어머니는 직장(直長)을 지낸 김치도(金致道)의 딸 김씨(金...
-
경상북도 경산시의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이육사 미발표 시 ‘바다의 마음’ 친필원고. 이육사(李陸史)[1904~1944]가 쓴 ‘바다의 마음’은 미발표 유고로서, 현재 경상북도 경산시에 거주하는 개인이 친필원고를 소장하고 있다. 2018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이육사의 본명은 이원록(李源祿)으로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이다. 신문과 잡지에 글을 발표하면서 항일...
-
고려 시대 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구역. 이지은소(梨旨銀所)는 영주(永州)[지금의 경상북도 영천시]의 속현(屬縣)이었다. 그러나 고을 사람들이 국가의 명령을 어겼다는 이유로 백성들의 재산을 몰수하고 이지은소로 강등되었다. 이지은소는 현재의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과 영천시 신녕면·청통면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 시대 소(所)를 포함한 부곡...
-
고려 후기부터 조선 전기까지 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구역. 이지현(梨旨縣)은 영주(永州)[지금의 경상북도 영천시]에 예속되었던 이지은소(梨旨銀所)가 1335년(충숙왕 복위 4)에 승격한 것이다. 현재의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과 영천시 신녕면·청통면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지현은 고려 시대 영주에 속했던 은소(銀所)였다. 그러다...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보호수로 지정하고 있는 물푸레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 이팝나무는 늦은 봄에 나무의 꽃이 멀리서 보면 흰 눈이 온 듯하고, 꽃송이가 사발에 소복이 얹힌 흰쌀밥처럼 보여 이밥나무라고 하였으며, ‘이밥’이 ‘이팝’으로 변하였다고 한다. 이팝나무는 입하목(立夏木), 이암나무, 뻣나무, 육도목(六道木), 유소수(流蘇樹)라고도 한다. 이팝나무는 높이가 20~2...
-
경상북도 경산시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집단의 수. 경산시는 대구광역시와 연접하여 대도시 근교 지역으로서 특성을 나타내며, 교육·문화·산업·주거가 어우러진 도·농복합도시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영남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등 10개 대학에 대학생들이 재학하고 있고, 경산일반산업단지 등에 중소기업체가 집적해 있으며, 문화유적이 산재한 도시이다...
-
경상북도 경산시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경산시는 경상북도 남부 중앙에 위치하며, 2019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인구는 263,185명, 면적은 411.76㎢에 달한다. 경산시의 북동쪽은 영천시, 서쪽은 대구광역시, 남동쪽은 청도군과 접한다. 행정구역은 3개 읍, 5개 면, 7개 행정동[28개 법정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구광역시 근...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산업의 지방 분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획·조성한 산업 단지. 산업 단지는 1960년대 이후 제조업 중심의 고도 경제 성장을 선도하여 왔다. 1960년대에 1차 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개선하고 수출 산업을 육성할 목적으로 「수출산업공업단지개발조성법」[법률 제1656호, 1964년 9월 14일 제정]을 제정하고, 1965년 한국수출산업공업단지[...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산업의 지방 분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획·조성한 산업 단지. 산업 단지는 1960년대 이후 제조업 중심의 고도 경제 성장을 선도하여 왔다. 1960년대에 1차 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개선하고 수출 산업을 육성할 목적으로 「수출산업공업단지개발조성법」[법률 제1656호, 1964년 9월 14일 제정]을 제정하고, 1965년 한국수출산업공업단지[...
-
고려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승려. 일연(一然)[1206~1289]은 가지산문(迦智禪門)의 선승(禪僧)이다. 무신집권이 끝나고 왕정복고가 이루어지고 난 후 국왕의 부름을 받았다. 충렬왕 대 국존(國尊)으로 책봉되고, 교계를 주도하였다. 만년에는 삼국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집적한 『삼국유사(三國遺事)』를 편찬하였다. 일연의 속성은 김씨(金氏)이며, 본관은 경...
-
경상북도 경산시 대동 영남대학교 민속촌 내에 있는 조선 후기 별당. 일휴당(日休堂)은 금응협(琴應夾)이 세운 강학처이다. 금응협은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본관은 봉화(奉化), 자는 협지(夾之), 호는 일휴당(日休堂)이다. ‘일휴당’이라는 당호는 금응협의 호에서 가져왔다. 아버지는 예안훈도(禮安訓導) 금재(琴榟)로, 예안현[지금의 경상...
-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임당동(林堂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북부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임당동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장림동(長林洞)과 궁당동(弓堂洞)에서 한 글자씩 따서 형성되었다. 장림마을은 긴 숲이 있고, 궁당마을은 활 쏘는 장소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임당동은 본래 경산군 읍면 지...
-
경상북도 경산시의 지형·지질·기후 등의 자연지리적 요소. 경산시는 경상북도 남부 중앙인 금호강 유역의 경산분지에 위치한다. 서쪽은 대구광역시, 남쪽은 경상북도 청도군, 북쪽과 동쪽은 경상북도 영천시와 접한다. 경산시의 수리적 범위는 동경 128° 41′~128° 58′, 북위 35° 42′~35° 59′이며, 면적은 411.70㎢이다. 경산시의 경계...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자연의 예기치 않은 변동에 의해 일어나는 피해. 자연재해는 평균적인 자연현상에서 벗어나 태풍·호우·가뭄과 같은 특이한 기후 현상으로 인명과 재산에 피해를 주는 것을 말한다. 「자연재해대책법」에 의하면 자연재해는 태풍·홍수·폭풍·해일·폭설·가뭄·지진 등 이에 준하는 자연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피해이다. 따라서 경산 지역의 자연재해는 태풍, 홍수, 호우...
-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서부리에 있는 전통 시장. 자인시장은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열리고 있는 전통 시장 중 한 곳이다. 경산시에는 경산공설시장, 하양공설시장, 자인공설시장, 압량시장, 용성시장 등 5개의 전통 시장이 영업 중에 있다. 이 중 압량시장과 용성시장은 쇠락하여 제 기능을 잃은 상태이다. 자인시장은 신라 시대부터 노점으로 자연 발생하였다고...
-
1895년부터 1914년까지 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구역. 자인군(慈仁郡)은 1895년부터 1914년까지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용성면·남산면, 진량읍 남부 일대를 관할했던 지방 행정 구역이다. 1895년(고종 32) 정부는 제2차 갑오개혁[을미개혁]의 일환으로 23부제(二十三府制)를 실시함으로써 효율적인 지방통치를 도모하였다. 아울러 부·대...
-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면. 자인면(慈仁面)은 경산시 중앙부에 있는 면으로 16개 법정리[계남리, 계림리, 교촌리, 남신리, 남촌리, 단북리, 동부리, 북사리, 서부리, 신관리, 신도리, 옥천리, 울옥리, 원당리, 읍천리, 일언리]와 21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인면행정복지센터는 북사리에 있다. 자인(慈仁)은 옛 이름이 노사화현(奴斯火縣)...
-
757년부터 1895년까지 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구역. 자인현(慈仁縣)은 757년(경덕왕 16) 노사화현(奴斯火縣)을 개칭하여 설치되었다.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남산면·용성면과 진량읍 남부 지역을 관할하였다. 별호는 ‘기화(基火)’ 또는 ‘인산(仁山)’이다. 자인현은 757년 군현제(郡縣制)를 강화하고, 명칭을 한자식으로 아화(...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사용하는 장과 관련된 어휘. 장(醬)은 원래 지금의 간장을 말하는 것으로, “음식의 간을 맞추는 데 쓰는 짠맛이 나는 흑갈색 액체”를 말한다. 식품영양학의 측면에서는 ‘간장, 된장, 고추장, 청국장’을 아울러 장류라고 표현한다. 이러한 장은 음식에 간을 맞추는 것뿐만 아니라 영양 공급원이 되기도 하는 기본 식품으로 오랜 시간 동안 우리 민족의 식생활을...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힘이 센 장수 형제와 다른 장수들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장군들의 힘겨루기와 의기심」은 장군들의 힘겨루기를 점층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민담이다. 몇 차례에 걸친 힘겨루기를 통해 힘이라는 것이 더 큰 힘 앞에서는 무력해짐을 보여줌으로써 힘만 내세우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1989년 김한중이 편찬한 『경산지』에 수록되어 있다. 채록 장소...
-
경상북도 경산시 임당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 건립된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의 말사. 장림사는 일제 강점기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銀海寺)의 말사이다. 장림사는 일제 강점기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나, 장림사에 대한 기록이나 성보는 전해지지 않는다. 장림사는 일련종 소속이었는데, 2020년에 대한불...
-
757년부터 고려 전기까지 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구역. 장산군(獐山郡)은 원래 압량군(押梁郡) 또는 압독군(押督郡)으로 불리었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따르면, 신라 지미왕(祗味王)[재위 112~134]이 압량소국(押梁小國)[혹은 압독소국(押督小國)]을 정벌하였고, 이후 군(郡)을 설치했다고 한다. 삼국을 통일한 이후에 경덕왕이 장산군으로 개칭...
-
940년경부터 1308년까지 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고려 시대의 지방 행정 구역. 장산군(章山郡)은 원래 통일 신라 시대 때 장산군(獐山郡)이 940년(태조 23)에 변경된 것이다.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압량읍과 동 지역 일부, 대구광역시 수성구 일부를 관할하였다. 신라왕조의 멸망과 후삼국 통일 과정에서 신라의 지방 제도는 해체되었다. 따라서 고려...
-
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경산 지역은 예로부터 홍수나 태풍 등 자연재해가 없기로 유명하다. 태풍이 적기 때문에 홍수도 적을 수밖에 없지만, 300여 개에 이르는 작은 저수지가 홍수 조절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는 것도 이유이다. 전통 농경 사회에서 가장 주요한 수리 시설 가운데 하나인 저수지가 이처럼 경산 지역에 많은 것은 경산시가 경상북도에서 상...
-
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경산 지역은 예로부터 홍수나 태풍 등 자연재해가 없기로 유명하다. 태풍이 적기 때문에 홍수도 적을 수밖에 없지만, 300여 개에 이르는 작은 저수지가 홍수 조절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는 것도 이유이다. 전통 농경 사회에서 가장 주요한 수리 시설 가운데 하나인 저수지가 이처럼 경산 지역에 많은 것은 경산시가 경상북도에서 상...
-
경상북도 경산시가 자랑하는 특산물, 경산대추에 관한 이야기. 경산시를 관통하는 금호강 주변의 토질은 대추 생육에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2007년 1월 3일 임산물 지리적 표시 제9호로 등록된 ‘경산대추’는 낮은 구릉지에서 재배됨으로써 산지 과수원이 많은 다른 지역의 대추나무보다 생육이 좋아 알이 굵고 윤기가 흐른다. 이러한 천혜의 자연조건 덕분에...
-
경상북도 경산시가 자랑하는 특산물, 경산대추에 관한 이야기. 경산시를 관통하는 금호강 주변의 토질은 대추 생육에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2007년 1월 3일 임산물 지리적 표시 제9호로 등록된 ‘경산대추’는 낮은 구릉지에서 재배됨으로써 산지 과수원이 많은 다른 지역의 대추나무보다 생육이 좋아 알이 굵고 윤기가 흐른다. 이러한 천혜의 자연조건 덕분에...
-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점촌동(店村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동부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점촌동은 예전에 옹기를 구워 파는 옹기점이 있어서 ‘점골’, ‘점곡’ 또는 ‘점촌’ 등으로 부르게 되었다 한다. 점촌동은 본래 자인군 서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점촌동과 평산동을 병합하여 경산군...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권력을 획득·유지·행사하고, 사회적 이해관계와 갈등을 조정·통합하는 총체적 활동.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에는 항상 희소한 자원을 획득하고 배분하는 과정을 둘러싼 갈등이 발생하게 된다. 개개인의 정치·경제·사회·문화적 지위가 평등하지 않은 데다가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기 때문이다. 정치는 이러한 불평등과 갈등·대립을 조정하고 통합하는 과정이며, 권력...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권력을 획득·유지·행사하고, 사회적 이해관계와 갈등을 조정·통합하는 총체적 활동.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에는 항상 희소한 자원을 획득하고 배분하는 과정을 둘러싼 갈등이 발생하게 된다. 개개인의 정치·경제·사회·문화적 지위가 평등하지 않은 데다가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기 때문이다. 정치는 이러한 불평등과 갈등·대립을 조정하고 통합하는 과정이며, 권력...
-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정평동(正坪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서부2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정평동은 주민들이 남천 주변 땅을 개간하여 넓고 평평한 곳에 마을을 만들어 유래한 이름이라고 한다. 정평동은 본래 경산군 읍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산군 경산면 정평동으로 개설되었다. 1956...
-
경상북도 경산시 지역에서 조상에게 행하는 의례. 제례(祭禮)는 조상숭배 의례의 하나로 제사 지낼 때의 예절을 말한다. 돌아가신 조상을 추모하고 조상의 은덕에 보답하고자 하는 정성의 표시인 동시에, 후손에게 효와 공경의 마음을 가르치는 기능을 한다. 전통사회에서는 조상의 신주를 사당에 모셔두고 집안에 큰일이 있을 때마다 아뢰고, 아침저녁으로 부모에게 문안 인사를...
-
경상북도 경산시의 산업 중 각종 원료를 가공하여 물품을 만들어내는 업종. 제조업이란 물질 또는 구성 요소에 물리적, 화학적 작용을 가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전환시키는 산업 활동을 의미한다. 즉, 농업·수산업·임업 등 제1차 산업에서 생산된 원료를 가공하여 제2차적 생산을 수행하는 산업으로서 광업 등과 함께 제2차 산업으로 분류된다. 2018년 기준 경산시 전체 사업체 수는...
-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조영동(造永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북부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조영동은 서쪽의 고촌(古村)과 동쪽의 대원동(大院洞) 두 마을을 병합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조영동은 본래 경산군 동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산군 압량면 조영동으로 개설되었다. 1987년 1...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행해지는 신앙 행위의 총칭. 경산 지역은 최초의 정치 집단인 압독국(押督國)이 세워졌을 때부터 원시 종교 활동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 시기 종교의 성격을 알 수 있는 유적이나 유물 등 자료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아 종교 활동에 대해 명확하게 알 수 없다. 하지만 이후 경산 지역에 남겨진 종교 유적이나 배출된 인물을 보면 경산...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지는 노동요. 경산시에서 전해지는 「줄 매기 노래」는 심황후가 기러기를 통해 부친에게 편지를 전하려는 내용의 사설로, 부친에 대한 그리움을 결국을 전하지 못해 편지를 집어던지게 된다는 내용의 노동요이다. 「줄 매기 노래」는 심의석[남, 1919년생]에 의해 채록된 노래이다. 2005년 간행된 『경산 지방의 설화문학연구』에 수록...
-
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 천주교회. 중방성당은 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 지역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 활동을 위해 2000년에 설립되어 중방동 등지의 신앙 활동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 경상북도 경산시의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천주교 신자 수도 증가하였다. 이에 천주교 대구대교구는 경산시 중방동 지역 내 원활한 신앙 활동을 위해...
-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중방동(中方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경산시의 행정동에도 중방동이 있는데, 법정동 중방동의 행정은 행정동인 중방동과 중앙동에서 나누어 관할하고 있다. 중방동은 1700년(숙종 26) 무렵 동헌을 중심으로 상방, 중방, 하방이라 하던 마을의 이름이 그대로 전해 내려온 것이라고 한다. 또 중방동은 조선 시대...
-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중산동(中山洞)은 경산시의 중서부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서부2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중산동은 성암산의 지맥인 앞산과 뒷산의 중간에 있는 중산(中山)에 마을을 개척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또한 마을의 지형이 오목한 것이 옹기 모양과 같이 생겨 ‘옹산(甕山)’이라고도 불렀다 한다. 중산동은...
-
경상북도 경산시 옥산동과 대구광역시 수성구 욱수동에 걸쳐 있는 삼국 시대 가마터. 중산동 가마터는 삼국 시대 토기 생산 유적이다. 중산동 고분군에 인접해 있는 관계로 ‘중산동 가마터’로 부르기도 하며, 지적도상 행정 구역에 따라 ‘대구 욱수동·경산 옥산동유적’으로 부르기도 한다. 중산동 가마터는 4세기 후반부터 6세기 전반에 걸쳐 토기 생산이 이루어...
-
경상북도 경산시 백천동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산하 전문 연수 기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은 중소벤처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산하 전문 연수 기관 중 한 곳이다. 연수원 본부는 경기도 안산시에 있으며, 광주광역시에 호남연수원, 경상북도 경산시에 대구경북연수원, 경상남도 창원시에 부산경남연수원, 강원도 태백시에 글로벌리더십...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주민이 자치권을 이양받아 스스로의 참여와 결정에 의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제반 활동. 지방 자치는 단체 자치와 주민 자치가 결합한 용어로서, 자신이 속한 지역의 일을 주민 자신이 처리한다는 민주 정치의 가장 기본적인 요구에 기초하고 있다. 따라서 지방 자치는 일정한 지역의 주민들이 법률에 따라 중앙 정부로부터 상대적인 자율성을 가지는 지방...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지신을 진압하여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기 위해 부르던 의식요. 「지신밟기」는 가신(家神)을 불러 가정의 기복(起福)을 축원하는 의식요이지만,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하는 「지신밟기」는 가정의 기복에 대한 축원은 축소되었으며 가신이 등장하지 않는다. 지신과 성주신을 부르는 것으로 작품이 시작되지만, 대목으로 집을 짓는 과정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거...
-
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의 기반암 분포 및 특성. 경산 지역의 지질(地質)은 경상분지의 중앙이자 대구분지의 동쪽에 위치해 있어 중생대 백악기 경상누층군의 퇴적암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경산 지역의 지질은 크게 중앙부의 퇴적암 지대와 남서부 및 남동부의 화산암 지대, 남서부 및 북서부의 화강암 관입 지대, 제4기 충적층 지대로 구분되며, 지층의 형성 시기도 이러한 순...
-
경상북도 경산시에 나타나는 지표면의 기복 및 형태. 경산시의 지형은 넓은 범위에서 대구분지에 포함되며, 좁게는 대구분지의 동쪽 금호강 유역 분지에 속한다. 지역적으로는 금호강을 기준으로 북서부 산지, 남서부 및 남동부 산지, 그리고 이들 사이의 중앙 저지로 이루어져 있다. 경산의 북서부 산지는 금호강 북쪽의 하양읍과 와촌면에 걸쳐서 형성되어 있는 거...
-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읍. 진량읍(珍良邑)은 경산시 중동부에 있는 읍으로 25개 법정리[가야리, 광석리, 내리리, 다문리, 당곡리, 대원리, 마곡리, 문천리, 보인리, 봉회리, 부기리, 북리, 상림리, 선화리, 속초리, 시문리, 신상리, 신제리, 아사리, 안촌리, 양기리, 평사리(坪沙里), 평사리(平沙里), 현내리, 황제리]와 54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호미로 김을 맬 때 부르는 노동요. 경상북도 경산시의 「진호망질 소리」는 아이논매는 소리, 즉 초벌 논매기 소리로 호미로 김을 매면서 부르는 노동요이다. 「진호망질 소리」는 메기는 소리와 받는 소리가 반복되는 노래이며, 선창자는 김장석[남, 1923년생], 후창자는 천태함[남, 1914생] 의해 1993년 1월 8일에 채록되었다....
-
경상북도 경산시에 전해지는 채권자와 채무자의 갈등을 노래한 유희요. 「징검이 타령」은 ‘징검이’인 채무자에게 채권자가 ‘내 돈 석냥 내라’라는 내용이 반복되는 유희요이며, 채권자와 채무자 사이에서의 갈등이 나타나는 작품이다. 「징검이 타령」은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대명1리에서 가창자 한태연[여, 1927년생] 과 허만연[여, 1915년생]에 의해...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철로 위에 차량을 운전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설비 및 수송 체제. 경산시는 철도 교통이 발달한 도시로 도시 남서부로 경부선 철도, 북중부로 대구선 철도가 통과하며, 중앙부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이 영남대학교 앞까지 연결되어 있다. 경부선은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를 연결하는 한국 철도의 중추 간선노선으로 1905년 1월 1일 전...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철로 위에 차량을 운전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설비 및 수송 체제. 경산시는 철도 교통이 발달한 도시로 도시 남서부로 경부선 철도, 북중부로 대구선 철도가 통과하며, 중앙부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이 영남대학교 앞까지 연결되어 있다. 경부선은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를 연결하는 한국 철도의 중추 간선노선으로 1905년 1월 1일 전...
-
경상북도 경산시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에 소장된 19세기 경산 지역의 지도. 『청구도(靑邱圖)』는 김정호(金正浩)[?~1866]가 만든 전국지도이다. 채색 필사본과 흑색 필사본으로 제작되었고, 건(乾)과 곤(坤) 두 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구도』는 현존하는 고지도 중에 가장 크며 『해동여지도(海東輿地圖)』를 저본으로 해서 작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청구도』의...
-
한란을 시조로 하고 한순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경산시의 세거 성씨. 청주 한씨는 충청북도 청주시를 관향으로 하는 경산 지역의 세거 성씨이다. 경산 지역 청주 한씨는 조선 시대 중기 이후 번성하여 향교의 임원을 역임하는 등 경산 지역 사회에서 영향력을 가지게 되었다. 달성 서씨, 초계 정씨, 아산 장씨와 함께 경산의 4성으로 꼽히기도 한다. 청주...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이루어지는 체육 관련 활동과 제반 시설. 경상북도 경산시의 체육은 예로부터 전승되어 오던 민속놀이를 중심으로 특정 명절에 성행하였다. 씨름은 단오, 추석, 정월대보름에 많이 성행하였으며, 줄다리기는 정월대보름을 기하여 많은 사람들이 주로 동·서로 편을 나누어 거행하였고, 널뛰기는 명절마다 부녀자들이 즐기던 놀이였다. 개항기에 들어 경산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이루어지는 체육 관련 활동과 제반 시설. 경상북도 경산시의 체육은 예로부터 전승되어 오던 민속놀이를 중심으로 특정 명절에 성행하였다. 씨름은 단오, 추석, 정월대보름에 많이 성행하였으며, 줄다리기는 정월대보름을 기하여 많은 사람들이 주로 동·서로 편을 나누어 거행하였고, 널뛰기는 명절마다 부녀자들이 즐기던 놀이였다. 개항기에 들어 경산 지역...
-
정배걸을 시조로 하고 정연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경산시의 세거 성씨. 초계 정씨는 경상남도 합천군 초계면을 관향으로 하는 경산 지역의 세거 성씨이다. 경산 지역에는 고려 말, 조선 초부터 세거하기 시작하였다. 조선 시대에 향교의 임원을 역임하며 경산 지역 사회에서 영향력을 가졌다. 초계 정씨의 본관인 초계(草溪)는 지금의 경상남도 합천군 초계면이...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음력 8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추석은 가위·한가위·가배(嘉俳)·중추절(仲秋節) 등으로도 불린다. 가을의 한가운데 달이자 팔월의 한가운데 날이라는 뜻을 지닌 명절로 추수감사제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경산 지역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햇곡식으로 송편이나 술을 빚고 햇과일을 장만하고 자손들이 부모의 집에 모여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하러 간다....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가축을 사육하고, 가축의 생산물을 가공하는 산업. 축산업은 토지의 생산력을 기반으로 각종 가축을 사육하거나, 가축의 생산물을 가공하여 인간의 실생활에 필요한 물질을 생산·공급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축산업은 해방 이후 정부 수립 때까지 무분별한 가축 도살로 발전에 큰 장애를 겪었다. 하지만 1950년대에 들어오며 6·25전쟁의 혼란한 정국 속...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가축을 사육하고, 가축의 생산물을 가공하는 산업. 축산업은 토지의 생산력을 기반으로 각종 가축을 사육하거나, 가축의 생산물을 가공하여 인간의 실생활에 필요한 물질을 생산·공급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축산업은 해방 이후 정부 수립 때까지 무분별한 가축 도살로 발전에 큰 장애를 겪었다. 하지만 1950년대에 들어오며 6·25전쟁의 혼란한 정국 속...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이루어지는 출산에 관한 의례. 출산의례는 인간이 태어나기 전후에 행하는 의례를 말하며, 자식을 점지해달라고 기원하는 기자의례에서부터 출산 전에 안녕을 염원하는 산전의례, 출산 시의 건강과 무탈을 기원하는 출산의례, 출산 후에 행하는 산후의례에 이르기까지 출산과 관련된 각종 의례를 모두 포함하는 말이다. 출생의례라고도 한다. 민간에서 믿고 있...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놀이를 하면서 흥겹게 부르는 노래. 「칭칭이 소리」는 경상도 민요의 하나이다. 「칭칭이」는 앞소리꾼이 앞소리를 메기면 뒷소리꾼들이 “쾌지나칭칭나네” , “칭이야칭칭나네”로 받는다. 그래서 ‘칭칭이’라고 한다. 「칭칭이」는 어떤 노랫말도 앞소리로 사용할 수 있으며, 받는 뒷소리는 간단하여 누구나 소리판에 참여하여 신명나게 놀...
-
안원린을 시조로 하고 안인석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경산시의 세거 성씨. 탐진 안씨(耽津 安氏)의 본관인 탐진은 현재의 전라남도 강진군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삼국 시대에는 백제의 동음현(冬音縣)이었다. 통일 신라에 들어와 경덕왕(景德王)이 탐진현(耽津縣)으로 고쳤고, 고려 때 영암(靈岩)·장흥(長興) 등으로 이속되었다. 1417년(태종 17)에는 도강현(道康...
-
경상북도 경산시의 토양에 대한 개관. 경산시의 토양에 기초가 되는 모암은 중생대 백악기와 쥐라기 사이에 형성된 이암, 셰일 사암, 역암 등으로 구성된 경상누층군(慶尙累層群)의 자인층이며, 팔공산을 중심으로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불국사화성암류 팔공산화강암이 관입한 형태이다. 팔공산화강암 관입체 주변으로는 퇴적암의 변성작용으로 변성암이 분포한다. 금호...
-
경상북도 경산시 팔공산 일대에 지정된 도립공원. 팔공산도립공원은 팔공산(八公山)[1,192.3m]을 중심으로 경상북도 경산시를 비롯하여 칠곡군, 군위군, 영천시와 대구광역시 동구에 걸쳐 있다. 팔공산은 삼국 시대부터 공산(公山), 부악(父岳), 중악(中岳) 등으로 불려온 영남지방의 명산이다. 팔공산 일대는 1980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총면적은 125.6...
-
경상북도 경산시와 영천시에 걸쳐 팔공산 일대에 조성된 둘레길. 팔공산둘레길 13구간은 팔공산둘레길 16개 구간 중 하나이다. 경상북도 경산시, 영천시, 군위군, 칠곡군과 대구광역시 동구에 걸쳐 있는 팔공산은 각 지자체 별로 개발하여 하나로 통합이 어려웠다. 따라서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는 상생 협력해 멋진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명품 숲길인 ‘팔공산둘레길...
-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팔공산 일대에 조성된 둘레길. 팔공산둘레길 14구간은 팔공산둘레길 16개 구간 중 하나이다. 경상북도 경산시, 영천시, 군위군, 칠곡군과 대구광역시 동구에 걸쳐 있는 팔공산은 각 지자체 별로 개발하여 하나로 통합이 어려웠다. 따라서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는 상생 협력해 멋진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명품 숲길인 ‘팔공산둘레길’을 만들...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보호수로 지정한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 팽나무는 달주나무·매태나무·평나무라고도 하는데, 우리나라의 정자나무 가운데 느티나무 다음으로 많이 심어져 있는 수종이다. 팽나무와 비슷한 종으로 자주팽나무, 섬팽나무, 둥근잎팽나무, 산팽나무, 왕팽나무, 검팽나무, 폭나무 등이 있다. 경산시에는 8그루의 팽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팽나무는 높...
-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평산동(坪山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동부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평산동은 마을이 들 가운데 위치하고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들뫼’ 또는 ‘평산’이라 부른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평산동은 본래 경산군 동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산군 압량면 평산동으로 개설되었...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해발고도가 낮고 기복이 거의 없는 넓은 땅. 평야는 지형적 특징에 따라 퇴적평야와 침식평야로 나눌 수 있다. 퇴적평야는 하천의 퇴적작용에 의해 형성된 하성 퇴적평야와 바다의 퇴적작용에 의해 형성된 해성 퇴적평야로 구분된다. 침식평야는 암석이 침식을 받아 평탄해진 지형으로 준평원·산록완사면 등이 있다. 우리나라의 주요 평야는 대부분 퇴적평야이며, 이들...
-
경상북도 경산시 일원에서 재배되는 과일. 포도는 경산 지역에서 1960년대 초부터 재배되기 시작하였다. 전통적으로 경산 지역은 금호강 유역의 비옥한 평야와 많은 저류지로 인해 벼농사가 활발하였고, 일제 강점기에 들어서는 금호강 양안의 자연 제방을 따라 사과밭이 조성되어 특이한 농업 경관을 이루었다. 1960년대 이후에는 급격한 산업화와 사과나무 수령의 노화 등으로 인해...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에 있는 전통 시장. 하양공설시장은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열리고 있는 전통 시장 중 한 곳이다. 경산시에는 경산공설시장, 하양공설시장, 자인공설시장, 압량시장, 용성시장 등 5개의 전통 시장이 영업 중에 있다. 이 중 압량시장과 용성시장은 쇠락하여 제 기능을 잃은 상태이다. 하양공설시장의 정확한 건립 경위는 알 수 없다....
-
허강안을 시조로 하는 경상북도 경산시의 세거 성씨. 하양 허씨(河陽 許氏)는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을 관향으로 하는 성씨로, 하양읍 지역의 토성(土姓)이라고 할 수 있다. 2015년 기준으로 전국에 20,608명이 거주하고 있다. 하양 허씨의 시조는 허강안(許康安)이다. 허강안은 금관가야 시조 김수로(金首露)의 부인인 허황후(許皇后)의 33세손이다....
-
1895년부터 1914년까지 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구역. 하양군(河陽郡)은 1895년부터 1914년까지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과 와촌면, 대구광역시 동구 일대에 있었던 지방 행정 구역이다. 1895년(고종 32) 정부는 제2차 갑오개혁[을미개혁]의 일환으로 23부제(二十三府制)를 실시함으로써 효율적인 지방통치를 도모하였다. 아울러 부·대도호...
-
경상북도 경산시 출신의 시인 도광의가 하양역을 배경으로 지은 서정시. 도광의 시인은 청년 시절을 대구에서 유학하여 주말마다 석탄 연기를 내뿜는 증기기관차를 타고 동촌 반야월의 능금밭을 지나 청천 금호강을 보면서 하양 와촌의 시골길을 다녔다. 시인의 고향인 와촌에서 남쪽으로 시오리쯤 떨어진 하양, 한때는 그토록 느리게 달리던 기차가 잠시 서던 하양역에서 시인은...
-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읍. 하양읍(河陽邑)은 경산시 북부에 있는 읍으로 16개 법정리[금락리, 동서리, 도리리, 서사리, 양지리, 사기리, 대곡리, 교리, 한사리, 대학리, 부호리, 남하리, 은호리, 청천리, 환상리, 대조리]와 36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하양읍행정복지센터는 금락리에 있다. 하양(河陽)은 금호강이 청통천과 조산천을 합류하...
-
1018년부터 1895년까지 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구역. 하양현(河陽縣)은 고려 초 하주(河州)였다. 1018년(현종 9) 하양으로 개칭하고 현이 되었다.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와촌면과 진량읍 북부 지역, 그리고 대구광역시 동구 각산동·괴전동·동내동·매여동·신서동 일대를 관할하였다. 고을 이름인 ‘하양’은 금호강이 굽이쳐 흐르는 북쪽에 자...
-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협석리에 있는 사립 원격대학. 한국복지사이버대학이 지향하는 교육 목표는 ‘창의적·실용적·복지적 전문 인재 양성’이다. 한국복지사이버대학은 이후학원 산하의 사이버대학으로 2010년 6월 30일 설립 허가를 받아, 2011년 3월 1일에 개교하였다. 2011년 원격대학 경쟁력 강화 사업 주관 기관에 선정되었고, 2012년 6월 1...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활동하는 한국SGI 소속 신종교 단체. 한국SGI의 ‘SGI’는 ‘Soka Gakkai Internationa’의 약자로, 국제창가학회(國際創價學會)라고도 한다. 1930년 11월 18일에 초대 회장인 마키구치 쓰네사부로[牧口常三郞]와 2대 회장인 도다 조세이[戶田城聖]가 형식화하고 『창가교육학체계』를 펴내면서 설립되었다. 192개 국가에...
-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신상리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산하 지사. 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는 한국도로공사 산하 8개 지역 본부[수도권본부·강원본부·충북본부·대전충남본부·전북본부·광주전남본부·대구경북본부·부산경남본부] 중 대구경북본부에 소속된 지사로, 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다. 고속도로 유지·관리 업무와 함께 영업소 5곳과 휴게소 4곳을 관리한다....
-
경상북도 경산시를 흐르는 금호강과 지류인 남천·오목천 유역의 평야. 한들은 ‘크다(大)’의 순우리말인 ‘한’과 ‘들’이 합쳐져 붙여진 이름으로 큰 들을 뜻한다. 한들은 금호강의 지류인 남천과 오목천 하류, 금호강 합류부의 범람원으로 대정동과 대평동, 임당동, 조영동 일대에 있는 충적평야이다. 한들의 북쪽은 금호강이 흐르고, 동쪽은 임당동 일대의 침식...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공공 문제 해결 및 공공 서비스의 생산·분배와 관련하여 이루어지는 지방 자치 단체의 모든 활동. 경상북도 경산시의 행정 행위는 대한민국 헌법을 비롯하여 지방자치법 등의 법령, 경산시 조례·규칙 그리고 예산 등의 행정 규범에 따라 수행되고 있다. 경산시는 초기 국가 시대에 진한(辰韓)의 일국 압독국[일명 압량소국]이었다. 서기 10...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각 읍면동 지역의 주민 생활 업무를 처리하는 행정 기관. 행정복지센터는 경상북도 경산시의 3읍·5면·7동에 설치되어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한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행정자치부와 보건복지부는 ‘읍면동 복지 허브화’ 추진을 위해 기존 읍면동 사무소의 명칭을 2016년부터 ‘행정복지센터’로 전환하기 시작하였다. ‘읍면동 복지 허...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사기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건립된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의 말사. 환성사(環城寺)는 835년(흥덕왕 10)에 창건된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銀海寺)의 말사이다. 현재 경상북도 경산시 사찰 가운데 가장 많은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사찰이 주변 산들에 둘러싸여 있는데, 그 형세가 고리 같다고 하...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지는 한탄요. 「회심곡」은 불교음악의 한 곡명이며, 불교를 대중적으로 포교하기 위해 한글로 사설을 지어 민요로 부른 것이다. 경산시에서 전하는 「회심곡」은 불교적 포교의 내용보다 늙음에 대한 한탄이 주를 이루는 노래이다. 경산시에서 전해지는 「회심곡」은 경산시 용성면 용천리 경로당에서 이춘조에 의해 2013년 채록되었으며, 『...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보호수로 지정한 콩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 회화나무는 정자목, 기념수, 공원수, 가로수 등으로 주로 활용되는데 마을 주변과 산지, 농지의 경계에서 많이 자란다. 토심이 깊고 비옥한 곳을 좋아하지만 물기가 적어도 잘 살고 병충해에도 강하다. 회화나무는 일반적으로 높이가 25m 정도까지 자라며, 둘레는 3m 정도 된다. 가지는 넓게 퍼지는데,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