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소월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누정. 완강정(翫江亭)은 경상북도 하양군(河陽郡) 출신의 개항기 효자 도봉규(都鳳奎)[1851~1902]의 효성을 기리고자 1936년 건립한 누정이다. 도봉규의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극서(極瑞), 호는 완강(翫江)으로, 청송당(靑松堂) 도응(都膺)의 후손이다.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였으며, 상장례는 한...
조선 후기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하양향교를 운영하면서 작성한 성책 고문서 일괄. 하양향교(河陽鄕校)는 교육 기관이자, 조선 시대 하양 지역 재지사족의 공론과 이익을 대변하는 향촌사회 기구로서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 과정에서 하양향교 및 재지사족에 의해 여러 전적이 생산되었다. 1992년 간행한 『경북향교자료집성』(Ⅰ)에 13종의 전적 자료가 영인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