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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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2년 제작된 『1872년 지방지도』에 수록된 경산현·하양현·자인현의 지도. 『1872년 지방지도(地方地圖)』는 흥선대원군의 개혁 추진과 함께 외세의 침략에 응대하기 위해 국가에서 제작한 전국 군현 단위의 지도다. 1872년(고종 9) 3월부터 6월까지 전국 각지의 지도를 제작해 올리게 한 것으로 총 459장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으로 구성됐다. 그러나 3개월이라는 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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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 남부 중앙에 위치한 시. 경산시는 북동쪽으로 영천시, 서쪽으로 대구광역시, 남동쪽으로 청도군과 접한다. 행정구역은 3개 읍, 5개 면, 7개 행정동[28개 법정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2019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인구는 263,185명, 면적은 411.76㎢이다. 경산시는 대구광역시 근교에 위치하여 교육·문화·산업·주거가 어우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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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후반 제작된 『경주도회』에 수록된 경산현·자인현의 지도. 『경주도회(慶州都會)』는 경주를 중심으로 경상좌도(慶尙左道) 18개 군현을 그린 지도첩이다. 읍치와 주요 건축물 및 하천을 도형화(圖形化)한 것으로 18세기 후반 경산현·자인현을 그렸기에 당시의 모습을 유추하는데 용이하다. 『경주도회』의 제작자와 간행 시기는 알 수 없다. 다만 18세기 중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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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고죽1리에 있는 천안 전씨 동성 마을. 고죽1리 천안 전씨 집성촌은 충청남도 천안시를 본관으로 하는 천안 전씨의 동성 마을이다. 천안 전씨의 시조는 전섭(全聶)으로, 백제 건국 때 공을 세우고 환성군(歡城君)에 봉하여졌다고 한다. 고죽리 입향조는 전응창(全應昌)이며, 1592년(선조 25)에 마을을 개척하였다고 전한다.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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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죽리(孤竹里)는 경산시 용성면의 북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고죽1리, 고죽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아릿마실, 양달, 중새터 등이 있다. 고죽은 마을 뒤에 큰 대나무가 자생하여 이름이 생겼으며, 그 뒤에 마을 이름을 ‘죽전’으로 개칭하였더니 마을에 환란이 생겨 다시 ‘고죽’으로 고쳤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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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후반 제작된 『광여도』에 수록된 경산현·하양현·자인현의 지도. 『광여도(廣輿圖)』는 18세기 후반에 제작된 지도로 1750년대 초반에 제작된 『해동지도(海東地圖)』와 유사한 형태를 하고 있어, 이를 저본(底本)으로 삼은 것으로 추정된다. 『광여도』는 총 7책이며 경산현·하양현·자인현의 지도는 제4책 경상좌도 편에 실려 있다. 『광여도』의 정확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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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매남리·영천군 북안면 상리와 청도군 운문면 정상리·마일리에 걸쳐 있는 산. 구룡산(九龍山)[674.8m]은 연중 마르지 않는 무지터라는 샘에서 아홉[九] 마리의 용(龍)이 승천하였다고 하는 전설에 의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구룡산이 청도군과 영천시를 경계로 하고 있어 ‘구룡’, ‘경산구룡’, ‘자인구룡’이라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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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매남리에서 구룡산과 구룡정의 유래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구룡산과 구룡정」은 경상북도 경산시·청도군·영천시에 걸쳐 있는 구룡산(九龍山)의 지명 유래 전설이다. 동해 용왕의 딸이 터전을 잡고 아홉의 자식을 둔 곳이라 하여 ‘구룡산’이라 하고 용들이 승천한 샘을 ‘구룡정’이라 한다. 구룡리 인근의 용암에 대한 전설도 이 이야기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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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포항시 북구에서 발원하여 경산시를 거쳐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금호강(琴湖江)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의 가사령[500m]과 성법령[709m]에서 발원하여 영천시를 거쳐 경산시 하양읍에 도달한다. 이어 팔공산에서 발원하여 남류하는 청통천과 구룡산 및 용각산에서 발원하여 북류하는 오목천·남천을 합류하여 서쪽으로 흐르다가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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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내촌리(內村里)는 경산시 용성면의 북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내촌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내촌, 가촌 등이 있다. 내촌은 갓촌 안쪽에 자리한다 해서 안갓촌 또는 내가촌이라 불리다가 1914년 ‘내촌’이라 개칭되었다. 가촌은 내촌동과 외촌동을 합쳐서 일컫는 말이다. 내촌리는 본래 자인군 상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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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당리리(堂里里)는 경산시 용성면의 중앙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당리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당리, 동삼동 등이 있다. 당리는 당등 밑이 되므로 ‘당마’, ‘당말’, 또는 ‘당리’라고 하였다고 한다. 또 옛날 이곳의 수호신으로 알려진 한장군을 모신 당이 있었다고 하여 ‘당마을’로도 불렸다고 한다. 당등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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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덕천리(德川里)는 경산시 용성면의 중앙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덕천1리와 덕천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덕천, 망덕, 도전 등이 있다. 덕천리는 망덕동과 도전동을 병합하면서 망덕과 마을 아래로 흐르는 내[川]를 따서 ‘덕천’이라 하였다. 망덕은 임진왜란 이후 경주 김씨가 마을을 개척하여 큰 덕을 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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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도덕리(道德里)는 경산시 용성면의 중앙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도덕1리와 도덕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도덕, 댕밑, 새태 등이 있다. 도덕은 마을로 들어오는 큰길로 복이 들어온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다른 유래로는 도둑이 숨어 살았다 해서 ‘도둑’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도 한다. 댕밑은 고려 말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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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의 모든 종류. 경산시 전 지역에 분포하는 동물에 대한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전국 자연환경 조사에서 구룡산과 금박산, 금호강 및 지류 하천, 경산시 지역에서 진행된 조사 등을 바탕으로 경산 일부 지역의 동물상에 대한 내용이 정리되어 있다. 2018년 포유류 조사에서 서식이 확인된 포유류는 총 15종이다. 경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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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의 모든 종류. 경산시 전 지역에 분포하는 동물에 대한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전국 자연환경 조사에서 구룡산과 금박산, 금호강 및 지류 하천, 경산시 지역에서 진행된 조사 등을 바탕으로 경산 일부 지역의 동물상에 대한 내용이 정리되어 있다. 2018년 포유류 조사에서 서식이 확인된 포유류는 총 15종이다. 경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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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매남리(梅南里)는 경산시 용성면 북동쪽 끝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매남1리·2리·3리·4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매남, 윗골, 장재, 선바위, 새터, 가만골 등이 있다. 매남은 매방우의 뜻을 따서 ‘매암’ 또는 ‘매남’이라고 하였다. 윗골은 남서쪽 골짜기 위쪽에 외따로 이루어진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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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매남리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매남리 동제는 경산시 용성면 매남리에서 정월 보름 구룡산 줄기의 조산에 지내는 동제이다. 매남리에서 언제부터 동제를 지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매남리 동제를 지내는 신당은 구룡산 줄기의 절벽에 돌을 쌓아 만든 작은 조산이다. 조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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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용전리와 청도군 운문면 공암리·지촌리에 걸쳐 있는 산. 반룡산(盤龍山)[630m]은 용이 반석을 이루었다는 의미에서 유래한다. 용성면 용천리의 육동마을 주산으로 산록에는 신라 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는 반룡사가 있다. 반룡산은 경산시 남동부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반룡산의 북쪽으로는 발백산과 구룡산으로 이어지고, 남서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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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매남리와 청도군 운문면 봉하리에 걸쳐 있는 산. 발백산(髮白山)[674.5m]은 한자로 머리카락 발(髮) 자와 흰 백(白) 자를 쓰고 있지만 옛 이름은 ‘바리배기’[바리박이] ‘바리박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이후 1918년 일제 강점기 때 『1:50,000 지형도』를 만들면서 ‘바리배기’의 소리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발백산’이라 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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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제작된 『비변사인방안지도』「영남지도」에 수록된 경산·하양·자인의 지도. 『비변사인방안지도(備邊司印方眼地圖)』 「영남지도(嶺南地圖)」는 조선 후기 경상도 지역에 소재했던 71개 군현의 지도가 들어있는 지도첩이다. 2008년 12월 22일 보물 제1585호로 지정되었고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보관 중이다. 『비변사인방안지도』는 조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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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의 산지 특성과 분포 및 주요 산의 현황. 경산시의 산지 분포는 북서쪽으로 해발고도가 높은 팔공산의 관봉[852.9m]과 환성산[807.2m] 등 화강암 산지와 무학산[588.4m]과 명마산[500.1m] 등의 변성암 산지가 있다. 남서부에는 성암산[472.3m]과 병풍산[567.7m], 동학산[602.7m] 등 안산암질암 산지와 백자산[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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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의 산지 특성과 분포 및 주요 산의 현황. 경산시의 산지 분포는 북서쪽으로 해발고도가 높은 팔공산의 관봉[852.9m]과 환성산[807.2m] 등 화강암 산지와 무학산[588.4m]과 명마산[500.1m] 등의 변성암 산지가 있다. 남서부에는 성암산[472.3m]과 병풍산[567.7m], 동학산[602.7m] 등 안산암질암 산지와 백자산[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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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송백리·하도리와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에 걸쳐 있는 산. 선의산(仙義山)[757m]은 신선들이 사는 산이라는 의미에서 유래하였다는 설과 선녀가 하강하여 춤을 추는 형상이라 ‘선의산(宣衣山)’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조선 시대 쌍계사라는 절이 있었기 때문에 쌍계산, 정상의 바위가 평탄하고 넓은 것이 말안장 같다고 하여 마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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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송림리(松林里)는 경산시 용성면 동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송림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송림, 내림, 양림 등이 있다. 과거 한지(韓紙) 생산지로 유명하였다. 송림리는 송림사가 있어서 붙여진 지명이라 하며, 소나무가 많이 우거진 야산을 개척하여 마을을 형성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내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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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송림리에 있는 송림사와 장군듬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송림리 한지와 장군듬」은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송림리에 있었던 송림사와 관련한 한지 생산에 대한 이야기와 장군듬의 명칭에 관한 유래를 담고 있다. 송림리는 송림사 스님에게 한지 생산을 배운 덕분에 부촌이 되었고, 또 누구도 뚜껑을 열 수 없는 신성한 곳인 장군듬이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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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지역에서 자생하는 식물의 모든 종류. 경산시 지역의 식물상은 온대 남부 식생대에 해당되어 소나무를 중심으로 한 침엽수림과 신갈나무를 주종으로 하는 낙엽활엽수림의 혼합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낙엽활엽수림대는 주로 북부의 팔공산지와 남부의 성현산지 등 고산지역에 분포하며, 신갈나무, 소나무, 졸참나무, 상수리나무, 서어나무 등이 주요 군락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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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지역에서 자생하는 식물의 모든 종류. 경산시 지역의 식물상은 온대 남부 식생대에 해당되어 소나무를 중심으로 한 침엽수림과 신갈나무를 주종으로 하는 낙엽활엽수림의 혼합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낙엽활엽수림대는 주로 북부의 팔공산지와 남부의 성현산지 등 고산지역에 분포하며, 신갈나무, 소나무, 졸참나무, 상수리나무, 서어나무 등이 주요 군락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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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에서 발원하여 대구광역시 동구에서 금호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오목천(烏鶩川)은 경산시 용성면 매남리 구룡산 서쪽에서 발원한다. 이후 서류하다가 자인면 원당리에서 진량읍 가야리 구간은 단층선의 영향을 받아 북서류하고 다시 서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압량들을 적시며 대정동에서 금호강으로 흘러든다. 따라서 오목천의 유역 분지도 압량읍·자인면·진량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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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송림리에서 발원한 오목천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오목천의 이름 유래」는 경상북도 경산시를 가로질러 대구광역시 동구 금강동 금호강(琴湖江)으로 흐르는 오목천(烏鶩川)의 명칭에 대한 기원을 담고 있다. 곽재우 장군과 그 병사들이 피곤해서 잠이 들었을 때 왜구가 잠입하고 있었다. 이때 까마귀 떼가 시끄럽게 울어서 왜구를 물리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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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외촌리(外村里)는 경산시 용성면의 북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외촌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외촌, 가촌, 배암골 등이 있다. 외촌은 가촌 바깥쪽에 위치한다 해서 ‘바끝가촌’, 또는 ‘배끝가촌’이라 불리다가 후에 ‘외촌’으로 개칭되었다. 가촌은 갓[산] 속에 있다는 의미에서 명명되었다. 배암골은 지형이 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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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하도리와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에 걸쳐 있는 산. 용각산(龍角山)[696.8m]은 선의산 남쪽에서 용이 땅을 뚫고 나와 승천할 때 생긴 산이라고 한다. 이때 산봉우리가 용의 뿔과 같다고 하여 ‘용각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용각산에는 용과 관련된 장소가 많은데, 용이 물을 마셨다는 용샘, 용의 발자취가 있었다는 용바위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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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용산리·곡란리와 남산면 남곡리에 걸쳐 있는 산. 용산(龍山)[435.5m]은 용성면의 주산이며, 신라 초기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용산산성[경상북도 기념물 제134호]이 있다. 용산산성은 경주, 청도, 대구로 통하는 길목에 위치하여 삼국 시대부터 군사적 요충지로 군사들의 주둔지와 훈련장으로 활용되었다고 한다. 용산은 산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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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에서 용산과 산성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용산과 산성」은 용산(龍山)이 생긴 유래를 설명하고 있어 사물 전설 중 자연물 전설에 해당하며, ‘용성’의 지명이 용산 및 산성과 관련 있음을 설명하는 지명 유래 전설이기도 하다. 구룡산, 반룡산, 무지개샘 등 용성의 상당수 지명이 용과의 연관성 속에서 유래된 것인데 용산과 산성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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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면. 용성면(龍城面)은 경산시 동남부에 위치한 면으로 20개 법정리[당리리, 덕천리, 송림리, 부제리, 곡신리, 곡란리, 용산리, 대종리, 가척리, 용천리, 용전리, 부일리, 매남리, 내촌리, 외촌리, 도덕리, 고죽리, 미산리, 고은리, 일광리]와 29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용성면행정복지센터는 당리리에 있다. ‘용성(龍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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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반룡사 주지와 그의 자형인 장사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용성의 장사, 주지의 자형」은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구룡산(九龍山)의 반룡사(盤龍寺) 주지가 장사인 그의 자형을 시험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 장사의 힘 자랑과 주지의 시험담이 잘 어우러진 지명 전설이다. 1989년 김한중이 간행한 『경산지』에 「용성의 장사, 주지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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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천리(龍川里)는 경산시 용성면의 남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용천1리와 용천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용천, 도산, 구미재 등이 있다. 용천은 굼이진 곳[바닥이 깊숙한 곳]에 벌판이 있다 해서 굼벌이라 불리다가 변하여 구불, 구부리, 구화리라고 불렸다. 또한 구룡산 줄기 밑이 된다는 뜻에서 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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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매남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재사. 은암재(隱巖齋)는 1919년 밀양 박씨 문중에서 박수윤(朴守允)[1641~?]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재사(齋舍)이다. 박수윤의 호는 은암(隱巖)이며, 품계는 통덕랑(通德郞)에 올랐다.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매남리 동쪽에 있는 구룡산(九龍山)[674.8m]의 산수를 좋아하여 그 일대에 은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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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의 지형·지질·기후 등의 자연지리적 요소. 경산시는 경상북도 남부 중앙인 금호강 유역의 경산분지에 위치한다. 서쪽은 대구광역시, 남쪽은 경상북도 청도군, 북쪽과 동쪽은 경상북도 영천시와 접한다. 경산시의 수리적 범위는 동경 128° 41′~128° 58′, 북위 35° 42′~35° 59′이며, 면적은 411.70㎢이다. 경산시의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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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작된 『조선지도』에 수록된 경산·하양·자인의 지도. 『조선지도(朝鮮地圖)』는 1767~1768년 사이에 제작된 8도 군현 지도첩으로 20리(里)[약 8㎞] 방안 위에 그려진 관찬(官撰) 지도다. 다른 지도와 달리 군현의 주기(注記)가 수록되어 있지 않으며, 각 고을에 사용된 방안의 개수는 상이(相異)하다. 『조선지도』는 2008년 12월 22일 보물 제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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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행해지는 신앙 행위의 총칭. 경산 지역은 최초의 정치 집단인 압독국(押督國)이 세워졌을 때부터 원시 종교 활동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 시기 종교의 성격을 알 수 있는 유적이나 유물 등 자료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아 종교 활동에 대해 명확하게 알 수 없다. 하지만 이후 경산 지역에 남겨진 종교 유적이나 배출된 인물을 보면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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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작된 『지승』에 수록된 경산군·하양현·자인현의 지도. 『지승(地乘)』은 조선 후기 전국 군현과 관방처(關防處)를 그린 회화식 지도집으로 5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지도는 『경주도회(慶州都會)』, 『안동도회(安東都會)』, 『호서지도(湖西地圖)』, 『해동지도(海東地圖)』, 『광여도(廣輿圖)』, 『여지도(與地圖)』와 제작 기법과 형태가 유사하기 때문에 필사본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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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의 기반암 분포 및 특성. 경산 지역의 지질(地質)은 경상분지의 중앙이자 대구분지의 동쪽에 위치해 있어 중생대 백악기 경상누층군의 퇴적암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경산 지역의 지질은 크게 중앙부의 퇴적암 지대와 남서부 및 남동부의 화산암 지대, 남서부 및 북서부의 화강암 관입 지대, 제4기 충적층 지대로 구분되며, 지층의 형성 시기도 이러한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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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 나타나는 지표면의 기복 및 형태. 경산시의 지형은 넓은 범위에서 대구분지에 포함되며, 좁게는 대구분지의 동쪽 금호강 유역 분지에 속한다. 지역적으로는 금호강을 기준으로 북서부 산지, 남서부 및 남동부 산지, 그리고 이들 사이의 중앙 저지로 이루어져 있다. 경산의 북서부 산지는 금호강 북쪽의 하양읍과 와촌면에 걸쳐서 형성되어 있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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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 지역 가톨릭 교회의 역사와 활동. 경산 지역 천주교의 역사는 박해를 피해 온 사람들과 박해를 받고 유배 온 사람들로부터 시작되었다. 이렇게 모인 신자들에 의해 경산 지역 최초의 공소인 북동공소가 설립되었고, 1920년대에는 하양성당, 1950년대에는 경산성당이 설립되었다. 1990년대 이후에는 경산시의 성장에 따라 성당 설립이 확연하게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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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 지역 가톨릭 교회의 역사와 활동. 경산 지역 천주교의 역사는 박해를 피해 온 사람들과 박해를 받고 유배 온 사람들로부터 시작되었다. 이렇게 모인 신자들에 의해 경산 지역 최초의 공소인 북동공소가 설립되었고, 1920년대에는 하양성당, 1950년대에는 경산성당이 설립되었다. 1990년대 이후에는 경산시의 성장에 따라 성당 설립이 확연하게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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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의병장. 최문병(崔文炳)[1557~1599]은 임진왜란 때 자인 의병장으로 활약하였다. 용계서원(龍溪書院)에 제향되었다. 최문병이 의병활동을 할 때 사용한 안장이 보물 제747호[최문병 의병장 안장]로 지정되어 있다. 최문병의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일장(日章), 호는 성재(省齋)다. 최문병의 시조는 연산부원군(燃山府院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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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일정한 물길을 유지하면서 지표를 흐르는 물줄기. 하천(河川)은 강수를 통해 지표에 공급된 물이 일정한 물길을 유지하면서 경사진 지표면을 흘러내리는 현상을 가리킨다. 하천에 물이 흘러드는 공간적 범위를 유역(流域)이라 하고, 물이 흐르는 유역의 경계선을 분수계(分水界)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규모가 큰 물길을 강(江), 규모가 작은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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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제작된 『해동지도』에 수록된 경산현·하양현·자인현의 군현 지도. 『해동지도(海東地圖)』는 18세기 영조 연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회화식(繪畫式) 군현지도로 제작자는 미상이다. 지도는 「조선전도(朝鮮全圖)」와 「서북피아양계전도(西北彼我兩界全圖)」를 덧붙여 하나의 지도책으로 완성하였다. 『해동지도』는 2008년 12월 22일 보물 제1591호로 지정되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