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17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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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西上洞 敵産家屋 |
영어공식명칭 | Enemy’s House in Seosangdong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경안로21길 22[서상동 49-1]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이동향 |
현 소재지 | 서상동 적산가옥 - 경상북도 경산시 경안로21길 22[서상동 4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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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근대 가옥 |
양식 | 팔작지붕 |
소유자 | 이재희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서상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 가옥.
[개설]
적산(敵産) 가옥의 사전적 정의는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하고 한반도에서 철수하면서 정부에 귀속되었다가 일반인에게 불하된 일본인 소유의 주택’이다. 일반적으로는 광복 이후 한국 땅에 남겨진 일제 강점기 일본인들이 지은 주거 건축을 통칭한다.
[위치]
서상동 적산가옥은 경상북도 경산시 경안로21길 22에 있다. 옛 경산읍성 서문인 진옥루 터 바로 앞 도로 왼편에 있다. 경산 지역 옛 번화가 중 한 곳이다.
[변천]
서상동 적산가옥의 연혁은 확인되지 않는다. 경산 지역에 일본인이 들어왔을 당시 지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형태]
서상동 적산가옥의 연면적은 648.23㎡, 건축 면적은 81.17㎡이다. 단층이며, 팔작지붕 외기와 건물이다. 지붕이 2층 층탑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박공벽이 건물 파사드[정면]로 되어 있어 일본식 건축 형식을 보여주고 있다.
[현황]
서상동 적산가옥은 현재 거주자가 없어 방치된 상태이나, 보존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다만 일부 훼손이 진행되고 있어 지속적인 보존·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의의와 평가]
서상동 적산가옥은 경산시 원도심에 남아 있는 유일한 일본식 가옥으로, 건축사적 양식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