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해남 지역에서 부녀자들을 중심으로 전승되는 민속놀이. 강강술래는 해남, 완도, 진도, 무안 등 전라남도 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성행되어 온 민속놀이이다. 노래와 무용과 놀이가 혼합된 부녀자 중심의 놀이이며, 주로 정월대보름날 밤, 추석날 밤 등 공동체 잔치가 벌어질 때 주로 행하여졌다. 1966년 2월 15일 국가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되었으며, 200...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고당리에 있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우수영성당 소속의 공소. 해남군 문내면 지역에 천주교를 전파하려는 목적으로 고당공소(古棠公所)가 설립되었다. 1957년 4월 15일 영명중학교 교사였던 정정봉[바오로]을 중심으로 10여 명의 신자들이 학교 사택에서 공소 예절을 하면서 시작되었다. 1959년 10월 26일 해남군 문내면 고당리 194번지 5...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고당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땅끝노회 소속 교회. 농촌 마을에 기독교 복음을 전하여 사람들이 구원을 얻게 하려는 목적으로 교회가 설립되었다. 1904년 선교사들과 도정이의 전도 활동으로 마을 주민 김성우, 조병선, 김익천 등이 김성우 집에서 예배를 하기 시작하였다. 1906년 18평[약 59.50㎡] 규모로 첫 번째 교회를 건축하였고, 1...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에 있는 법정리. 고당리(古棠里)는 당집이 있어서 당몰, 당리라 부르다가 옛 당집이라는 의미로 고당(古棠)이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고전리, 고당리, 장서면의 방하리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해남군 문내면 고당리로 개설되었다. 고당리 일대는 백제의 황술현과 통일신라·고려의 황원현 치소터로 추정된다. 그 이유로는 마...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에 있는 법정리. 고평(固坪)마을은 고당과 한 마을이었다가 인구가 늘어나면서 마을을 분리할 때 ‘평리’ 또는 ‘고평’이라 하였다. 본래 해남군 문내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고평리, 고대리 일부를 병합하여 해남군 문내면 고평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고평마을, 고대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고...
-
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1891년 10월 28일 해남군 문내면 동외리에서 태어난 김종호(金宗浩)[1891~1935]는 1920년 4월 23일 문내면에서 발생한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난 후 전국 각지에서 만세 시위가 지속적으로 전개되었고, 해남군의 경우 1919년 4월 6일 해남면에서 해남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주도로 독립 만세 운동이...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예락리 임하도에서 제철 숭어를 맛보고 토종고래인 상괭이가 뛰노는 임하도의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마을 축제. 문내면 예락리 임하도는 해남 우수영의 울돌목을 거슬러 올라온 숭어가 남해로 이동하는 길목으로 4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숭어를 잡기 시작하는데, 하루 2톤 가량의 활어를 위판하고 있다. 꼭꼭 숭어랑 상괭이 보일랑 한마당 축제는...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에 있는 법정리. 난대리(蘭大里)는 터가 세서 민심이 사나워서 순박한 마을을 만들고자 난초(蘭草)를 심어 가꾸게 되면서 마을 이름을 난대(蘭大)라 불렀다고 한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난대리·동리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해남군 문내면 난대리로 개설되었다. 난대리(蘭臺里)는 1789년에 편찬된 『호구총수』에 황이면에 속한 마을로 나...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외리(東外里)는 우수영성(右水營城)의 동문 밖에 있어서 ‘동문밖’, ‘동밖’ 또는 ‘동외’라 불렀다. 본래 해남군 문외면 지역에 속하였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동외리, 일정리, 신창리, 난대리, 남외리의 각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해남군 문내면 동외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동외마을, 동영마을, 동내마을,...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에 해남 명량대첩비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땀 흘리는 이순신 비석」은 해남 명량대첩비가 땀을 세 번 흘리면 일본이 망한다는 전설 때문에 일본이 몰래 명량대첩비를 철거하였다는 이야기이다. 「땀 흘리는 이순신 비석」은 2016년 1월 24일 해남군 해남읍 수성리에서 채록하였으며, 구술자는 천병국[남]이다. 2017년 해남군...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서상리 망해산 정상에 있는 조선 후기 누정. 망해루(望海樓)는 해남군 문내면 서상리 망해산 정상에 있는 전라우수영의 망루이다. 전라우수영 망루는 망해루 외에도 구 충무사의 남장대[정해루(靜梅樓)]와 북장대가 더 있었다. 망해루는 서상리 망해산 정상에 있는데 성과 함께 성루로 건설되었다. 건립된 시기는 자세히 알 수 없으나 밝혀진 건립 시...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에 있는 명량대첩의 랜드마크와 교육·체험을 제공하는 전시관. 2014년 영화 「명량」이 1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해남 우수영 울돌목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2016년 사적 제535호로 지정된 해남 전라우수영,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최우수상을 받은 우수영문화마을 등 문화자원과 연계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명량대첩의...
-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과 명량대첩을 알리기 위해 우수영 일원에서 개최하고 있는 상설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해남군은 전라우수영과 울돌목 명량대첩지가 있는 곳이다. 해남군은 우수영 일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공연과 체험 행사를 통하여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호국정신도 배우고, 우리 역사도 배우는 알찬 시간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울...
-
1597년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수군이 해남과 진도 사이의 해협인 울돌목에서 일본 왜선을 크게 격파한 해전. 임진왜란 전쟁 중 일본은 1597년 정유년에 우리나라를 다시 침입한다. 이때 이순신은 일본의 계략에 의해 조정에서 탄핵을 당하였다. 1597년 4월 이순신은 한 달 가까이 투옥된 상태에서 혹독한 문초를 받았고, 5월 16일에야 풀려나 권율의 진영에서 백의종군하라는 명령을...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에 있는 법정리. 무고리(武古里)는 본래 우수영 병사들의 활 쏘는 연습을 했던 연병장이었던 곳에 들어선 마을이라 하여 무고(武古)라 불렀으며, 무고율(舞鼓律)이라고도 칭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외암리, 난대리, 증도리, 충평리 각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해남군 문내면 무고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무고마을, 외암마을, 공영마을,...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무고리 궁항마을에서 매년 정월 초하루에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해남군 문내면 무고리 궁항마을에서는 해마다 정월 초하루가 되면 마을 뒷산 중턱에 있는 당고랑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무고리 궁항 당제를 모셨다. 섣달그믐에 시작하여 정월 초하루 새벽 한두 시 사이에 제사를 지냈는데, 제관이 손빔[비손]으로 기원하고 나서...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 충무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 조석창의 효자 감응비와 비각. 석남(石南) 조석창(曺錫昌)은 부모 생전에 효성이 지극하였을 뿐 아니라 부모가 죽은 뒤 백발이 성한 몸으로 묘 앞에서 시묘살이를 하였다. 조석창은 증조할아버지의 비석이 운반 도중 바다에 빠지자 밤낮으로 하늘에 빌었다고 한다. 빌기를 한달 여 만에 꿈속에서 기인이 나타나 비석...
-
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법정면. 황일면(黃一面)과 황이면(黃二面)이 1897년 합쳐져서 문내면(門內面)이 되었다. 문내면에는 조선시대 초부터 전라우수영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전라우수영 영문(營門)에서 지명이 유래하였다. 『호구총수』(1789)에 의하면 문내면(門內面)은 조선시대의 황일면(黃一面)과 황이면(黃二面)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1897년 황일...
-
전라남도 해남 출신의 승려이자 수필가. 법정(法頂)[1932~2010]은 1932년 2월 15일 해남군 문내면 선두리에서 아버지 박근배(朴根培)와 어머니 김인엽(金仁葉)의 아들로 태어났다. 1955년에 출가하여 승려가 되었으며, 『무소유』를 비롯한 수십 권의 수필집을 출간하였다. 속명은 박재철이다. 법정(法頂)은 우수영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목포상업중...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선두리에 있던 조선시대 전라우수영의 객사. 복파관은 전라우수영의 객사이다. 객사는 객관(客館)이라고도 하며 왕을 상징하는 전패(殿牌)를 모시고 망궐례 등을 행하는 곳으로 우수영 관아 중 가장 중요한 건물이다. 객사의 문은 운주루(運籌樓)였다. 복파관은 1440년 이후에 건축된 것으로 추정된다. 1660년대 중반 절도사 김동흘이 고쳐 지었...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에 있는 법정리. 서상리(西上里)는 우수영 동헌 서쪽 위에 있는 마을이라 서상(西上)이라 불렀으며, 세편, 서북리라 부르기도 하였다. 본래 해남군 문내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서상리, 서하리와 남상리·서외리·동리의 각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해남군 문내면 서상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서상마을, 서하마을, 서외마을...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서상리 서상마을에서 정월 초하루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해남군 문내면 서상리 서상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초하룻날에 망해산(望海山) 중앙에 임시 제단을 설치하고 서상리 서상 산신제를 지낸다.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산신제를 지내는 제단 옆에 신사당(神士堂)을 두며 참배를 강요했지만 마을 주민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에 있는 법정리. 석교리(石橋里)는 마을 앞에 돌다리가 있어 ‘독다리’, ‘독나루’, ‘석교’라 불렀다. 본래 해남군 문내면 지역에 속하였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삼덕리, 일정리, 신창리, 석교리와 사교리·충평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해남군 문내면 석교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석교마을, 심동마을, 신창마을, 일정마을, 목삼마을...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에 있는 법정리. 선두리(先頭里)는 본래 이곳에 배를 대는 머리였다고 하여 배머리, 뱃머리라 부르다가 선두라 칭하였다. 본래 해남군 문내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남하리, 선두리, 남상리, 남외리, 학동리의 각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해남군 문내면 선두리로 개설되었다. 1789년에 편찬된 『호구총수』에 황일면에...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일원 전라우수영의 여덟 군데 아름다운 경치. 수영 팔경(水營八景)은 조선시대 전라우수영 지역의 아름다운 팔경을 뜻한다. 해남 우수영에 거주하는 향토 사학자 정춘원(鄭春元)[1949~]이 우수영에 구전되어 내려오는 팔경을 발굴하였다. 전라우수영이 있던 해남 화원반도의 남쪽 해안 지역 주위에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지로 유명한 명...
-
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1888년 6월 3일 해남군 문내면 동외리에서 태어난 양성룡(梁成龍)[1888~1972]은 1920년 4월 23일 문내면에서 발생한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난 후 전국 각지에서 지속적으로 전개되었고, 해남군의 경우 1919년 4월 6일 해남면에서 해남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주도로 독립 만세 운동이 일어났다. 양성룡...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예락리에 있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우수영성당 소속의 공소. 농어촌 마을에 천주교 복음을 전파하고자 1904년 예락공소(曳洛公所)가 설립되었다. 예락마을에 거주하는 김명범[베드로], 김보현[요셉], 박내국[요한] 세 사람이 목포 산정동에 있는 본당 성당에 다니면서 세례를 받은 뒤 1904년 예락공소를 열었다. 처음에는 목포 경동성당 관할로...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예락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땅끝노회 소속 교회. 예수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몸된 교회로서 교회의 헌장에 따라 예배, 봉사와 친교 및 신도 간 화목을 도모하며 복음화와 제반 선교활동을 통한 영혼 구원을 목적으로 하여 설립하였다. 김인찬은 1902년 가을 목포에서 기독교 복음을 접하고 우수영교회에 출석하다가 같은 마을 주민 한경일,...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에 있는 법정리. 예락리(曳洛里)는 마을의 형국이 그물질하는 모습이라 하여 예락(曳洛)이라 하였다. 본래 해남군 문내면 지역에 속하였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예송리, 서외리, 동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해남군 문내면 예락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예락마을, 동리마을, 양정마을, 임하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 뒤 대덕산에 용바위가 있어 ‘용바우’라 부르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한자화하여 용암(龍岩)이라 하였다. 본래 해남군 문내면 지역에 속하였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원문리, 원동리, 용암리와 석교리, 사교리의 각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문내면에 편입되었다. 현재 용암마을, 원동마을, 신흥마을, 사교마을, 원문...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용암리에 있는 조선 후기 해남현감 신림, 해남군수 홍건, 경리사 민영준의 선정과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3기. 용암리 영세불망비군(龍岩里永世不忘碑群)는 해남군 문내면 용암리에 있다. 조선 후기 해남현감 신림(申林), 해남군수 홍건(洪建), 경리사 민영준(閔泳駿)의 선정과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3기 영세불망비이다. 경리사(經理事)...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용암리 용암마을에서 정월 초하룻날에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해남군 문내면 용암리 용암마을에서는 해마다 정월 초하루가 되면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며 용암리 용암 산제를 모신다. 제사는 마을 뒤편에 있는 대덕산(大德山) 제각에서 대덕산 신령에게 지낸다. 용암리 용암 산제는 언제부터 시...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용암리에 있는 조선 후기 순찰사 김성근과 수상국 민경호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세운 2기의 비. 용암리 휼민송덕비군(龍岩里恤民頌德碑群)은 전라도순찰사 및 수사로 조선 후기 해남에서 활동한 김성근(金聲根), 민경호(閔敬鎬)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 1883년(고종 20) 1월 11일[계사]조에 “김성근(金聲根)을 전라도 관찰사(全羅道觀...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에 우수영 성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우수영 성과 우수영 사람들」은 해남군 문내면에 있는 우수영(右水營) 성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명량대첩(鳴梁大捷)[1597]을 승리로 이끈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인 우수영을 지역 주민들이 충(忠)과 효(孝)의 정신으로 지켜 내었다는 내용이다. 「우수영 성과 우수영 사람들...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동외리에 있는 전통시장. 우수영5일시장은 4일과 9일에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인근 해역에서 잡은 신선한 해산물과 황토에서 자란 양파, 고구마 등 지역 특산 농수산물과 지역 주민들의 생필품까지 판매하는 장옥형 공설시장이다. 1995년 편찬된 『해남군사』에 따르면 해남 우수영5일시장의 형성 시기는 1945년 광복 직후이다. 우수영5일시...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에 있는 전문 예술단체. 우수영강강술래·부녀농요진흥보존회는 중요무형문화재 제8호 강강술래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0호 우수영부녀농요를 보존하고자 2003년에 우수영강강술래진흥보존회로 설립된 예술단체이다. 전라남도 해남군과 진도군을 중심으로 서남해안에서 성행하던 강강술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속놀이로, 집단적인 군무와...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선두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우수영교회(右水營敎會)는 해남 최초의 개신교 교회이다. 수영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894년 4월 19일 이눌러 선교사 일행이 해남 목장을 지나 우수영에 도착하여 밀렸던 빨래도 하면서 우수영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하였다. 1894년 4월 22일...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 일원인 서상리, 동외리, 선두리에 조성된 문화마을. 우수영마을은 조선시대 전라우도 수순의 본영으로 서해와 남해 바다를 지켜온 성지였다. 또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전선으로 133척의 일본군을 대파한 명량대첩의 현장이기도 하다. 우수영마을은 조선시대 구국의 성지로서 자부심이 대단하였고, 마을은 활기가 넘쳤다...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의 부녀자들이 농사일을 하면서 부르던 노래. 우수영부녀농요는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의 부녀자들이 농사일을 하면서 부르던 민요이다. 1972년 대전에서 열린 제13회 한국민속예술축제 경선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고, 1987년 8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0호로 지정되었다. 우수영부녀농요는 1980년 해남군사편찬위원회에...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동외리에 있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소속의 성당. 1955년 공소 모임을 시작하여, 1999년 해남성당에서 분리하여 형성된 해남 우수영 지역의 성당이다.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은 조선시대부터 수군 기지가 있어 마을이 큰 지역이었다. 기독교, 개신교에서도 일찍부터 선교사가 들어와 복음이 빨리 전하여졌다. 지역의 규모와 특성상 우수영 지역에도 천...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동외리에 있는 공립중학교. 우수영중학교의 교육목표는 더불어 배우며 미래를 일구는 인간 육성에 있다. 교육목표는 첫째는 남을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도덕인], 둘째는 소질을 계발하고 미래를 열어 가는 실력 있는 사람[실력인], 셋째는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창의적 능력을 신장하는 사람[창의인], 넷째는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외국어...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난대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교육목표는 밝은 심성을 가진 어린이, 미래의 핵심 역량을 갖춘 어린이이다. 밝은 심성[明]을 기르고 미래의 핵심 역량[量]을 키우는 우수영 명량(明量) 교육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1918년 7월 1일 명량의숙으로 개설되었다. 1919년 12월 12일 우수영사립보통학교로 인가를 받았고, 1920년 8월 29일 우수...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에 울돌목 처녀골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울돌목 처녀골 이야기」는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 화원반도 앞에 있는 해협인 울돌목의 처녀골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이다. 울돌목에 빠져 죽은 처녀가 귀신이 되어 동생들도 물속으로 데려가려고 할 때 동생들이 귀신에게 끌려가지 않으려고 쑥대를 잡아 겨우 살아났다는 내용이다. 「울돌...
-
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1900년 10월 9일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 152에서 태어난 윤인섭(尹仁燮)[1900~1967]은 1920년 문내면에서 발생한 독립 만세 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난 후 전국 각지에서 지속적으로 전개되었고, 해남군의 경우 1919년 4월 6일 해남면에서 해남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주도로 독립 만세 운동이 일어났다....
-
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상순(李尙順)[1888~1967]은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동외리에 거주하며 잡화상을 운영하고 있다가 1920년 문내면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난 후 전국 각지에서 지속적으로 전개되었고, 해남군의 경우 1919년 4월 6일 해남면에서 해남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주도로 독립 만세 운동이 일어났다. 김종호...
-
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1901년 7월 10일 해남군 문내면 동외리에서 태어난 이준섭(李俊燮)[1901~1956]은 1920년 문내면에서 발생한 독립 만세 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난 후 전국 각지에서 지속적으로 전개되었고, 해남군의 경우 1919년 4월 6일 해남면에서 해남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주도로 독립 만세 운동이 일어났다. 조선시...
-
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임기열(林基烈)[1924~2011]은 1924년 2월 11일 해남군 문내면 고평리에서 태어났다. 일제 말 강제 징병되어 중국 전선에 배치되었으나 탈영한 뒤 광복군의 일원으로 항일 활동을 수행하였다. 1944년 말을 전후하여 중국 각 전선의 일본군에 배치된 한국인들 중 100여 명의 애국 청년들이 부대를 탈출하여 중국군에 합류하였다. 현...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예락리에 속하는 섬. 임하도(林下島)는 1930년대부터 섬에 삼림이 울창하여 지어진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는 섬의 형태가 말과 닮았다 고해서 이마도(二馬島)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임하도는 1800년경 하동정씨와 김해김씨가 배를 타고 가던 중 풍랑을 만나서 임하도에 들어와 살게 되면서 마을이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다....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해남 출신의 유의. 조병후(曺秉候)[1869~1944]의 본관은 창녕(昌寧)이며 자는 자명(子明), 호는 행치(行癡)이다. 할아버지는 효자 조석창(曺錫昌), 아버지는 유의 조택승(曺澤承)이다. 조병후는 1869년 5월 19일 해남군 문내면 고당리에서 태어났다. 회춘각(回春閣)이라는 약포(藥舖)를 직접 운영하면서 아버지 조택승의 의술을 물려받...
-
조선 후기 해남 출신의 효자. 조석창(曹錫昌)[?~?]의 본관은 창녕(昌寧)이며, 그 외 자세한 가계는 전하지 않는다. 조석창은 부모에게 효성이 지극하였을 뿐 아니라 부모가 죽은 뒤에는 묘 앞에서 3년간 시묘살이를 하였다. 어느 날 조석창은 조상의 묘장(卯杖)[정월의 첫 묘일(卯日)에 부정을 방지하는 주술 도구로서 이용된 막대기]을 만들어 옥매산으로 운반하던...
-
개항기 전라남도 해남 출신의 유의. 조택승(曺澤承)[1841~1907]은 고향인 해남군 문내면 고당리에서 약방을 개설하고 전통 의학을 펼친 유의(儒醫)이다. 혜민원주사를 지내기도 하였다. 조택승(曺澤承)의 본관은 창녕(昌寧)이며 자는 대안大安), 호는 졸헌(拙軒), 당호(堂號)는 성인(省忍)이다. 아버지는 효자 조석창(曺錫昌), 어머니는 하유원(河有源)의 딸...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 명량마을에 있었던 조선시대와 개항기 나루. 주량(周梁)은 조선시대의 포구이자 나루였다. 『세종실록(世宗實錄)』,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등 여러 지리지 기록에서 확인되지만 나루로서의 기능은 완전히 소멸되었다. 명량마을 주변에 있는 나루에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 주량에는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 명량마을...
-
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1902년 8월 2일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동외리에서 태어난 주봉옥(朱奉玉)[1902~1964]은 1920년 문내면에서 발생한 독립 만세 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주봉옥은 주봉윤(朱鳳胤)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졌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난 후 전국 각지에서 지속적으로 독립 만세 운동이 전개되었고, 해남군의 경우 1919년 4월 6일...
-
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1885년 9월 25일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동외리에서 태어난 주영철(朱永徹)[1885~1929]은 1920년 4월 23일 문내면에서 발생한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난 후 전국 각지에서 지속적으로 독립 만세 운동이 전개되었고, 해남군의 경우 1919년 4월 6일 해남면에서 해남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주도로 독립...
-
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주유금(朱有今)[1903~1995]은 1903년 5월 15일 해남군 문내면 동외리에서 태어났다. 1921년 목포 정명여학교(貞明女學校) 재학 중 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다. 주윤애(朱允愛)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졌다. 정명여학교[현 정명여자고등학교]는 목포 양동교회 외국인 선교사들이 1903년에 개설한 전라남도 최초의 여학교이...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와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 사이의 명량해협에 놓인 다리. 진도대교는 명량해협[울돌목]에 건설되었다. 제1진도대교는 1980년 12월에 착공하여 1984년 10월에 준공되었으며, 제2진도대교는 2001년 12월에 착공하여 2005년 12월에 준공되었다. 진도대교는 해남군과 섬인 진도군을 연결하므로 진도대교라 칭하게 되었다....
-
일제강점기 해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1902년 10월 10일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선두리 514에서 태어난 최이규(崔伊奎)[1902~1961]는 1920년 문내면에서 발생한 독립 만세 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난 후 전국 각지에서 독립 만세 운동이 지속적으로 전개되었고, 해남군의 경우 1919년 4월 6일 해남면에서 해남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주도로...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동외리에 있는 1964년 건립된 충무공 이순신 장군 사우. 충무사(忠武祠)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영당이다. 1964년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에 건립되었다가 동외리로 이전하였다. 충무사는 문내면 동외리 마을 안쪽 우수영안길 경사지에 있다. 충무사는 1964년 해남 명량대첩비가 있던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에...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에 있는 법정리. 본래 산수가 좋고 버드나무 숲을 이루고 있어서 유평(柳平), 버릿돌, 벗들이라 부르다가 해방 이후 국가에 충성을 해야 된다는 의미로 충평(忠坪)이라 바꾸었다. 본래 해남군 문내면 지역에 속하였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갈우리와 무고리, 신평리, 충평리의 각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해남군 문내면 충평리로 개설되었다. 178...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서상리 우수영 성안에 있었던 조선시대 누정. 태평정은 태평장으로 잘못 알려져 있었다. 언제 초설되어 언제 훼철되었는지 자세히 알 수 없다. 다만 전라수영이 1440년(세종 22) 전라남도 무안 당포에서 옮겨오고 성(城)의 망루처로 건축되었으므로 15세기 중반에 성과 동시에 건설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태평정은 우수영 성 남쪽 돌출부에 만...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에 피섬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 「피섬 이야기」는 해남군 황산면과 문내면의 경계가 되는 옥매산(玉埋山) 인근의 ‘피섬’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이다. 명량대첩(鳴梁大捷)[1597]에서 패한 일본군의 피로 섬 주변이 피바다가 되어 ‘피섬’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피섬 이야기」는 2016년 8월 1일 해남군 문내...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에 있는 법정리. 학동리(鶴洞里)는 마을 산세가 학처럼 생겼다고 하여 ‘학골’, ‘학동’이라고 부른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본래 해남군 문내면 지역에 속하였으며, 1914년 행정구여 개편에 따라 삼정리, 보동리, 안동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학동마을, 삼정마을, 충무마을, 명량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라우수사, 우후, 관찰사, 현감 등의 선정과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30기의 비군. 학동리 공적비군(鶴洞里功績碑群)은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에 있다. 조선 후기 전라우수사, 우후, 관찰사, 현감 등의 선정과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으로 30기가 남아 있다. 학동리 공적비군은 전라우수사 이광영(李光...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 옛 충무사 입구에 있는 조선 후기 관찰사 정건조, 이호준, 이병문의 선정과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3기의 비. 학동리 관찰사공적비군(鶴洞里觀察使功績碑群)은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 옛 충무사 입구에 있다. 조선 후기 관찰사(觀察使) 정건조(鄭健朝), 이호준(李鎬俊), 이병문(李秉文)의 선정과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이다. 관찰...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 옛 충무사 입구에 있는 조선 후기 전라우수사 비 19기와 우후 비 1기. 학동리 수사공적비군(鶴洞里水使功績碑群)은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 옛 충무사 입구에 있다. 전라우수사 공적비 19기, 수군우후(水軍虞侯) 공적비 1기가 있다. 수군절도사(水軍節度使)는 조선시대 각 도의 수군을 효율적으로 지휘, 감독하기 위하여 두었던 정...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 학동마을에서 정월 초하루에 마을의 평온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학동리 학동 당제는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 학동마을에서 해마다 정월 초하루에 마을의 평온과 농사의 풍요로움을 기원하며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학동리 학동 당제는 그 연원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마을공동...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 옛 충무사 입구에 있는 조선 후기 해남현감 및 군수의 선정과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4기의 비. 학동리 현감·군수공적비군(鶴洞里縣監郡守功績碑群)은 조선 후기 해남현감 및 군수를 지낸 강열(姜說), 김성택(金聖澤), 이용중(李容中), 이용우(李容愚)의 선정과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4기의 비석이다. 학동리 현감·군수공...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동외리에 있는 조선시대 명량대첩 기념비. 해남 명량대첩비(海南鳴梁大捷碑)는 1688년(숙종 14) 명량대첩(1597)을 승리로 이끈 충무공 이순신(李舜臣)[1545~1598]의 공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비이다. 1942년 3월 일본에 의해 강제로 철거되어 경복궁 근정전 뒤뜰에 묻힌 것을 1945년 해방이 되자 우수영 유지들이 명량대첩비...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서상리에 있는 조선시대 전라우도 수군의 본영. 해남 전라우수영(海南全羅右水營)은 조선시대 왜구의 침입으로부터 피해를 막기 위해 전라도 연안 일대에 설치한 전라우도의 본영이다. 1377년(우왕 3) 전라북도 옥구(沃溝)[현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 부근]에 전라수영이 설치되었다. 태종 때 왜구의 침입이 전라남도로 집중되면서 적극적인...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선두리에 있는 해운 여객 수송을 위한 시설. 해남군 문내면 선두리에서 우수영과 제주도 및 추자도를 배편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해남군에서는 2013년에 우수영항의 여객선 접안시설과 여객선 터미널 등을 준공하였다. 우수영 명칭은 1479년(성종 10)부터 여수에 좌수영이 개설되면서 생기게 되었다. 우수영...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에 있는 청소년 수련 시설. 해남우수영유스호스텔은 2008년 8월 1일에 「청소년 활동 진흥법」 제11조와 제 16조, 시행령 제5조와 제7조에 따라 해남군이 해남군 문내면에 설립하고, 사단법인 월드유스비전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해남우수영유스호스텔은 청소년의 심신 단련과 공동체 의식 함양, 인간과 자연 사랑을 통한 가치관의 확립, 건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