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해남읍 구교리, 수성리, 해리와 마산면 장촌리의 경계에 있는 산. 금강산(金剛山)[488m]은 해남읍의 500여 년의 역사를 지켜 온 해남읍의 진산(鎭山)이다. 마산면의 맹진과 화내를 경계 짓는 만대산(萬垈山)과 옥천면과 해남읍을 경계 짓는 만대산은 금강산의 줄기에서 갈라진 산들이다. 조선 전기 문신 유희춘(柳希春)[1513~1577]의 호가 미암(眉...
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대흥사를 빛낸 13명의 강사. 해남 대흥사(大興寺)의 고승은 서산대사(西山大師)[1520~1604]와 제자들인 13대종사, 13대강사로 대표된다. 1823년 대흥사에서 간행된 『대둔사지(大芚寺志)』에 이들의 행적과 사상 등이 약술되어 있다. 대흥사는 1788년 사찰에 표충사(表忠祠)를 세우고 서산대사의 가사와 발우를 보존하면서...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 대흥사의 산내 암자. 대흥사 남미륵암의 정확한 창건에 대한 기록은 전해지지 않는다. 다만 『대둔사지(大芚寺誌)』에 의하면 1797년에 전훤 선사(典煊禪師)가 중수하였다는 기록과 마애불을 미륵불로 부르고 있고 당시에도 전실이 없어 이끼가 끼어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를 통하여 남미륵암은...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 대흥사의 산내 암자. 대흥사 청신암에 대한 창건과 중수는 기록이 없어 알길이 없다. 다만 승려 범해각안이 쓴 『동사열전』에 응암학성(應菴學性) 승려가 청신암에서 1886년 입적하였다는 기록이 있고, 1865년 청신암의 후불탱화인 아미타회상도가 초의의순을 증사로 용완기연(龍浣錡衍), 현종...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 해남 대흥사 천불전에 봉안된 옥석제 천불상. 대흥사 천불상(大興寺千佛像)은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 해남 대흥사 천불전에 봉안되어 있다. 1817년 옥으로 만든 천불상으로 1974년 9월 24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52호로 지정되었다. 대흥사 천불상은 대흥사 남원(南院)의 중심 불전인 천불전[보물 제1807...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관춘리 보타산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 대흥사의 말사. 도장사(道場寺) 이름은 1530년(중종 25)에 펴낸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없지만, 조선 후기 1799년(정조 23)에 펴낸 『범우고』와 1872년(고종 9)과 1875년(고종 12) 무렵 간행된 『호남읍지』에 도장사(道藏寺)라는 이름으로 실려 있다....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동해리에 있는 대한 불교 원효종 소속 사찰. 성도사(成道寺)는 대흥사(大興寺)의 말사였던 성도암(成道庵)으로 백제 구이신왕[?~427] 때 아도화상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지지만 정확한 기록을 찾아보기는 어렵다. 대흥사의 만일암 창건 10년 후에 세워졌다는 설이 있으나, 이에 대한 기록 역시 전하지 않고 있다. 또 고려 중기에 중창되었다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