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안군 대산면 서촌리에서 장자늪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장자늪 전설과 애기당」은 장자가 스님을 학대하여 그의 집이 물에 잠겨 늪이 되고, 마음씨 고운 며느리는 스님이 알려 준 금기를 어겨 돌이 되었다는 학승 전설(虐僧傳說)이자 장자못 전설이다. 2005년 함안 문화원에서 간행한 『함안의 구전 설화』의 132쪽에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