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말산리에서 효행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친딸보단 양며느리가」는 기름진 땅을 물려준 세 친딸들은 부친을 푸대접했지만, 천수답(天水畓) 논뙈기와 자갈밭을 준 양며느리는 시부를 지성껏 모셨기에 복을 받았다는 효행담이다. 2005년 함안 문화원에서 간행한 『함안의 구전 설화』의 332쪽에 수록되어 있다. 「친딸보단 양며느리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