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재
-
경상남도 함안에서 말년을 보낸 조선 중기 문신 이맹현의 문집. 이맹현(李孟賢)[1436~1487]은 본관이 재령(載寧), 자는 사성(師聲), 호는 근재(覲齋)이다. 할아버지는 이오(李午), 아버지는 호조 참판을 지낸 이개지(李介智)이다. 어머니는 목사를 지낸 하경리(河敬履)의 딸인 진양 하씨(晉陽河氏)이다. 1460년(세조 6) 문과에 장원 급제하였으며, 홍문...
-
1933년에 간행된 함안에서 김해로 입향한 문인 안혁중의 시문집. 안혁중(安赫重)[1774~1855]의 본관은 광주(廣州)이며, 자는 유첨(幼瞻), 호는 쌍괴당(雙槐堂)이다. 1774년 안경진(安景珍)과 인동 장씨(仁同張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는 자질이 남달랐으며 성장하면서 학문을 부지런히 익혀 경사(經史)에 밝았다. 효성이 뛰어나 부모를 잘 섬겼으며 친족 간에도...
-
경상남도 함안군에 전해지는 문자로 기록해 놓은 문집 등의 기록물. 함안 지역 사람들이 남긴 기록 유산으로는 문집류, 책판류, 금석문 등이 있다. 문집이나 실기류는 대부분 개인이나 문중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들로 그 가운데는 일부 책판이 전해 오는 것들도 있다. 그 외 금석문으로는 개인 묘소의 묘비(墓碑)와 신도비(神道碑) 등이 있으며, 공신 교서 1점이 있다....
-
안자미를 시조로 하고, 안창공·안창렴과 안관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세거 성씨. 순흥 안씨(順興安氏)는 고려 시대 안자미(安子美)를 시조로, 안창공(安昌恭)[1491~1534]·안창렴(安昌廉)과 안관(安灌)[1491~1553]을 입향조로 하고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이를 '흥녕 안씨(興寧安氏)'라고도 한다. 오늘날 함안...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함안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개항기 안축의 『근재집』 책판. 『근재집(謹齋集)』 책판은 고려 말에 활동한 근재(謹齋)안축(安軸)[1282~1348]의 시문집을 간행하기 위해 1910년(순종 4)에 경상남도 함안에서 제작한 것이다. 본래 함안군 가야읍 신음리순흥 안씨(順興安氏) 문중 취우정(聚友亭)에 소장되어 있었는데, 현...
-
조선 전기 함안 출신의 문신. 본관은 재령(載寧). 자는 사성(師聖), 호는 근재(覲齋). 할아버지는 재령 이씨(載寧李氏)함안 입향조 모은(茅隱)이오(李午)이다. 아버지는 증호조 참판 이개지(李介智)이며, 어머니는 목사(牧使) 하경리(河敬履)의 딸 진주 하씨(晋州河氏)이다. 이맹현(李孟賢)[1436~1487]은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에서 태어났다. 1456년(세조...
-
이우칭을 시조로 하고, 이오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세거 성씨. 재령 이씨(載寧李氏)는 황해도 재령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이를 '안릉 이씨(安陵李氏)'라고도 한다. 2000년도 통계 자료에 의하면 전국 가구 수는 1만 6000여 호이며, 종원은 약 5만 여 명이다. 이 중 약 80% 이상이 함안에 입향한 모은(茅隱)이오(李午)의 후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