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박씨
-
조선 전기 함안 출신의 학자 이길의 시문집. 이길(李佶)[1538~?]의 자는 여한(汝閒)이며, 본관은 광평(廣平)이다. 처음의 호는 검계(儉溪)이며, 이후에는 독촌(獨村)이라는 호를 사용했다. 병조 판서(兵曹判書)를 지낸 정무공(靖武公)이호성(李好誠)의 현손이다. 아버지는 충무위 부사직(忠武尉副司直) 이사후(李士詡)이며, 어머니는 석천(石泉)임득번(林得蕃)의 딸인 은진...
-
조선 후기 함안 출신의 학자 조우식의 문집. 조우식(趙祐植)[1833~1867]의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경능(敬能), 호는 금계(琴溪)이다. 생육신의 한 사람인 어계(漁溪)조려(趙旅)의 후손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조경림(趙景霖), 증조할아버지는 조백휘(趙伯輝), 할아버지는 조증린(趙增麟), 아버지는 조진탁(趙鎭卓)이다. 어머니는 박세기(朴世杞)의 딸인 밀양 박씨(密陽...
-
1924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이명호의 시문집. 이명호(李明怘)[1565~1624]의 본관은 광평(廣平)이며, 자는 양초(養初), 호는 매죽헌(梅竹軒)이다. 함안 검암리(儉巖里)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황곡(篁谷)이칭(李偁)이고, 어머니는 박윤수(朴允秀)의 딸인 밀양 박씨(密陽朴氏)이다. 한강(寒岡)정구(鄭逑)에게 배웠다. 1605년(선조 38) 진사가 되었다....
-
1941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배양옥의 문집. 배양옥(裵良玉)[1622-1694]의 본관은 분성(盆城)이며, 자는 기지(器之), 호는 사오당(四吾堂)이다. 고조할아버지 배세적(裵世績) 때부터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면(漆原面) 장암리(藏巖里)에 살았다. 증조할아버지는 배인좌(裵麟佐)이고, 할아버지는 배담(裵湛)이다. 아버지는 유곡(柳谷)배응철(裵應哲), 어머니는 윤...
-
1969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오재선의 문집. 오재선(吳在善)[1871-1954]의 본관은 해주(海州)이며, 자는 학삼(學三), 호는 상촌(桑村)이다.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신당(新塘)에서 태어났다. 9대조 오후기(吳後起)부터 신당 마을상령(桑嶺) 아래에 살았다. 증조할아버지는 오해권(吳海權), 할아버지는 오경로(吳敬魯), 아버지는 신신헌(新新軒)오치훈(吳致勳...
-
1964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조간의 시문집. 조간(趙柬)[1698~1760]의 본관은 함안(咸安)이며, 자는 성신(聖信), 호는 일락헌(一樂軒)이다. 할아버지는 조함리(趙咸履), 아버지는 조시필(趙時珌)이며, 어머니는 류형근(柳亨根)의 딸인 문화 류씨(文化柳氏)이다. 세 명의 부인을 두었는데, 엄윤하(嚴潤夏)의 딸 영월 엄씨(寧越嚴氏), 박한규(朴漢珪)의 딸...
-
1923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이칭의 문집. 이칭(李偁)[1535~1600]의 본관은 광평(廣平)이며, 자는 여선(汝宣), 호는 황곡(篁谷)·관화간죽옹(灌花看竹翁)이다. 부인은 박윤수(朴允秀)의 딸인 밀양 박씨(密陽朴氏)이다.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대산리 동지산 마을에서 태어났다. 외숙부 임훈(林薰)과 임운(林芸)에게 배웠고, 뒤에 이황(李滉)과 조식(曺植)에...
-
1946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안정려의 문집. 안정려(安鼎呂)[1871~1939]의 본관은 순흥(順興)이며, 자는 국중(國重), 호는 회산(晦山)이다. 할아버지는 각산(覺山)안평(安泙)이고, 아버지는 후각당(後覺堂)안상기(安相琦)로, 만성(晩醒)박치복(朴致馥)의 제자이다. 어머니는 강봉택(姜鳳宅)의 딸인 진양 강씨(晉陽姜氏)이다. 부인은 박봉채(朴鳳采)의 딸인...
-
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봉성리에 건립되었던 서원. 덕암 서원(德巖書院)은 조순(趙純)[?~1398], 박한주(朴漢柱)[1459∼1504], 조종도(趙宗道)[1537~1597]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서원이다. 조순은 고려 말의 인물로 우왕(禑王)의 총애를 받았다. 조순은 왕명으로 요동을 공격할 때에 좌중군(佐中軍)에 임명되어 이성계(李成桂), 조민...
-
박혁거세를 원조로 하고, 박언침을 시조로 하며, 박한주·박경원·박경현 등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세거 성씨. 밀양 박씨는 원조(元祖) 박혁거세(朴赫居世)의 후손인 경명왕(景明王)의 세자 박언침(朴彦忱)이 밀성 대군(密城大君)에 봉해진 연유에서 본관을 밀양으로 하게 된 성씨이다. 이를 밀성 박씨(密城朴氏)라고도 한다. 밀양 박씨가 함안에 처음 정착...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내인리에 있는 박진영 장군의 불천묘 및 유품. 박진영(朴震英)[1569~1641]은 조선 인조(仁祖) 때의 장군으로 자(字)는 실재(實哉), 호(號)는 광서(匡西)이다. 아버지는 박오(朴旿)이다. 어려서부터 재주와 식견이 남달랐고 기개 또한 대단하였다.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군수 유숭인(柳崇仁)과 함께 의병을 모아...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내인리에 있는 박진영 장군의 불천묘 및 유품. 박진영(朴震英)[1569~1641]은 조선 인조(仁祖) 때의 장군으로 자(字)는 실재(實哉), 호(號)는 광서(匡西)이다. 아버지는 박오(朴旿)이다. 어려서부터 재주와 식견이 남달랐고 기개 또한 대단하였다.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군수 유숭인(柳崇仁)과 함께 의병을 모아...
-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봉성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및 조선 시대 유적. 봉성리 유적(鳳城里遺蹟) 중 조선 시대의 열녀비는 1866년(고종 3)에 건립된 것이다. 당시 함안 봉성동에 살고 있던 한덕조의 처 밀양 박씨(密陽朴氏)의 행적[남편의 병 간호]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비석이다. 함안~가야 간 도로 확장·포장 공사로 인해 2003년 8월 11일부터...
-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아오고 있는 성씨. 함안의 세거 성씨에 관한 기록으로 가장 오래된 것은 조선 초기의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이다. 조선 중기 한강(寒岡)정구(鄭逑)[1543∼1620]가 편찬한 『함주지(咸州誌)』와 매죽헌(梅竹軒)이명호(李明怘)의 「중수 향안 서(重修鄕案序)」에는 좀...
-
근대 함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예숙(禮叔), 호는 약재(約齋). 시조는 고려 상장군 안방걸(安邦傑)이며, 입향조는 전중시어사(殿中侍御史) 안수(安綏)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안원중(安源重)이고, 할아버지는 안효우(安孝祐)이다. 아버지는 안기원(安冀遠)인데 학행(學行)으로 존경을 받았다. 어머니는 박태형(朴泰亨)의 딸 밀양 박씨(密陽朴氏)이다. 안종화(安...
-
조선 전기 함안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광평(廣平). 자는 여선(汝宣), 호는 황곡(篁谷). 할아버지는 해남 현감을 지낸 이순조(李順祖)이다. 아버지는 충무위 부사직(忠武衛副司直)을 지낸 이사후(李士詡)이고 어머니는 임득번(林得蕃)의 딸 은진 임씨(恩津林氏)이다. 부인은 박윤수(朴允秀)의 딸 밀양 박씨(密陽朴氏)이다. 이칭(李偁)[1535~1600]은 경상남도 함...
-
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용대(趙鏞大)[1880~1919]는 고조할아버지는 조여필(趙汝弼)이고, 아버지는 조혁규(趙赫奎)이다. 슬하에 3남 1녀를 두었는데 아들로 조만제(趙晩濟)·조한제(趙漢濟)·조봉제(趙鳳濟)가 있고, 9명의 손자가 있다. 조용대는 1880년 4월 7일 함안군 군북면 사촌리에서 외동아들로 태어났다. 고종 장례식에 다녀온 동지들에...
-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같은 성과 본관을 가진 사람이 대대로 모여 사는 촌락. 집성촌은 성(姓)과 본관(本貫)이 같은 부계(父系)의 혈족들이 모둠살이를 하고 있는 마을이다. 이를 '동성촌(同姓村)', '동족 부락', '동족 마을', '동성 마을' 등이라고도 한다. 집성촌은 대체로 함안군 전역에 분포되어 있다. 함안의 성씨에 관한 기록으로 가장 오래된 『세종실록지리지(世宗...
-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같은 성과 본관을 가진 사람이 대대로 모여 사는 촌락. 집성촌은 성(姓)과 본관(本貫)이 같은 부계(父系)의 혈족들이 모둠살이를 하고 있는 마을이다. 이를 '동성촌(同姓村)', '동족 부락', '동족 마을', '동성 마을' 등이라고도 한다. 집성촌은 대체로 함안군 전역에 분포되어 있다. 함안의 성씨에 관한 기록으로 가장 오래된 『세종실록지리지(世宗...
-
1919년 3월 23일과 4월 3일·8일·13일 4회에 걸쳐 경상남도 함안군칠원 장터에서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 함안의 3·1 운동은 경상남도 지역에서 최초로 일어났을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규모와 만세 운동 횟수에서 최대 규모였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함안에서 3·1 운동은 3월 9일 칠북면연개 장터 만세 운동에서 시작되었으며 이는 경상남도에서 일어난 최초의 3·1...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신음리에 있는 조선 후기 비. 박한주(朴漢柱)[1459∼1504]는 자(字)는 천지(天支), 호(號)는 오졸재(汚拙齋),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1485년 성종 때 문과에 급제, 정연 헌납(正筵獻納)을 거쳐 예천 태수(醴泉太守)가 되어 정치를 잘 살펴 그를 공경하고 복종하였다. 연산군 때 간관이 되어 왕의 실정을 극간(極諫)하여 평안도...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신음리에 있는 조선 후기 비. 박한주(朴漢柱)[1459∼1504]는 자(字)는 천지(天支), 호(號)는 오졸재(汚拙齋),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1485년 성종 때 문과에 급제, 정연 헌납(正筵獻納)을 거쳐 예천 태수(醴泉太守)가 되어 정치를 잘 살펴 그를 공경하고 복종하였다. 연산군 때 간관이 되어 왕의 실정을 극간(極諫)하여 평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