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치복
-
1891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박도원의 문집. 박도원(朴道元)[1593~1648]의 자는 일지(一之), 호는 쌍악(雙岳) 또는 농은(農隱)이다.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할아버지는 황암(篁嵒)박제인(朴齊仁)이다. 지리산대갈동(大葛洞)에서 태어났다. 여헌(旅軒)장현광(張顯光)에게 수학하였으며, 동문인 조은(釣隱)한몽삼(韓夢參), 간송(澗松)조임도(趙任道)와 교유하...
-
1916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조선수의 문집. 조선수(趙善秀)[1846~1914]의 본관은 함안(咸安)이며, 자는 화언(華彦), 호는 화강(華岡) 또는 동애(東厓)이다. 경상남도 함안군 대산면 장암리 장포(長浦) 마을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에 족숙(族叔) 농아(聾啞)조한진(趙漢珍)에게 수학하였고, 1865년 성재(性齋)허전(許傳), 사미헌(四未軒)장복추(張福樞)...
-
1896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 박치복의 시문집. 박치복(朴致馥)[1824~1894]의 본관은 밀양이며, 자는 훈경(薰卿), 호는 만성이다. 함안에서 태어나 합천에 살기도 하였다. 함안에 세거하던 조선 중기 박진영(朴震英)의 후손이다. 『만성집(晩醒集)』은 2차례 간행되었다. 첫 번째는 1896년 지금의 산청군 신등면 평지리에 있는 이택당(麗澤堂)에서 간행되었고...
-
1932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학자 조성인의 문집. 조성인(趙性仁)[1839~1924]의 본관은 함안이며, 자는 계맹(繼孟), 호는 만절당(晩節堂)이다. 우계리[지금의 함안군 군북면 하림리]에서 태어났다. 임진왜란 때 순절한 조종도(趙宗道)의 후손이다. 1932년 2월경 조현규(趙顯珪)와 조용문(趙鏞汶)이 쓴 『만절당 유집(晩節堂遺集)』 발문에 의하면 간행 경위는 다음...
-
16세기 함안 출신의 유학자 박제현의 시문집. 박제현(朴齊賢)[1521~1575]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자는 맹사(孟思), 호는 송암(松嵒)이다. 함안군 평광리(平廣里)에서 출생하였다. 남명(南冥)조식(曺植) 문하에서 공부했으며 유일(遺逸)로 천거되었으나 나아가지 않았다. 평천 서원(坪川書院)에 배향되었다. 후손 박영일(朴永一)이 흩어진 원고를 모아 간행하였으나 정...
-
1927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조성부의 시문집. 조성부(趙性孚)[1867~1918]의 관향은 함안(咸安)이며, 자는 석여(錫汝). 호는 신산(信山)이다. 태어날 때부터 용모가 단정하고 자질이 남달랐다. 어릴 때 함안의 유학자 만성(晩醒)박치복(朴致馥)[1824~1893]이 보고 “이 아이는 자라서 반드시 큰 일을 할 것”이라고 칭찬하였다. 약관의 나이로 인산재(...
-
1925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박규환의 시문집. 박규환(朴圭煥)[1840~1923]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자는 군수(君壽), 호는 이남(夷南)이다. 함안 평광리(坪廣里)에서 태어났으며, 박치복(朴致馥)·조성가(趙性家)·허유(許愈)·정재규(鄭載圭) 등과 교유하면서 도의를 강마하였다. 『소학(小學)』을 통해 삶을 경영하고 성명(性命)을 궁구하고자 하였다. 만년...
-
1915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조병택의 시문집. 조병택(趙昺澤)[1855~1914]의 본관은 함안(咸安)이며, 자는 양언(陽彦), 호는 일헌(一軒)이다. 초명은 취간(翠澗)이다. 1881년 경상남도 합천군 삼가면 병목리로 이거하여 만성(晩醒)박치복(朴致馥), 후산(后山)허유(許愈) 등 당대의 명유들과 교유하였고, 뒤에 고향으로 돌아와 자제들을 가르쳤다. 1905...
-
1890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안희의 문집. 안희(安憙)[1551~1613]의 본관은 순흥(順興)이며, 자는 언우(彦優), 호는 죽계(竹溪)이다. 함안군 동쪽 모곡리[현재의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에서 태어났다. 안향(安珦)의 후손이다. 문과에 급제하며 여러 벼슬을 지내다가 임진왜란 때 의병에 동참하였다. 1744년 이윤망(李贇望)이 지은 『죽계집(竹溪集)』 부록...
-
근대 의령에 거주하며 함안 지역 인물들과 교유했던 안정한의 문집. 안정한(安鼎漢)[1840~1914]의 본관은 순흥(順興)이며, 자는 원가(元可), 호는 지강(芝岡)이다. 의령 봉곡리(현재의 의령군 지정면 봉곡리)에서 태어났다. 안정한의 선조 안탁(安濯)이 형 안관(安灌)과 함께 기묘사화 때 함안으로 피신한 이후 후손들이 함안, 의령 등지에 세거하였다. 족형 안정억(安鼎...
-
1891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박제인의 문집. 박제인(朴齊仁)[1536~1618]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자는 중사(仲思), 호는 황암(篁嵒)이다. 현재의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명관리에서 태어났다. 남명(南冥)조식(曺植)의 문하에 출입하면서 최영경(崔永慶)·조종도(趙宗道)·하항(河沆)·김면(金沔) 등과 교유하였다. 묘소는 칠원현(漆源縣) 구산면(龜山面) 동...
-
1946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안정려의 문집. 안정려(安鼎呂)[1871~1939]의 본관은 순흥(順興)이며, 자는 국중(國重), 호는 회산(晦山)이다. 할아버지는 각산(覺山)안평(安泙)이고, 아버지는 후각당(後覺堂)안상기(安相琦)로, 만성(晩醒)박치복(朴致馥)의 제자이다. 어머니는 강봉택(姜鳳宅)의 딸인 진양 강씨(晉陽姜氏)이다. 부인은 박봉채(朴鳳采)의 딸인...
-
경상남도 함안군에 전해지는 문자로 기록해 놓은 문집 등의 기록물. 함안 지역 사람들이 남긴 기록 유산으로는 문집류, 책판류, 금석문 등이 있다. 문집이나 실기류는 대부분 개인이나 문중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들로 그 가운데는 일부 책판이 전해 오는 것들도 있다. 그 외 금석문으로는 개인 묘소의 묘비(墓碑)와 신도비(神道碑) 등이 있으며, 공신 교서 1점이 있다....
-
경상남도 함안 지역을 경유하는 남강 주변에 세워진 누각과 정자, 그리고 그곳에서 이루어진 풍류. 남강은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남덕유산에서 발원하는 남계천에서 시작해 진주시를 거쳐 함안군과 의령군의 경계를 따라 흐르다가 낙동강에 합류한다. 남강은 삶의 기본 요소인 먹거리를 공급하는 것에서부터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래 주는 여가의 장소로서 그 주변을 살아가는 사람...
-
박혁거세를 원조로 하고, 박언침을 시조로 하며, 박한주·박경원·박경현 등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세거 성씨. 밀양 박씨는 원조(元祖) 박혁거세(朴赫居世)의 후손인 경명왕(景明王)의 세자 박언침(朴彦忱)이 밀성 대군(密城大君)에 봉해진 연유에서 본관을 밀양으로 하게 된 성씨이다. 이를 밀성 박씨(密城朴氏)라고도 한다. 밀양 박씨가 함안에 처음 정착...
-
조선 후기 함안 출신의 학자. 자는 군수(君壽), 호는 이남(夷南), 본관은 경주(慶州). 17대조인 추호(秋湖)박앙(朴盎)이 집현전 학사를 지내다가 단종이 폐위되자 함안군 군북면백이산(伯夷山) 아래에 은둔하면서, 그 후손들이 함안에 세거하게 되었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재(靜齋)박사검(朴思儉)이고, 할아버지는 수졸(守拙)박구화(朴求華)이다. 아버지 일헌(逸軒)박정식(朴精植)은 김해...
-
조선 후기 함안 출신의 무신.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실재(實哉), 호는 광서(匡西). 증조할아버지는 무안 현감(務安縣監)을 지낸 박유(朴榴)이고, 할아버지는 한성부 우윤(漢城府右尹)으로 추증된 박종수(朴宗秀)이다. 아버지는 형조 판서(刑曹判書)로 추증된 박오(朴旿)이며, 어머니는 병조 참판(兵曹參判)에 추증된 이경성(李景成)의 딸 경주 이씨(慶州李氏)이다. 부인은 어응해(魚應...
-
조선 후기 함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훈경(薰卿), 호는 만성(晩醒). 7대조는 병조 참판을 지낸 박진영(朴震英)[1569~1641]이다. 아버지는 박준번(朴俊蕃)이고, 어머니는 최규찬(崔奎燦)의 딸 전주 최씨(全州崔氏)와 곽심춘(郭心春)의 딸 현풍 곽씨(玄風郭氏)이다. 첫 번째 부인은 이현빈(李賢賓)의 딸 고성 이씨(固城李氏)이고, 두 번째 부인은 강창범(姜...
-
근대 함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재령(載寧). 자는 태규(泰規), 호는 우산(芋山). 아버지는 이선흠(李善欽)이다. 부인은 창원 황씨(昌原黃氏)로, 슬하에 1남 2녀를 두었다. 아들은 이병덕(李秉德)이고 사위는 조준규(趙駿奎), 배철모(裵鐵模)이다. 이훈호(李熏浩)[1859~1932]는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 갈전 마을에서 태어났다. 조병규(趙昺奎), 조석제(趙錫...
-
근대 함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응장(應章), 호는 일산(一山). 고조할아버지는 조증윤(趙增玧)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조진욱(趙鎭旭)이며, 할아버지는 조득호(趙得浩)이다. 아버지는 여음(廬陰)조성각(趙性覺)이고, 어머니는 이남주(李南柱)의 딸 전의 이씨(全義李氏)이다. 부인은 심이학(沈履鶴)의 딸 청송 심씨(靑松沈氏)이다. 조병규(趙昺奎)[1846~19...
-
근대 함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함안(咸安). 초명은 취간(翠澗), 자는 양언(陽彦), 호는 일헌(一軒). 생육신(生六臣)의 한 사람인 어계(漁溪)조려(趙旅)의 후손이다. 고조할아버지 조남(趙楠)은 수직(壽職)으로 가선대부(嘉善大夫)에 증직되었다. 증조할아버지는 조성진(趙城珍)이고, 할아버지는 조상순(趙相舜)이다. 아버지는 조평진(趙平鎭)이며, 어머니는 황림(黃淋)의 딸 회산 황...
-
조선 후기 함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화언(華彦), 호는 화강(華岡)·동애(東厓). 첫 번째 부인은 안효연(安孝淵)의 딸 광주 안씨(廣州安氏)로 자식이 없었다. 두 번째 부인은 전수록(全壽祿)의 딸 경산 전씨(慶山全氏)로 슬하에 아들 다섯 명을 두었다. 큰아들은 조성국(趙性國), 둘째 아들은 조성숙(趙性宿), 셋째 아들은 조성교(趙性敎), 넷째 아들은 조성집(趙...
-
근대 함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석여(錫汝), 호는 신산(信山). 시조는 고려 개국 벽상 공신(開國壁上功臣) 대장군 조정(趙鼎)이며, 조선단종조 생육신 어계(漁溪)조려(趙旅)는 드러난 조상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조증린(趙增麟)이고, 할아버지는 괴재(槐齋)조진탁(趙鎭卓)이다. 아버지는 죽양(竹陽)조필호(趙弼浩)이며, 어머니는 안양(安洋)의 딸 순흥 안씨(順興安氏)로...
-
조선 시대부터 개항기까지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이루어졌던 한문으로 된 시, 학문, 한학 등을 통틀어 이르는 말. 함안 지역의 한문학(漢文學)은 조선 왕조의 건국과 함께 본격적으로 발전할 계기가 마련된다. 고려 왕조가 망하자 금은(琴隱)조열(趙悅)과 모은(茅隱)이오(李午) 등은 경상남도 함안 지역으로 내려왔다. 그들은 고려에 대한 충절을 지키면서 함안 지역에 학문의 뿌리...
-
조선 시대부터 개항기까지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이루어졌던 한문으로 된 시, 학문, 한학 등을 통틀어 이르는 말. 함안 지역의 한문학(漢文學)은 조선 왕조의 건국과 함께 본격적으로 발전할 계기가 마련된다. 고려 왕조가 망하자 금은(琴隱)조열(趙悅)과 모은(茅隱)이오(李午) 등은 경상남도 함안 지역으로 내려왔다. 그들은 고려에 대한 충절을 지키면서 함안 지역에 학문의 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