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 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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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에서 조응경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감찰 조응경의 효성」은 조실부모(早失父母)한 까닭에 부모의 얼굴을 알지 못함을 슬퍼하여 초상화를 그려 제사 때에는 반드시 이 그림을 사용하였다는 조응경(趙應卿)[1469~1491]의 효행담이다. 당시 사간(司諫)이었던 자유(子游)어득강(魚得江)[1470∼1550]은 이 초상화를 찬양하는 글을 지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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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에서 말년을 보낸 조선 중기 문신 이맹현의 문집. 이맹현(李孟賢)[1436~1487]은 본관이 재령(載寧), 자는 사성(師聲), 호는 근재(覲齋)이다. 할아버지는 이오(李午), 아버지는 호조 참판을 지낸 이개지(李介智)이다. 어머니는 목사를 지낸 하경리(河敬履)의 딸인 진양 하씨(晉陽河氏)이다. 1460년(세조 6) 문과에 장원 급제하였으며, 홍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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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이중현의 시문집. 이중현(李仲賢)[1449~1508]의 본관은 재령(載寧)이며, 자는 준성(遵聖), 호는 율간(栗澗)이다. 아버지는 이개지(李介智)이고, 어머니는 하경리(河敬履)의 딸인 진양 하씨(晉陽河氏)이다. 함안군 모곡리(茅谷里)에서 태어났으며, 1476년 문과에 급제하고, 벼슬은 부제학(副提學)에까지 올랐다. 『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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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주범(朴注範)[1885~1919]은 자는 선홍(善洪), 호는 동강(東崗)이며, 초명은 박주한(朴注漢)이다. 부인은 진양 하씨(晉陽河氏)이다. 아들은 박윤근(朴閏根), 박재근(朴在根)이다. 손자는 박희석(朴熙石), 박희철(朴熙喆), 박희관(朴熙琯), 박용기(朴容基)이다. 독립운동가 조용대(趙鏞大)가 매형이다. 박주범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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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아오고 있는 성씨. 함안의 세거 성씨에 관한 기록으로 가장 오래된 것은 조선 초기의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이다. 조선 중기 한강(寒岡)정구(鄭逑)[1543∼1620]가 편찬한 『함주지(咸州誌)』와 매죽헌(梅竹軒)이명호(李明怘)의 「중수 향안 서(重修鄕案序)」에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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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같은 성과 본관을 가진 사람이 대대로 모여 사는 촌락. 집성촌은 성(姓)과 본관(本貫)이 같은 부계(父系)의 혈족들이 모둠살이를 하고 있는 마을이다. 이를 '동성촌(同姓村)', '동족 부락', '동족 마을', '동성 마을' 등이라고도 한다. 집성촌은 대체로 함안군 전역에 분포되어 있다. 함안의 성씨에 관한 기록으로 가장 오래된 『세종실록지리지(世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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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같은 성과 본관을 가진 사람이 대대로 모여 사는 촌락. 집성촌은 성(姓)과 본관(本貫)이 같은 부계(父系)의 혈족들이 모둠살이를 하고 있는 마을이다. 이를 '동성촌(同姓村)', '동족 부락', '동족 마을', '동성 마을' 등이라고도 한다. 집성촌은 대체로 함안군 전역에 분포되어 있다. 함안의 성씨에 관한 기록으로 가장 오래된 『세종실록지리지(世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