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 종교. 신종교란 조선 후기 정치 사회적 혼란 속에서 출현하였다. 불교, 기독교를 비롯한 기성 종교가 종교적 사명을 다하지 못하고 민중에게 외면당하면서 신종교가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형성된다.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 유입된 신종교는 원불교처럼 한국 토생적(土生的)인 것도 있고, 세계 평화 통일 가정 연합처럼 기독교를 재해석한 것도...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말산리에 있는 원불교 마산 교구 소속 교당. 원불교 함안 교당은 함안 지역민들에게 소태산(少太山)박중빈(朴重彬)[1916~1943]의 ‘법신불 일원상(法身佛一圓相)’이라는 사상을 알리고, 그 진리를 함께 실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원불교 함안 교당은 부산 교구를 연원으로 신설되었다. 1975년 부산 영도 교당 주무였던 유성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