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독립을 위해 투쟁한 함안 출신의 항일 운동가. 함안의 독립운동가는 3·1 운동과 3·1 운동의 영향을 받은 독립운동을 통해 활동을 파악할 수 있다. 함안의 3·1 운동은 경상남도에서 제일 먼저 시작되었다. 1919년 3월 9일 칠북면 이령리연개 장터 만세 운동을 시작으로 함안 지역의 연속적이고 공세적인 시위가 잇달아 일어났다. 함안 지역에서 전개된 3·1 운...
저항의 혼이 흐르는 역수의 땅 함안에서 불의에 굽히지 않고 절의를 지키며 살아온 함안 지역 사람들의 이야기. 함안은 예로부터 충성스럽고 절개 있는 사람들이 많았던 고장이다. 조선 왕조를 부정했던 조순(趙純), 학자 모은(茅隱)이오(李午)가 있으며, 세조의 왕위 찬탈을 반대했던 생육신(生六臣) 중의 한 사람인 조려(趙旅)[1420∼1489]도 함안 사람이다. 박한주(朴漢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