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조학래의 문집. 조학래(趙學來)[1899~1964]의 본관은 함안(咸安)이며, 자는 순칙(舜則), 호는 중암(中巖)이다. 함안군 안도[현재의 함안군 군북면 중암리 안도 마을]에서 태어났다. 조려(趙旅), 조종도(趙宗道)의 후손이다. 발문(跋文)에 의하면, 조학래의 조카 조쾌현(趙快顯)이 『중암 유고(中巖遺稿)』의 간행을 주도한 것으...
1961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조한규의 시문집. 조한규(趙澣奎)[1887~1957]의 본관은 함안(咸安)이며, 자는 수경(受卿), 호는 척암(惕庵)이다. 조선 중기 조면도(趙勉道)의 후손이다. 1916년 계화도(繼華島)로 전우(田愚)를 찾아가 문인이 되었다. 『척암집(惕庵集)』은 1961년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면 검암리의 양호정(養浩亭)에서 발행되었고...
개항기 함안 출신의 유학자. 이호정(李鎬正)[1897~1971]은 개항기에 태어나 일제 강점기 젊은 시절을 보냈으며, 중년 이후에는 6·25 전쟁을 겪기도 하였다. 우리나라 역사상 매우 어려운 시기를 살았지만, 학문을 탐구하고 심신을 수양하며 집안과 지역 사회에서 선행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본관은 광평(廣平). 자는 영진(榮珍), 호는 검파(儉坡). 증조할아버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