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고학 연구소
-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대산리에 있는 고려 시대의 절터.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대산리 1114번지 대사 마을 일대에 위치한다. 대사 마을 일대는 '대사 터[大寺址]'로 추정되는 곳으로 동지산[216.7m]의 남서쪽이며, 함안천을 사이에 두고 조남산과 마주하고 있다. 동지산 남쪽 150m 내외의 산지들에 의해 둘러싸인 곡부의 하단부에 자리 잡고 있는데, 동쪽...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소재 함안 말이산 고분군에서 출토된 가야 시대의 새 모양 장식 미늘쇠. 미늘쇠는 자루에 끼워 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판 모양의 철기로 유자 이기(有刺利器)라고도 불린다. 원삼국 시대 말기부터 삼국 시대에 걸쳐 신라·가야의 고분에서 자주 출토되고 있다. 무기의 일종으로 분류되는 경우도 있으나 첫째, 날이 없고, 둘째, 무기와는 같은 위치에서...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소재 함안 말이산 고분군에서 출토된 가야 시대의 판갑옷. 1997~1998년에 경남 고고학 연구소에서 함안~여상 간 도로 확장·포장 공사 구간에 대한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함안 도항리·말산리 유적 가운데 13호 덧널무덤[목곽묘]에서 판갑옷이 출토되었다. 삼국 시대를 중심으로 판갑(板甲)은 영남남해안·동해안에서 확인되는 종장판갑(縱長板甲...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소재 함안 말이산 고분군에서 출토된 가야 시대의 판갑옷. 1997~1998년에 경남 고고학 연구소에서 함안~여상 간 도로 확장·포장 공사 구간에 대한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함안 도항리·말산리 유적 가운데 13호 덧널무덤[목곽묘]에서 판갑옷이 출토되었다. 삼국 시대를 중심으로 판갑(板甲)은 영남남해안·동해안에서 확인되는 종장판갑(縱長板甲...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송정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군. 송정리 고인돌군은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송정리 886-4번지에 위치한다. 산인천과 입곡천이 합류하는 지점의 남쪽에 형성된 충적 대지 및 구릉 끝자락에 분포한다. 함안군 산인면 송정리 일대의 고인돌은 1997년 아라가야 향토사 연구회의 지표 조사에 의해 8기가 확인되었으며, 북쪽으로 인접한...
-
경상남도 함안군 여항면 주서리에 있는 고려 시대의 절터. 경상남도 함안군 여항면 주서리 968번지와 주서리 967번지, 주서리 968-1번지에 위치한다. 주리사(主吏寺)는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여지도서(輿地圖書)』, 『함주지(咸州誌)』에서 여항산에 자리한 것으로 전해져 온 사찰이다. 현재 주리사 터로 추정되는 곳은 함안군 여항면 주서리 좌촌...
-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철기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던 시대. 고고학에서 사용되는 시대 구분의 명칭으로서 철기 시대는 인류가 철을 이용하여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를 말한다. 이러한 철기 시대는 톰센에 의해 선사 시대를 석기 시대와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 등으로 나누는 삼 시대법이 완성되면서 만들어졌다. 한국의 철기는 중국 전국 시대 철기의 영향을 받아 성립되었으며,...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말산리에 있는 가야 시대 고분군. 함안 말이산 고분군(咸安末伊山古墳群)은 아라가야(阿羅伽倻) 왕과 귀족의 묘역으로서, 아라가야의 정치적 성장을 보여 주는 대표적인 유적이다. 아라가야의 모습이 1914년 이후 지속적으로 전개된 고고학 발굴 조사를 통해 더욱 뚜렷이 확인되고 있다.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배후의 말이산 전역에 걸쳐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