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덕남리에서 성주골·대무동골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성주골과 대무동골」은 남양동(南陽洞) 뒤편의 작은 골짜기인 성주골은 치성을 드리는 장소였고, 대무동골은 골짜기가 길고 깊다는 뜻에서 붙여졌다는 지명 전설이다. 2010년 함안 문화원에서 간행한 『함안의 지명 유래(증보)』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함안군 남양동 뒤...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덕남리에 있는 개항기 정려각. 덕남리 백원각(德南里百源閣)은 삼열공이경번과 만묵공이경무 두 형제를 위한 효자 정려각(旌閭閣)이다. 두 사람은 부모를 섬기는 데 도리를 다하였고 손가락을 깨물어 피를 수혈하여 부모를 7일간이나 더 연명하게 하였다. 그리고 아버지가 학질에 걸렸을 때는 허벅지 살과 까마귀 고기를 달여 드리는 등 효성이 지극하였...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덕남리에 있는 가야 시대의 산성. 성지봉 산성(城址峯山城)은 아라가야 시기에 축성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낙동강과 창원 북면 일원에서 진입하는 적을 통제하기 위하여 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덕남리 덕촌 마을 남서쪽에 북서-남동 방향으로 길게 뻗은 성지봉과 북서쪽 봉우리의 9부 능선을 따라 축조된 테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