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북면 사무소
-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6·25 전쟁 중에 발생한 민간인 희생 사건. 6·25 전쟁 시기 많은 민간인들이 이유도 없이 죽어 갔다. 유형별로 보면 다섯 가지로 나뉜다. 첫째, 미 공군 폭격, 미 지상군 폭격 및 학살 사건이다. 둘째, 국민 보도 연맹(國民保導聯盟) 사건이다. 셋째, 마산 형무소 희생 사건이다. 넷째, 피난민들에게 가해진 희생 사건이다. 다섯째, 적대 세력에 의...
-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에서 결성되어 활동한 협동조합. 협동조합 운동은 1920년대 전반에 일본의 산업조합론이 국내에 소개되면서 경제적 실력 양성 운동의 일환으로 민족주의자들이 주도했다. 이 운동에는 3·1 운동 이후 각 지역의 청년회와 구락부를 주도한 지역 유지들과 지식인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1920년대 전반기에 국내에서 나타난 산업 조합의 유형은 일본처럼 신용...
-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덕대리에 있는 군북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남도 함안군을 구성하고 있는 2개 읍[가야읍·칠원읍], 8개 면[함안면·군북면·법수면·대산면·칠서면·칠북면·산인면·여항면] 중에서 군북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군북면 사무소는 군북면의 행정 능률 및 주민 편의 도모와 함께 주민 등록 관리 업무, 주민 행복 지원 업무, 사회...
-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중암리에 있는 운동장. 군북면 운동장은 함안군 군북면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 및 체육 활동을 목적으로 1966년에 건립되었다. 부지 면적은 1만 5248㎡, 건축 면적은 97㎡이며, 경기장과 관람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경기장의 바닥은 천연 잔디로 덮여 있으며, 주로 축구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필드의 크기는 폭 68m, 길이 90m이며, 면...
-
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삼도(金三道)[1896~1919]는 1896년 5월 9일 함안군 군북면 오곡리에서 태어났다. 우국지사들이 서울에서 개최된 독립 만세 운동을 참관하고 귀향한 3월 5일경 군북에서는 조상규(趙相奎)·조정래(趙正來)·조성규(趙聖奎)·조경식(趙璟植)·조형규(趙炯奎) 등이 조용대(趙鏞大)의 집에 모여 군북 장날인 3월 20일에 의거하기로 모...
-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에 있는 법정리. 덕대리(德垈里)에 속한 덕촌(德村) 마을은 약 500년 전에 현재 군북 초등학교 앞에서부터 마을에 이르는 지역까지 무성한 숲이 우거져 있었는데 이 숲을 방풍으로 삼아 형성되었다. 이 마을 사람들은 바람으로 생기는 피해를 숲이 막아 주어 큰 덕을 보게 되었다고 덕촌이라고 부르게 되었고 이 지명에서 덕대리가 유래되었다고 추정...
-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에 있는 법정리. 덕대리(德垈里)에 속한 덕촌(德村) 마을은 약 500년 전에 현재 군북 초등학교 앞에서부터 마을에 이르는 지역까지 무성한 숲이 우거져 있었는데 이 숲을 방풍으로 삼아 형성되었다. 이 마을 사람들은 바람으로 생기는 피해를 숲이 막아 주어 큰 덕을 보게 되었다고 덕촌이라고 부르게 되었고 이 지명에서 덕대리가 유래되었다고 추정...
-
개항기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동촌리에 설립된 근대 교육 기관. 함안 지역은 일제 강점기 이전에는 공립 소학교가 설립되어 있지 않았다. 대신에 함안 지역의 초창기 근대 교육은 대부분 사립 학교가 담당하고 있었다. 1904년(고종 41) 사립 경명 학교(儆明學校)의 설립을 시작으로 다수의 사립 학교가 설립되었다. 1904~1905년경에 조용찬은 현재 함안 교회 자리에 안신...
-
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재형(李在衡)[1886~1919]은 함안군 군북면 소포리에서 태어났으며, 자는 경행(景行)이다. 군북면 사무소가 개소될 때 면 서기로 취직하였다. 겉으로는 일제의 식민 정책에 응하였으나, 실제로는 조국의 광복을 도와 일본 경찰의 주목을 받아 왔다. 3·1 운동 이후 일제의 삼엄한 감시에도 군북 시장 만세 운동이 성공하게 된 까닭은...
-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에 있는 법정리. 장지리(長池里)에는 장명(長命)·남산(南山)·서잿골·쌀빗골 등의 자연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장명 마을은 옛날부터 이곳에 사는 주민들이 장수를 하였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남산 마을은 장명 마을의 남쪽 산자락에 입지한 마을이라 붙여진 지명이다. 서잿골 마을은 서재가 있던 장소라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쌀빗골 마을은 쌀...
-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소포리에 있는 실내 생활 체육 시설. 우리나라에서 가장 치열하게 전개된 함안 3·1 독립운동의 연장선상에 있는 '3·20 군북 독립 만세 운동'은 약 5,000명이 넘는 군중이 참여하였으며, 일본 헌병의 공포탄에도 해산하지 않고 주재소에 돌을 던지며 저항하였다. 이에 포병대와 헌병이 조준 사격을 하여 겨우 해산시켰는데, 조선인 사망자는 남자가 21...
-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소포리에 있는 실내 생활 체육 시설. 우리나라에서 가장 치열하게 전개된 함안 3·1 독립운동의 연장선상에 있는 '3·20 군북 독립 만세 운동'은 약 5,000명이 넘는 군중이 참여하였으며, 일본 헌병의 공포탄에도 해산하지 않고 주재소에 돌을 던지며 저항하였다. 이에 포병대와 헌병이 조준 사격을 하여 겨우 해산시켰는데, 조선인 사망자는 남자가 21...
-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사촌리 원효암에 있는 고려 후기 전각. 원효암(元曉庵)은 신라 때 원효 대사(元曉大師)[617∼686]와 의상 대사(義湘大師)[625~702]가 수도한 곳으로 전한다. 원효암은 6·25 전쟁 때 의상대를 제외하고 소실되어 중건되었으며, 1990년 원효암 칠성각(元曉庵七星閣)과 의상대를 제외한 전각이 소실되어 2004년 대웅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