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안군에서 달래 고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달래 고개」는 무더운 여름에 길을 가다가 고갯마루에서 소나기를 맞아 모시옷이 달라붙은 형수의 몸을 보고 충동을 느낀 시동생이 자신의 남근을 바위에 찍어 죽게 되자, 이에 형수가 "죽기 전에 달래나 보지 미련한 중생아!" 하며 한탄하였으므로 그곳의 이름을 달래 고개로 하였다는 지명 유래 전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