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안치구(安致九)[1914~1939]는 1914년 4월 4일 함안에서 태어났다. 1933년 2월 6일 서울에서 중앙 고등 보통학교(中央高等普通學校) 학생의 신분으로 반전(反戰)을 촉구하는 학생 격문 사건을 주도하였다. 1930년대에 일제 탄압에 의하여 공식적인 학생 운동은 위축·좌절되어 학교 단위의 동맹 휴학이나 비밀 결사가 학생 운동...
경상남도 함안군 출신의 시인이자 정치가. 양우정(梁又正)[1907~1975]은 1907년 12월 19일에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북촌리에서 아버지 남원 양씨한익(漢益)과 어머니 김해 김씨이춘(二春)의 4남 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본명은 양창준(梁昌俊)이었으나 8·15 광복 전에는 필명으로 양우정(梁雨庭)을 쓰다가, 8·15 광복 후에는 양우정(梁又正)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