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말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대한 협회의 지회. 전국 각 지역에 33개의 지회를 설립하여 활동했던 대한 자강회의 뒤를 이어 기존 대한 자강회의 활동가들과 천도교 계열의 인물들이 힘을 모아 1907년 11월에 결성한 것이 대한 협회이다. 대한 자강회를 계승한 대한 협회는 설립 목적과 활동 방향에서는 대한 자강회와 큰 차이가 없었다. 대한 협회는 기관지로서 『대...
한말 전국적 애국 계몽 운동 단체로 활동했던 대한 협회의 함안 지역 지회. 1905년 을사늑약(乙巳勒約) 이후 전국 규모의 애국 계몽 운동 단체로서 1906년 4월에 대한 자강회가 결성되었다. 대한 자강회는 교육과 산업의 진흥, 국민의 지식 함양 등을 목표로 전국 각 지역에 33개의 지회를 설립하였으나 일제 통감부의 탄압으로 1907년 7월 해산되었다. 그 뒤를 이어 기존의 대한...
1905~1910년 함안 지역에서 일어난 국권 회복 운동. 애국 계몽 운동은 1905년(고종 42) 을사조약(乙巳條約)에 의하여 국권이 박탈되고 일제의 식민지화가 노골화 되는 시점에서 전개된 국권 회복 운동이다. 함안 지역에서는 대한 협회(大韓協會) 지부가 생기면서 본격적으로 애국 계몽 운동이 전개되었다. 국권 회복 운동의 일환인 애국 계몽 운동이 활성화 된 이유는 계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