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에 있는 법정리. 대송리(大松里)는 내송(內松)·대평(大平)[대평(大坪)]·문현(文絃)의 3개 마을이 있다. 내송·외송(外松) 마을들이 소나무 송(松) 자를 쓰고 있는 것은 송천(松川)에서 비롯된 것이라 한다. 대평 지역은 북쪽으로 트여 있고 험하지 않은 토산(土山)이어서 소나무가 잘 자라는 토질이라 소나무가 많이 자랐다고 한다. 내송과...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대송리 대평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대송리 대평 당산제는 정월 보름 자정에 당산 할배당과 당산 할매당에서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위하여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함안군 법수면 대송리는 원래 내송, 외송, 문현 등 세 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일제 강점기 행정...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에 있는 법정리. 사정리(沙亭里)는 토현 마을과 사정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토현은 두배라고 불리는 지역으로 배의 머리[뱃머리] 형상을 하고 있어 붙여진 지명이라 한다. 토현 마을 뒤편으로 나 있는 왕재 고개를 넘어 함안군 법수면 대송리의 문현으로 간다.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골짜기가 깊어 용(龍)이 나고 용은 곧 왕이므로 고개 이름을 왕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