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
1969년에 간행된 함안 출신의 유학자 오재선의 문집. 오재선(吳在善)[1871-1954]의 본관은 해주(海州)이며, 자는 학삼(學三), 호는 상촌(桑村)이다.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신당(新塘)에서 태어났다. 9대조 오후기(吳後起)부터 신당 마을상령(桑嶺) 아래에 살았다. 증조할아버지는 오해권(吳海權), 할아버지는 오경로(吳敬魯), 아버지는 신신헌(新新軒)오치훈(吳致勳...
-
1950년 6·25 전쟁 초기 낙동강 방어선을 둘러싸고 함안 인근에서 벌어진 북한군과 유엔군 사이의 전투. 6·25 전쟁의 발발을 경상남도 지방에서 확인한 때는 전쟁이 발발하고 약 3시간 후인 오전 8시경이었다. 불리한 전황이 계속해서 알려지는 가운데 1950년 7월 6일 부산에 한·미 합동 방위 사령부가 설치되었고, 8월 18일 정부 기관이 부산으로 옮겨 오면서 소위 낙동강(洛東...
-
경상남도 함안군의 함안 성산산성 유적지 발굴 과정에서 수습된 700여 년 전 고려 시대의 연꽃 씨앗이 발아하여 피운 연꽃 아라 홍련. 전국 최다(最多) 목간(木簡) 출토지로 유명한 함안 성산산성(咸安城山山城)[사적 제67호] 유적지의 저수 시설 내에서 연꽃 씨앗이 다수 수습되었다. 2009년 4월 2일 함안 성산산성을 발굴한 국립 가야 문화재 연구소가 15알을 인수하였으...
-
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으로 민족 교육 운동에 앞장선 독립운동가. 강용운(姜龍雲)[1911~1967]은 1911년 7월 22일 함안군 군북면 중암리에서 태어났다. 1931년 진주 사범 학교 특과(特科)를 졸업하고 사천 공립 보통학교(泗川公立普通學校)와 명지(鳴旨) 공립 보통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였다. 그러던 중 사회 과학을 연구하고 독립운동에 뛰어들었다. 1933년 1월...
-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강주리 강주 마을에서 매년 여름 개최되는 해바라기 축제.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강주리 강주 마을 주변에 크고 작은 공장이 들어서게 되자 마을의 주거 환경이 나빠지게 되어, 마을 주민들은 마을 주변 밭에 해바라기를 심기 시작하였다. 해바라기가 꽃을 피우게 되자 해바라기를 보기 위하여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강주 마을을 찾게 되었다. 강주...
-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강주리 강주 마을에서 매년 여름 개최되는 해바라기 축제.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강주리 강주 마을 주변에 크고 작은 공장이 들어서게 되자 마을의 주거 환경이 나빠지게 되어, 마을 주민들은 마을 주변 밭에 해바라기를 심기 시작하였다. 해바라기가 꽃을 피우게 되자 해바라기를 보기 위하여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강주 마을을 찾게 되었다. 강주...
-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초기 선교 활동은 미국북장로교 선교사였던 노세영(盧世永)[Rev. Cyril Ross, Th. D, 1868~1963], 어을빈(漁乙彬)[Charles. H. Irvin, 1862~1933], 심익순(沈翊舜)[W. E. Smith] 등에 의해 시작되었다. 이후 호주장로교 선교사였던...
-
1919년 3~4월에 걸쳐 경상남도 함안군 지역에서 일제의 지배에 항거해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지역에서 발생한 최초의 독립 만세 운동인 함안군 칠북면 이령리연개 장터 만세 운동을 시작으로 함안 지역뿐만 아니라 경상남도 인근 지역까지 만세 운동이 전파되었으며 평화 시위에서 차츰 공세적인 시위운동으로 변해갔다. 시위운동에 참가한 인적 구성은 기독교와 경명 학교...
-
개항기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영동리에 설립된 근대 교육 기관. 함안 지역은 예로부터 경상도의 내륙을 잇는 인적·물적 교통의 중심지였다. 이러한 지역 조건에 의해서 유림층들이 모여 살았으며, 다수의 서원이 지역 내에 존재하였다. 특히, 지방 유림들에 의해 한말 구국 운동의 일환으로 다수의 사립 학교 설립 운동이 일어났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따라 1904년(고종 41)...
-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 있는 삼국 시대의 무덤. 고분(古墳)이란 지하 또는 지상에 매장 시설을 만들어 시신을 안치하고 그 위에 흙이나 돌 등을 높이 쌓아 올려서 만든 무덤을 말한다. 옛 무덤을 뜻하기도 하지만 고고학에서는 개념적으로 엄격히 한정하여 특정 시기, 즉 고대 국가 형성기에 만들어진 무덤으로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보통 삼국 시대의 무덤을 지칭한다. 죽은 자의 시신을...
-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사람과 물자의 이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운송 수단. 함안군은 영남과 호남을 연결하는 남해 고속 도로와 연접하고, 중부 내륙 고속 도로가 남북으로 통과하며 인근 대도시인 창원, 부산, 진주, 대구 등과 접근성이 뛰어난 교통의 요충지이다. 그리고 경전선이 함안역, 군북역 등을 통과하여 경상남도와 전라도를 잇고 있다. 전통 시대 함안군의 도로는...
-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사람과 물자의 이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운송 수단. 함안군은 영남과 호남을 연결하는 남해 고속 도로와 연접하고, 중부 내륙 고속 도로가 남북으로 통과하며 인근 대도시인 창원, 부산, 진주, 대구 등과 접근성이 뛰어난 교통의 요충지이다. 그리고 경전선이 함안역, 군북역 등을 통과하여 경상남도와 전라도를 잇고 있다. 전통 시대 함안군의 도로는...
-
경상남도 함안군 출신의 기업인. 김인득(金仁得)[1915~1997]은 벽산 그룹 창업주이면서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다. 벽산 그룹을 이끌면서 1974년부터 1978년까지 한국 기독 실업인회 회장으로서 주한 미군 철수 계획 철회 등을 위해서도 노력하였다. 본관은 서흥(瑞興). 아버지는 김상수이고, 어머니는 박차련이다. 4남 2녀 가운데 큰아들로 태어났다. 부인은...
-
경상남도 함안군에 위치한 고속 도로와 일반 도로를 연결하는 교통 결절점. 나들목은 영문으로 인터체인지(InterChange)라고 하며, 고속 도로 교통망상에 IC라는 약어로 표시된다. 고속 도로와 일반 도로를 연결하는 ‘교통 시설’은 「국가 통합 교통 체계 효율화법」에 따라 도로, 철도, 공항, 항만, 터미널 등의 시설과 그 시설에 부속되어 교통 수단의 원할한 운행을 보...
-
경상남도 함안군에 위치한 고속 도로와 일반 도로를 연결하는 교통 결절점. 나들목은 영문으로 인터체인지(InterChange)라고 하며, 고속 도로 교통망상에 IC라는 약어로 표시된다. 고속 도로와 일반 도로를 연결하는 ‘교통 시설’은 「국가 통합 교통 체계 효율화법」에 따라 도로, 철도, 공항, 항만, 터미널 등의 시설과 그 시설에 부속되어 교통 수단의 원할한 운행을 보...
-
경상남도 함안군을 지나가며,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과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을 잇는 고속 국도. 남해 고속 도로는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과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을 잇는 총연장 166.36㎞의 고속 도로이다. 모든 차선이 4차선·6차선·8차선 등 4차선 이상의 차폭으로 이루어져 있다. 166.36㎞의 총연장 중 4차선은 86.66㎞, 6차선은 14.6㎞, 8차선은...
-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사람과 차의 공간적 이동을 돕는 교통 시설물. 함안 지역의 도로는 과거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기록은 조선 시대부터 나타난다.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에 따르면 조선 시대의 전국 도로망은 총 9개[九大路]가 있다. 조선 전기에는 오대로(五大路)였으나 후기에 접어들며 9개로 증가하였다. 이 중 함안을 지나가는 도로는 제5로로서...
-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사람과 차의 공간적 이동을 돕는 교통 시설물. 함안 지역의 도로는 과거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기록은 조선 시대부터 나타난다.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에 따르면 조선 시대의 전국 도로망은 총 9개[九大路]가 있다. 조선 전기에는 오대로(五大路)였으나 후기에 접어들며 9개로 증가하였다. 이 중 함안을 지나가는 도로는 제5로로서...
-
경상남도 함안군을 지나가는 고속 도로와 고속 도로를 연결하는 교통 결절점. 분기점의 영문은 정션(Junction)으로, 고속 도로의 교통망상에서는 주로 JC라는 약어로 표시된다. 고속 도로와 고속 도로를 연결하는 ‘교통 시설’은 「국가 통합 교통 체계 효율화법」에 따라 도로, 철도, 공항, 항만, 터미널 등의 시설과 그 시설에 부속되어 교통수단의 원활한 운행을 보조하는...
-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출토되는 아라가야를 대표하는 토기. 불꽃무늬 굽구멍 토기[화염문 투창 토기]란 5세기 대 함안 지역을 중심으로 널리 유행한 함안 양식 토기의 한 종류이며, 화염형 굽구멍 토기라고도 불린다. 가야 토기 중 가장 독특한 굽구멍 형태를 지니고 있는 불꽃무늬 토기는 주로 4세기 후반에 처음 출연하여 6세기 전반까지 아라가야와 그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널리...
-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사촌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고신 소속 교회. 사촌 교회는 근대 개항기에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사촌 지역의 영혼 구원과 일제 강점기에 조선의 독립에 대한 열망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사촌 교회는 1897년 3월 2일 설립되었다. 『조선 예수교 장로회 사기(朝鮮敎長老會史記)』에는 사촌 교회의 처음 모습에 대해 다음과 같이...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에 있는 고속 도로 분기점.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산인면의 명칭을 따 산인 분기점이라 불리고 있다. 2001년 마산 외곽 순환 고속 도로의 건설이 완료되었을 때 같이 건설되었다. 건설 초기에는 남해 고속 도로 본선에 위치한 분기점이었으나, 2008년에 마산 시내 교통 혼잡을 해결하기 위해 산인~북창...
-
경상남도 함안군 지역의 정치, 사회, 경제, 문화, 기타 사항을 취재해 지면으로 보도하는 매체. 1990년대에 지방 자치제가 부활하면서 지역 신문을 중심으로 한 지역 언론이 꽃피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이전까지는 주로 서울에 본사를 둔 신문이나, 부산·마산 지역에 본사를 둔 신문의 지국장, 주재 기자가 함안 군내의 중요 사안을 취재하고 본사에 전송해 보도하는 역할...
-
조선 전기 함안 출신의 문신이자 의병장.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사심(士心), 호는 모헌(茅軒). 순흥 안씨 제1파 문성공(文成公)안향(安珦)의 후손으로, 직장공파 파조안수(安琇)의 현손이다. 증조할아버지 안창공(安昌恭)이 1519년(중종 14) 기묘사화(己卯士禍)와 1521년(중종 16) 신사무옥(辛巳誣獄)으로 집안에 닥친 화를 피해 남쪽으로 내려와 부인의 고향인 함안군 산인...
-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정치, 경제, 행정, 사회, 문화, 기타 정보를 대중에게 제공하고 여론을 형성하는 활동.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언론 활동은 대체로 1990년대를 전후하여 잠정기와 발전기로 구분된다. 이른바 문민정부(文民政府)가 들어선 이후 지역 언론의 대중화 시대가 열리면서 지역 신문 창간이 활발하게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1990년대 이후 함안 지역에서는...
-
경상남도 함안군 출신의 축구 선수이자 지도자. 오일성은 1942년 부산에서 개최된 제18회 조선 신궁 경기 대회에 참석하기 위한 경상남도 예선전에 함안 대표로서 팀을 이끌고 출전하여 우승하였다. 이 후 서울에서 열린 본선 경기에 출전하였으나 황해도 대표팀에 2 대 1로 패하였다. 하지만 오일성의 경기력과 불굴의 투지에 매료된 수많은 관중이 그에게 찬사와 격려를...
-
개항기 함안 출신의 기독교 목사. 산돌 손양원(孫良源)은 일제의 신사 참배 강요에 맞서 저항한 항일 운동가이자, 두 자녀를 죽인 원수를 양아들로 삼아 용서와 사랑의 화신으로 추앙되고 있는 함안 출신의 기독교인이다. 1902년(고종 39)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태어난 손양원은 아버지의 영향으로 1908년(순종 2) 기독교에 입교하였다. 일제 강점기 신사 참배를 강제...
-
개항기 함안 출신의 기독교 목사. 산돌 손양원(孫良源)은 일제의 신사 참배 강요에 맞서 저항한 항일 운동가이자, 두 자녀를 죽인 원수를 양아들로 삼아 용서와 사랑의 화신으로 추앙되고 있는 함안 출신의 기독교인이다. 1902년(고종 39)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태어난 손양원은 아버지의 영향으로 1908년(순종 2) 기독교에 입교하였다. 일제 강점기 신사 참배를 강제...
-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에 있는 법정리. 유현리(柳峴里)는 예로부터 지대가 낮은 저습지로 버나무가 무성하게 자랐고 유현리의 중앙 부분에 조그만 고개[峴]가 있어 붙여진 지명이라 한다. 유현리에는 민등 마을·유전 마을·신촌 마을·평촌(平村) 마을의 4개 자연 마을이 있다. 자연 마을 중 민등(民登) 마을은 고갯마루에 있어 주민들이 오손도손 평등하게 모여 살아서 붙...
-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이령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합동 소속 교회. 이령 교회는 자손의 번창과 함께 질병을 고치고, 학교 교육 등과 함께 주변에 복음을 전파하며, 독립운동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령 교회 최초 설립자로 알려진 김세민이 예수를 믿기 전 그 모친 김성아가 예수를 먼저 믿었다. 김성아는 39세에 2대 독자였던 남편을 잃...
-
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태길(李泰吉)[1920~2014]은 함안군 함안면 대산리에서 태어났다. 함안 국민학교[현 함안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구 사범 학교 심상과에 입학하였다. 대구 사범 학교는 1929년 개교하였는데 민족의식이 남달랐다. 이러한 환경에서 이태길은 4학년이었던 1939년 10월 말에 학년별로 윤독회를 조직하였다. 윤독회에서 민족의식을...
-
1946년에서 1947년 사이 인민 해방군에 의한 함안 및 부산 지역의 공산화 기도 사건. 인민 해방군(人民解放軍)은 남조선 노동당(南朝鮮勞動黨)[남로당]의 강진(姜進)·문갑송(文甲松)·한인식(韓麟植)[또는 한진식] 등을 수반으로 1946년 2월부터 조직되어 비밀리에 활동하였다. 이들은 김일성(金日成)·김두봉(金枓奉)·허가이(許哥而) 등의 연락과 지령을 받아 활동하였다....
-
임진왜란 때 함안 지역에서 왜적에 대항하여 벌어진 전투. 임진왜란의 초기 전개 과정에 대해서는 전쟁 발발 이듬해인 1593년(선조 26) 윤 11월에 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중국 측의 사신이 파견되어 왔을 때 영의정 등이 왕에게 올린 보고문이 주목된다. 중국에 보내기 위하여 작성된 이 보고문은 당시 조선의 처지에서 전황에 대한 허위나 가감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
경상남도 함안군 출신의 한국화가. 조정규(趙定奎)[1892~1966]는 1892년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사촌리에서 태어났으며, 호는 백양(伯陽)이다. 서당과 여항산의상대에서 한학을 배운 후, 서울 경신 학교에서 공부하였다. 일제 강점기에는 신간회 활동을 하며 항일 운동을 펼치다 함안군 군북면하시장(下市場)에서 일어난 만세 사건의 배후로 지목되기도 하였다. 일...
-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무기리와 창원시 의창구 북면 외감리를 연결하는 터널. 남해 고속 도로상에서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과 함안군 칠원읍을 연결하는 터널로, 창원시로 연결되는 시작 터널이기 때문에 창원 터널로 명명되었다. 길이는 상행선[순천 방향] 2,566m, 하행선[부산 방향] 2,551m이다. 총폭은 12.6m, 유효 폭은 9.1m, 높이는 7.3m...
-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나라와 임금을 위하여 충성을 다한 신하. 전근대 함안과 칠원의 충신 인물들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등 관찬 지리서와 두 지역의 각종 '읍지(邑誌)'의 인물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함주지(咸州誌)』[1587]에서부터 『함안군 읍지(咸安郡邑誌)』[1899]나 『칠원군 읍지(漆原郡邑誌)』[1899]에 이르기까지 함안 관련 각종...
-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나라와 임금을 위하여 충성을 다한 신하. 전근대 함안과 칠원의 충신 인물들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등 관찬 지리서와 두 지역의 각종 '읍지(邑誌)'의 인물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함주지(咸州誌)』[1587]에서부터 『함안군 읍지(咸安郡邑誌)』[1899]나 『칠원군 읍지(漆原郡邑誌)』[1899]에 이르기까지 함안 관련 각종...
-
저항의 혼이 흐르는 역수의 땅 함안에서 불의에 굽히지 않고 절의를 지키며 살아온 함안 지역 사람들의 이야기. 함안은 예로부터 충성스럽고 절개 있는 사람들이 많았던 고장이다. 조선 왕조를 부정했던 조순(趙純), 학자 모은(茅隱)이오(李午)가 있으며, 세조의 왕위 찬탈을 반대했던 생육신(生六臣) 중의 한 사람인 조려(趙旅)[1420∼1489]도 함안 사람이다. 박한주(朴漢柱...
-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용정리와 오곡리를 연결하는 남해 고속 도로상의 다리. 남해 고속 도로의 대표적인 교량으로서, 교량이 위치하고 있는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의 명칭을 따 칠원 대교(漆原大橋)라 불린다. 길이는 720m이고, 총폭은 10.4m이며, 높이는 17m이다. 부산 방향과 순천 방향의 왕복 4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량의 상부 구조는 강상자형교[ST...
-
경상남도 함안군의 도로, 철도 등을 연결하기 위하여 산지 등을 통과하도록 만든 통로. 터널은 산이나 바다에 있는 암반이나 흙을 인공적으로 관통시켜 도로·철도·지하철 등의 교통 시설과 수로 등에 설치하는 시설이다. 1945년 이전에는 극소수의 도로 터널과 북한에 있는 소수의 발전용 수로 터널이 대부분이었고, 철도용 터널과 광산용 터널도 비교적 수가 많았다. 그러나 이러한...
-
경상남도 함안군의 도로, 철도 등을 연결하기 위하여 산지 등을 통과하도록 만든 통로. 터널은 산이나 바다에 있는 암반이나 흙을 인공적으로 관통시켜 도로·철도·지하철 등의 교통 시설과 수로 등에 설치하는 시설이다. 1945년 이전에는 극소수의 도로 터널과 북한에 있는 소수의 발전용 수로 터널이 대부분이었고, 철도용 터널과 광산용 터널도 비교적 수가 많았다. 그러나 이러한...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말산리에 있는 시외버스 및 시내버스 운영 터미널. 함안 시외버스 터미널은 함안 군민과 함안군을 찾는 사람들의 교통 편의를 위하여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말산리 48-27번지에 대합실 약 33㎡ 규모로 건립되었다. 기존 부지가 너무 협소하고 시설 노후화, 주변 지역 교통 체증 등으로 인하여 1981년부터 건립을 추진해 왔으나, 제대로 추...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신산리와 칠원읍 무기리를 연결하는 터널들.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과 칠원읍을 연결하는 터널이기 때문에 함안 1터널과 함안 2터널로 명명되었다. 함안 1터널의 길이는 상행선[순천 방향]이 850m, 하행선[부산 방향]이 877m이다. 총폭은 9.6m, 유효 폭은 7.5m, 높이는 6.7m이며, 편도 2차선의 반원형으로 구성되어...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말산리에 있는 퇴역 군인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재향 군인회의 함안군 지부. 함안군 재향 군인회는 회원 상호 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권익을 향상시키며, 국가 발전과 사회 공익의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재향 군인회는 1952년 2월, 6·25 전쟁 중 임시 수도 부산에서 제대 장병 3만여 명을 기반으로 창설되었다. 경상남도...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말산리에 있는 퇴역 군인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재향 군인회의 함안군 지부. 함안군 재향 군인회는 회원 상호 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권익을 향상시키며, 국가 발전과 사회 공익의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재향 군인회는 1952년 2월, 6·25 전쟁 중 임시 수도 부산에서 제대 장병 3만여 명을 기반으로 창설되었다. 경상남도...
-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일어난 백정의 신분 해방 운동. 1923년 4월 24일 진주에서 처음 조직된 형평사(衡平社)는 특정 계급인 백정(白丁)의 차별 철폐와 인권, 평등을 주장하였다. 진주에서 창립된 이후 경상남도 지방에 이어 호남·영남·중부 지역에서 형평사 지부가 조직되는 등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어 조직이 확대되었다. 백정은 천민 계급이었으며 1894년(고종 31) 갑오...
-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황사리에 있는 농공 단지. 황사 농공 단지(篁沙農工團地)는 자동차 부품 관련 사업체를 단지화하여 함안군 관내 업체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원·마산·부산 등의 우량 업체를 유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조성되었다. 2005년 9월 20일에 농공 단지로 지정되고, 2006년 1월 31일에 착공하여, 2006년 10월 25일에 준...
-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황사리에 있는 농공 단지. 황사 농공 단지(篁沙農工團地)는 자동차 부품 관련 사업체를 단지화하여 함안군 관내 업체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원·마산·부산 등의 우량 업체를 유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조성되었다. 2005년 9월 20일에 농공 단지로 지정되고, 2006년 1월 31일에 착공하여, 2006년 10월 25일에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