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3월 20일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장날에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 함안의 3·1 운동은 경상남도 지역에서 최초로 일어났을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규모와 만세 운동 횟수에서 최대 규모였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함안에서 3·1 운동은 3월 9일 칠북면연개 장터 만세 운동에서 시작되었으며 이는 경상남도에서 일어난 최초의 3·1 운동이었다. 이후 3월 12일과 17...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소포리에서 법수면 강주리에 걸쳐 축조된 제방. 장지 제방(長池堤防)은 농경지 보호를 위하여 건립되었으며, 좌우 두 개의 제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장지 제방 좌측은 1977년부터 1978년까지 1년 동안 1일 300명과 불도저 1대를 동원하여 석교천을 따라 축조되었다. 사업 시행처는 농업 진흥 공사이며, 이로 인해 3.8㎢의 경작 가능 면...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지표수가 모여 일정한 물길을 따라 흐르는 곳. 하천(河川)은 강수(降水)를 통해 지표에 공급된 물이 일정한 물길을 형성하며 경사진 지표면을 흘러내리는 현상이다. 하천을 이루고 있는 일정한 물길을 하도(河道)[channel]라고 하며, 하천에 의해 형성된 또는 하천이 흐르는 낮은 골짜기를 하곡(河谷)[river valley]이라 하고, 암석이나 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