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에서 법수산의 지명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법수산(法守山)」은 법수당(法守堂)을 비롯하여 법수산과 그 골짜기에 깃든 마을의 지명 유래담이다. 법수산은 면 소재지의 서북쪽으로 약 1㎞ 지점에 있다. 법수산은 해발 150m이지만 법수면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함주지(咸州誌)』 산천조에는 "법수산은 군성의 북쪽으로 30리에 있다....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강주리 강주 마을에서 매년 여름 개최되는 해바라기 축제.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강주리 강주 마을 주변에 크고 작은 공장이 들어서게 되자 마을의 주거 환경이 나빠지게 되어, 마을 주민들은 마을 주변 밭에 해바라기를 심기 시작하였다. 해바라기가 꽃을 피우게 되자 해바라기를 보기 위하여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강주 마을을 찾게 되었다. 강주...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에 있는 법정리. 강주리(江州里)에는 강주·매바위[응암]·가곡(駕谷)·국계·윗국계의 자연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강주리의 가곡[멍에]은 법수산(法守山) 아래에 자리하고 있는데 법수산에서 내려다보면 마을을 둘러싼 산기슭의 형태가 소 멍에와 유사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멍에 가(駕) 자와 골 곡(谷) 자를 사용하였다. 강주리의 매바위를 매바구라...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에 있는 법정리. 대송리(大松里)는 내송(內松)·대평(大平)[대평(大坪)]·문현(文絃)의 3개 마을이 있다. 내송·외송(外松) 마을들이 소나무 송(松) 자를 쓰고 있는 것은 송천(松川)에서 비롯된 것이라 한다. 대평 지역은 북쪽으로 트여 있고 험하지 않은 토산(土山)이어서 소나무가 잘 자라는 토질이라 소나무가 많이 자랐다고 한다. 내송과...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황사리에 있는 조선 전기 이개지의 묘. 이개지 묘(李介智墓)를 비롯하여 모두 7기의 묘가 모여 있으며, 5기의 묘비가 있다. 묘역 가장 위쪽에 모촌(茅村)이정의 묘가 있다. 이정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자는 여함으로 조식(曺植)의 문하생이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함안 군수 유숭인의 휘하에서 소모관(召募官)으로 의병을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