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봉성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및 조선 시대 유적. 봉성리 유적(鳳城里遺蹟) 중 조선 시대의 열녀비는 1866년(고종 3)에 건립된 것이다. 당시 함안 봉성동에 살고 있던 한덕조의 처 밀양 박씨(密陽朴氏)의 행적[남편의 병 간호]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비석이다. 함안~가야 간 도로 확장·포장 공사로 인해 2003년 8월 11일부터...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북촌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북촌리 고인돌은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북촌리함읍 우체국 내에 위치한다. 지형적으로는 함안천을 따라 형성된 곡간 평야(谷間平野)에 입지한다. 함안천은 남에서 북으로 흘러 남강에 유입되는 하천으로, 함안천 주변에는 광정리 고인돌군과 괴산리 고인돌, 봉성리 고인돌군 등의 청동기 시대 고인돌이 하천을 따라...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청동기나 간석기를 제작하여 사용하던 시대. 청동기 시대는 일반적으로 인류의 물질 문화 발전 단계에서 금속기인 청동 도구를 만들어 사용한 시대로서 우리나라는 청동 도구와 함께 간석기도 활발하게 사용되었다. 청동기 시대의 연대는 지역마다 시작과 끝이 다르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신석기 시대의 종말과 철기의 유입을 기점으로 대체적으로 기원전 15세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