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안군 여항면 외암리에서 단군 한배터와 조대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단군 한배터와 조대」는 여항면 외암리 음촌 마을에서 단군(檀君)의 영정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 단군 한배터에 대한 지명 전설이자, 양촌 마을에서 성재(性齋)안몽백(安夢伯)[1762~1838]이 낚시하고 휴식을 취했다는 조대(釣臺) 바위에 대한 암석 전설이다. 2010년 함...
경상남도 함안군 여항면에 있는 법정리. 외암리(外岩里) 지역은 주변의 산지는 높지 않으나, 함안군 여항면 내곡리에 비해 비교적 바위가 많은 바깥쪽에 위치하고 있다고 하여 외암(外巖)이라고 불렀다. 양촌 마을은 양지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이름 지어졌다. 참새밋골 마을은 찬 샘이 있었다 하여 지어진 지명이다. 깃댓골 마을은 깃대가 섰었다 하여 지어진 지명이다....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에 있는 법정리. 운서리(雲西里)의 지명은 운곡리(雲谷里)의 서쪽에 자리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전한다. 운서리는 본래 신라 때 칠토현(漆吐縣)에 속한 지역으로 757년(경덕왕 16) 칠제(漆隄)로 고쳐지며 의안군에 속하였다가, 고려 초에 칠원현으로 개칭되었다. 1018년(현종 9)에 금주에 속하였다가, 1413년(태종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