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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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에서 6·25 전쟁 중에 발생한 민간인 희생 사건. 6·25 전쟁 시기 많은 민간인들이 이유도 없이 죽어 갔다. 유형별로 보면 다섯 가지로 나뉜다. 첫째, 미 공군 폭격, 미 지상군 폭격 및 학살 사건이다. 둘째, 국민 보도 연맹(國民保導聯盟) 사건이다. 셋째, 마산 형무소 희생 사건이다. 넷째, 피난민들에게 가해진 희생 사건이다. 다섯째, 적대 세력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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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에 있는 법정리. 계내리(溪內里)가 속한 칠서면은 칠원현의 서면(西面)이었다가 1895년 5월에 현이 군으로 승격되면서 칠원군 서면이 되었다. 1906년에 함안군에 편입되면서 함안군 칠서면이 되었다. 1914년 군·면 통폐합으로 함안군 칠서면 계내리로 개편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86년에 계내리의 내내 마을이 내내 마을과 향촌 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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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여항면 내곡리에 있는 삼국 시대의 관문 성. 내곡리 대현관문성(內谷里大峴關門城)은 고고학적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축조 시기와 성격을 파악할 수 없으나, 삼국 시대에 진동 방면에서 가야읍 쪽으로 진입하는 적을 방어하기 위하여 축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상남도 함안군 여항면 내곡리 한티 고개에서 동서로 뻗은 능선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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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에서 사람과 차의 공간적 이동을 돕는 교통 시설물. 함안 지역의 도로는 과거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기록은 조선 시대부터 나타난다.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에 따르면 조선 시대의 전국 도로망은 총 9개[九大路]가 있다. 조선 전기에는 오대로(五大路)였으나 후기에 접어들며 9개로 증가하였다. 이 중 함안을 지나가는 도로는 제5로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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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에서 사람과 차의 공간적 이동을 돕는 교통 시설물. 함안 지역의 도로는 과거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기록은 조선 시대부터 나타난다.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에 따르면 조선 시대의 전국 도로망은 총 9개[九大路]가 있다. 조선 전기에는 오대로(五大路)였으나 후기에 접어들며 9개로 증가하였다. 이 중 함안을 지나가는 도로는 제5로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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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정치, 군사적인 목적으로 운용되던 조선 시대의 통신 제도. 봉수(烽燧)란 횃불과 연기로서 변방의 긴급한 군사 정보를 중앙에 알리는 군사 통신 제도의 하나이다. 조선 시대의 군사 통신 수단을 대표하는 것으로 조선 왕조 500여 년간 국가적인 기간 통신망으로 운영되었다. 횃불과 연기로 국경과 해안의 안위를 약정된 신호 전달 체계에 따라 본읍(本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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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정치, 군사적인 목적으로 운용되던 조선 시대의 통신 제도. 봉수(烽燧)란 횃불과 연기로서 변방의 긴급한 군사 정보를 중앙에 알리는 군사 통신 제도의 하나이다. 조선 시대의 군사 통신 수단을 대표하는 것으로 조선 왕조 500여 년간 국가적인 기간 통신망으로 운영되었다. 횃불과 연기로 국경과 해안의 안위를 약정된 신호 전달 체계에 따라 본읍(本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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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출토되는 아라가야를 대표하는 토기. 불꽃무늬 굽구멍 토기[화염문 투창 토기]란 5세기 대 함안 지역을 중심으로 널리 유행한 함안 양식 토기의 한 종류이며, 화염형 굽구멍 토기라고도 불린다. 가야 토기 중 가장 독특한 굽구멍 형태를 지니고 있는 불꽃무늬 토기는 주로 4세기 후반에 처음 출연하여 6세기 전반까지 아라가야와 그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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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여항면 주동리에 있는 산. 서북산(西北山)이라는 이름은 함안군 여항면 서북단에 위치하는 데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6·25 전쟁 당시 미군이 고전을 면치 못한 데서 ‘갓데미산’이라고도 불리며, 이 산의 격전에서 희생된 공산군과 아군의 백골이 산적하였다 하여 ‘백마산’이라 불리기도 한다. 서북산[739m]은 함안군 여항면 주서리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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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계내리와 창녕군 남지읍을 잇는 낙동강 변에 있던 나루터. 웃개 나루 뒷산은 제비가 날아가는 모양을 하였다 하여 제비산이라 하였으며, 주세붕 묘역이 있다. 진동 마을의 낙동강 상류에는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면서 월주(月舟)를 구경하며 시를 읊던 기암절벽으로 우뚝 솟은 경양대(景讓臺)가 있다. 이곳은 인근 마을 사람들의 놀이터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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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괴산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무진정(無盡亭)은 조선 시대 문신인 무진(無盡)조삼(趙參)의 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1567년(명종 22) 후손들이 세웠다. 조삼의 호를 따서 무진정이라 하였다. 조삼은 1483년(성종 14) 진사시에 합격하고, 1507년(중종 2)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경상도 함양·창원·대구·성주·상주의 목사와 사헌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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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북촌리와 산인면 입곡리에 걸쳐 있는 신라 시대의 산성. 함안 성점산성(咸安城岾山城)의 건립 경위를 알려 주는 기록은 없다. 다만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의 기록을 참고할 때 조선 전기까지는 성곽의 기능을 수행하였으며, 『함주지(咸州誌)』가 편찬되는 1587년(선조 20)에는 고적조에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1587년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