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안군 지역의 불교 전통을 확인하게 해주는 불교 신행의 중심 공간인 사찰과 암자. 절, 사원, 정사 등으로도 불리는 사찰은 불도를 닦는 수행 공간이자 한국 전통문화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대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는 많은 사찰이 소재하였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에서 전통 불교 건축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사찰은 여항산(艅航山)의 원효암(...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에 있는 법정리. 영동(英東)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안골[內谷]이라는 골짜기가 있는데, 안씨들이 이곳에서 최초로 살았다고 한다. 안씨 남자와 황씨 여자가 결혼을 하여 부부가 되고, 이들이 지금의 영동 지역에 농막을 짓고 신접살림을 하면서부터 마을이 형성되어 자손이 번성하고, 안골 사람들이 이쪽으로 이주해 옴에 따라 큰 동네를 이루었다고 한...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영동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12 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 장춘사(長春寺)는 통일 신라 시대인 832년(흥덕왕 7)에 무염 국사가 초창하였다고 전하고 있다. 무염이 신라를 침범하였던 왜적을 물리치자 왕이 그에 대한 보답으로 현재의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영동리무릉산(武陵山) 자락에 절을 창건하였다. 호국 사찰로 창건되었다는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