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에 편찬된 『칠원지』를 번역한 도서. 『국역 칠원 읍지』는 1642년(인조 19)에 편찬된 『칠원지(漆原誌)』를 번역한 것인데, 그 내용이 함안군에 통합된 1906년까지 기록되어 있으므로 추록(追錄)된 것으로 추정된다. 『칠원지』는 당시 태수였던 류동발(柳東發)이 기안하고 전적 벼슬을 지낸 구사당(久竢堂)곽연(郭硏)과 함께 편찬한 것이다. 『칠원지』 원문은 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