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함안 지역에서 활동한 민족 해방 운동가. 강대호(姜大浩)는 1925년 재창립된 함안 청년회 창립 준비 위원으로 활동하였다. 함안 청년회는 본래 1920년 창립되었으나 1923년 이후 기능을 완전히 상실하였다. 이에 강대호를 중심으로 이규석(李圭錫), 조진규(趙珍奎), 조한휘(趙漢輝) 등이 참석하여 1925년 11월 29일 함안 공립 보통학교에서 함안 청년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