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여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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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여항면에서 명당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의 명당」은 시집가려던 여동생이 이장할 친정 부친의 묫자리가 영의정이 태어날 금계포란형[금닭이 알을 품는 형국]의 명당자리임을 알았다는 풍수담이자, 오빠가 이장하려고 계획한 날 하루 전에 혼인을 하고 그 명당자리에 시아버지의 묘를 먼저 이장했다는 누이의 명당 탈취담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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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 간행된 함안 지역에 거주한 유학자 이종화의 문집. 이종화(李鍾和)[1825~1905]의 본관은 여주이며, 자는 계홍(啓洪), 호는 만송당이다. 두릉(지금의 함안군 여항면 외암리와 내곡리)에서 태어났다. 이경무(李景茂)의 후손이다. 어릴 적부터 함안에 거주하던 조원(趙湲)에게 배웠다. 조병규(趙昺奎)가 쓴 『만송당집(晩松堂集)』 서문과 정면규(鄭冕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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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와 조선 전기 경상남도 함안군에 설치되었던 특수 행정 구역. 소(所)는 향(鄕)이나 부곡과 더불어 고려 시대에 각 지역에 설치되었던 하층민들의 집단 주거지이었다. 고려 시대 확인 가능한 소는 총 285곳, 경상도 지역은 58곳이다. 그 가운데 함안군에는 다섯 곳이 있고, 칠원현에는 소가 설치되지 않았다. 소의 거주민들은 금·은 등의 광산물, 비단·명주 등의 수공업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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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상집(金祥集)[1888~1939]은 1888년 12월 22일 함안군 여항면에서 태어났다. 한일 병합 당시 20대이던 김상집은 병들어 고통스러워하는 민중을 구제하기 위해 한의학을 배워 한의사가 되었다. 한의사로 활동하면서 1917년 변상태(卞相泰)·남형우(南亨祐) 등과 대동 청년당(大東靑年黨)에 가입하여 독립운동을 시작하였다. 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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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남병희(南秉熙)[1900~1959]는 1900년 2월 20일 함안군 여항면에서 태어났다. 함안읍 만세 운동은 서울에서 3·1 독립 만세 운동이 일어나자 조한휘(趙漢輝), 이찬영(李讚榮) 등이 3월 19일 함안읍 장날을 이용하여 만세 운동을 전개하면서 일어났다. 남병희는 1919년 3월 19일 함안읍 만세 운동에 참여하여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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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여항면에 있는 법정리. 내곡리(內谷里)는 크게 내곡동(內谷洞)과 봉곡동(峰谷洞)으로 나누어지는데, 내곡동은 광려산 북쪽 골짜기 안에 위치한다고 하여 안골 또는 한자로 내곡(內谷)이라고 불렀으며, 봉곡동은 남쪽 봉화산(烽火山)의 골짜기에 위치한다고 하여 봉곡(峰谷)이라고 불렀다. 봉웃골 마을은 옛날 이곳에서 봉화를 올렸다 하여 지어진 지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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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노일(朴魯一)[1894~1963]은 1894년 10월 11일 함안군 여항면에서 태어났다. 아들로 박문규(朴文圭)가 있다. 박노일은 1919년 3월 19일 일어난 함안읍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의거 당일 비봉산에서 고천제를 지내고, 태평루에서 독립 선언식을 거행하였다. 이후 시위행진으로 이어졌는데 함안 경찰서 주재소로 가서 유치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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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종식(朴琮植)[1896~1950]은 자는 학명(學明), 족보에 오른 이름은 박재신(朴在新)이며, 박영부(朴榮夫)라고도 불렸다. 아버지는 박만혁(朴萬爀)이고, 큰아버지 박만희(朴萬熙)에게 입양되었다. 아들은 박성종·박성효·박두종, 손자는 박영수·박영욱·박영희이다. 독립운동가 안재형(安在瑩)이 매형이다. 박종식은 189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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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여항면 주동리에 있는 계곡. 별천 계곡이라는 명칭은 조선 시대에 한강(寒岡)정구(鄭逑)가 이곳의 경치가 하도 아름다워 별천지라고 불렀던 데서 유래하였다고 전해진다. 여항산(艅航山) 자락에 위치한 별천 계곡은 물줄기가 크고 길며 주변으로 크고 작은 소나무 군락이 많이 형성되어 있다. 계곡 사이로 너른 바위들이 즐비하다. 함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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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여항면 주동리에 있는 산. 서북산(西北山)이라는 이름은 함안군 여항면 서북단에 위치하는 데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6·25 전쟁 당시 미군이 고전을 면치 못한 데서 ‘갓데미산’이라고도 불리며, 이 산의 격전에서 희생된 공산군과 아군의 백골이 산적하였다 하여 ‘백마산’이라 불리기도 한다. 서북산[739m]은 함안군 여항면 주서리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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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여항면 주서리·함안면 강명리에 있는 가야 시대의 산성. 여항산성(艅航山城)은 아라가야가 남해를 조망하기 위해서 축성한 것으로 보인다. 두 개의 성곽을 독립적으로 쌓았으나 배치 상태로 보아 동일 시기에 성곽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여항산 및 북쪽 봉우리 정상부와 이곳에서 북쪽으로 약 700m 지점의 산 정선부를 두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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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여항면 주서리·함안면 강명리에 있는 가야 시대의 산성. 여항산성(艅航山城)은 아라가야가 남해를 조망하기 위해서 축성한 것으로 보인다. 두 개의 성곽을 독립적으로 쌓았으나 배치 상태로 보아 동일 시기에 성곽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여항산 및 북쪽 봉우리 정상부와 이곳에서 북쪽으로 약 700m 지점의 산 정선부를 두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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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여항면 외암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바른 인성과 기초 학력을 갖춘 실력 있는 어린이, 예술성과 창의성을 갖춘 감성적인 어린이, 배움의 즐거움을 통해 꿈을 가꾸는 어린이, 자연과 교감하는 건강한 어린이'이다. 교훈은 '지식 정보화 사회를 주도할 예의 바르고 실력 있는 어린이'이다. 1939년 3월 17일 여항 공립 심상소학교 외암 분교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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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여항면에 있는 법정리. 외암리(外岩里) 지역은 주변의 산지는 높지 않으나, 함안군 여항면 내곡리에 비해 비교적 바위가 많은 바깥쪽에 위치하고 있다고 하여 외암(外巖)이라고 불렀다. 양촌 마을은 양지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이름 지어졌다. 참새밋골 마을은 찬 샘이 있었다 하여 지어진 지명이다. 깃댓골 마을은 깃대가 섰었다 하여 지어진 지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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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희석(李喜錫)[1892~1950]은 함안군 함안읍 대산리에서 태어났으며, 함안군 가야면 검암리에서 자랐다. 1911년 상경하여 중동 학교를 졸업하고, 1914년부터 이중건(李重乾)이 설립한 함안군 여항면동명 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데 전념하였다. 이희석은 고종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상경한 함안 지역 인사 한학 교사인 조한휘(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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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여항면에 있는 법정리. 주동리(主東里)는 탑골이라 불리는 함안군 여항면 주서리의 좌촌동과 대촌동 사이에 있는 작은 골짜기에 신라 시대에 지어진 주리사(主吏寺)라는 절이 있었는데, 이 절의 동쪽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자연 마을인 버드내 마을은 전에 버드나무가 많았다고 하여 이름 지어졌다. 봉화 마을은 전에 이곳에서 봉화를 올렸다고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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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여항면에 있는 법정리. 주동리(主東里)는 탑골이라 불리는 함안군 여항면 주서리의 좌촌동과 대촌동 사이에 있는 작은 골짜기에 신라 시대에 지어진 주리사(主吏寺)라는 절이 있었는데, 이 절의 동쪽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자연 마을인 버드내 마을은 전에 버드나무가 많았다고 하여 이름 지어졌다. 봉화 마을은 전에 이곳에서 봉화를 올렸다고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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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여항면에 있는 법정리. 주서리(主西里)는 탑골이라 불리는 좌촌동과 대촌동 사이에 있는 작은 골짜기에 신라 시대에 지어진 주리사(主吏寺)라는 절이 있었는데, 이 절의 서쪽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자연 마을인 뿔당골 마을은 절터가 있다고 하여 지어진 지명이다. 점골 마을은 쇠점이 있었다고 하여 유래된 지명이다. 새바구 마을은 셋돌골이라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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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여항면·가야읍·함안면에서 생산되는 함안 특산물인 곶감. 한국에서 감에 대한 기록은 고려 시대인 1138년(인종 16)에 '고욤'에 대한 것이 최초이다. 조선 시대인 1682년(숙종 8)에는 중국에 보낸 예물 목록 중에 감이 포함되어 있었다. 곶감은 간식으로 즐겨 애용될 뿐 아니라 숙혈[피가 머무는 것], 반위[구역질], 장품[창자 꼬임], 폐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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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지표수가 모여 일정한 물길을 따라 흐르는 곳. 하천(河川)은 강수(降水)를 통해 지표에 공급된 물이 일정한 물길을 형성하며 경사진 지표면을 흘러내리는 현상이다. 하천을 이루고 있는 일정한 물길을 하도(河道)[channel]라고 하며, 하천에 의해 형성된 또는 하천이 흐르는 낮은 골짜기를 하곡(河谷)[river valley]이라 하고, 암석이나 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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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지표수가 모여 일정한 물길을 따라 흐르는 곳. 하천(河川)은 강수(降水)를 통해 지표에 공급된 물이 일정한 물길을 형성하며 경사진 지표면을 흘러내리는 현상이다. 하천을 이루고 있는 일정한 물길을 하도(河道)[channel]라고 하며, 하천에 의해 형성된 또는 하천이 흐르는 낮은 골짜기를 하곡(河谷)[river valley]이라 하고, 암석이나 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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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에 있는 법정면. 함안면(咸安面)은 함안군의 옛 군청 소재지였으며, 지금의 함안면은 상리 전부와 하리의 일부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상리면과 산내면을 병합하여 함안군 읍내면으로 개편되었으며, 1918년 함안군 함안면으로 개칭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50년 6·25 전쟁으로 청사가 소실되어, 1954년 11월 12일 함안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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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에 있는 법정면. 함안면(咸安面)은 함안군의 옛 군청 소재지였으며, 지금의 함안면은 상리 전부와 하리의 일부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상리면과 산내면을 병합하여 함안군 읍내면으로 개편되었으며, 1918년 함안군 함안면으로 개칭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50년 6·25 전쟁으로 청사가 소실되어, 1954년 11월 12일 함안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