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현규(鄭鉉奎)[1924~1995]는 본관은 함안(咸安)이다. 1924년 1월 20일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에서 태어났다. 현해탄을 건너 일본으로 가서 나고야[名古屋] 소재의 소화 정기 공업소(昭和精機工業所)의 철공 노동자로 일하였다. 1943년 2월 하순 전진(前津) 실업 학교에 입학하였다. 입학 후 일제의 식민 통치는 착취와 억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