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7년 이후 경상남도 함안군 지역에서 함안 농민 조합을 결성해 진행한 운동. 1920년대 후반 이후 함안군 군북면, 법수면 지역을 중심으로 수리 조합이 만들어지고 관개 시설이 확충되면서 이 지역에서 농민 운동이 활발히 전개된 것으로 보인다. 1930년대 함안 지역은 신간회(新幹會)가 해산되면서 농민 조합 운동이 사회 운동의 중심을 이루었다. 1926년 10월 22일 함안 청년회...
일제 강점기 함안 지역 농민 운동을 위해 결성되어 활동한 단체. 함안 소작인 조합은 주로 농민 권익과 농민 계몽을 위해 활동한 농민 단체였다. 함안 소작인 조합은 소작인의 소작권 문제, 소작료 문제, 상조 문제 등 지역 소작인의 권익 보호 및 계몽을 위해 설립하였다. 1926년 10월 22일 함안 지역에서 청년회 활동을 해왔던 조진규, 조문극 등 26명이 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