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7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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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憙 |
영어공식명칭 | An Hui |
이칭/별칭 | 언우(彦優),죽계(竹溪)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구진성 |
[정의]
조선 전기 함안 출신의 문신이자 의병.
[가계]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언우(彦優), 호는 죽계(竹溪). 고려 후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안향(安珦)의 후손이다. 증조할아버지 안창공(安昌恭)이 서울에서 함안으로 이주하였다. 아버지는 안공진(安公軫)이고, 어머니는 안택(安宅)의 딸 광주 안씨(廣州安氏)이다.
[활동 사항]
안희(安憙)[1551~1613]는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에서 태어났다. 1576년(선조 9) 진사가 되었고, 1585년(선조 18) 문과에 급제하여 성균관 전적(成均館典籍)을 지냈다. 임진왜란 때 김해에서 의병을 일으켜 왜적에 대항하였고, 진주성에서 싸우다 왜적에게 세 아들과 형을 잃었다. 1607년(선조 40) 형조 정랑(刑曹正郞)에 제수되었으며, 단양 군수와 대구 부사를 지냈다. 조식(曺植)의 유적지인 산해정의 옛터에 신산 서원(新山書院)을 창건하는 일을 주도하였다.
[학문과 저술]
저서로 4권 2책의 『죽계집(竹溪集)』이 있다.
[묘소]
묘는 경상남도 함안군 여항면 외암리 두곡 가장동(可藏洞) 갑좌(甲坐)에 있다.
[상훈과 추모]
1832년(순조 32) 후손들과 지역 유림들이 함안군 여항면 외암리에 두릉 서원(杜陵書院)[현 두릉 서당]을 건립하여 안희의 위패를 봉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