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함양군 군목으로 지정된 낙엽활엽교목. 느티나무는 예로부터 마을 정자나무나 당산목으로 가장 흔히 이용되었던 나무로, 아름답고 웅장하며 병충해에 강한 그 고고성과 장수성을 무궁한 발전의 상징으로 보고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군목으로 삼았다. 느티나무의 껍질은 보통 회백색-회갈색이며, 오래되면 비늘처럼 조각으로 떨어진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는 2-9㎝의 장타원형이고 측...
-
경상남도 함양군의 자연생태계에 서식하는 동물. 함양군 내에 서식하는 동물상은 육상곤충, 양서·파충류, 어류, 조류,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함양군 일대 하천이나 계곡에 분포하는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인 가시날도래·각다귀·메추리강도래 등 37종이 2006년 5월과 9월에 확인되었으며, 법적 보호를 필요로 하는 종은 확인되지 않...
-
경상남도 함양군에 서식하는 국제자연보전연맹 포유류.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반달곰은 한반도와 러시아 연해주·아무르와 중국 동북부 지방에 서식하는 동북아시아 지역 대륙계 반달가슴곰 개체군(Ursus Thibetanus Ussricus)에 속한다. 국제적 보호를 위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와 관한 협약(Convention on International Trade...
-
경상남도 함양군 내의 보존 또는 증식의 필요성이 있어 보호되고 있는 나무. 보호수는 수령이 199년 이상 된 노목·거목·희귀목으로 생물의 유전자와 종 또는 자연생태계 보전과 관리를 위해 명목, 당산목, 정자목, 풍치목 등으로 구분한다. 나무의 나이가 500년 이상인 것은 도나무, 300년 이상은 군나무, 200년 이상은 면나무, 100년 이상 된 것은 마을나무로 지정하여...
-
경상남도 함양군에 서식하는 올빼밋과 맹금류. 올빼미목 올빼밋과에 속하는 작은 맹금류이다. 몸길이는 보통 18.5~21.5㎝로 어른 주먹 정도의 크기이며 올빼미목의 조류 중에서는 가장 작다. 몸무게는 65~85g 정도이며 맹금류는 성별에 따라 몸무게가 다른데 일반적으로 암컷이 수컷보다 무겁다. 몸색깔은 회갈색, 눈은 노란색, 날개 밑부분은 회백색이다. 밤에 ‘솟적다 솟적다...
-
경상남도 함양군에 서식하는 식육목 족제빗과의 포유류. 수질이 깨끗한 곳에서만 살 수 있는 지표동물의 하나로 민물 생태계에서는 천적이 없는 최강 포식자이다. 수환경의 조절자 역할과 수생태계의 질서를 조절해 주는 핵심종이다. 몸통 길이는 최대 1m 정도이며, 꼬리 길이는 40~50㎝, 무게는 12㎏이다. 수달은 먹이를 잡으면 물가에 늘어놓는 습성 있어, 동양에서는...
-
경상남도 함양군 자연생태계의 식물상과 주요 식생구조. 한반도에는 식물구계(植物區系) 구분에 따른 8개 아구(갑산아구, 관북아구, 관서아구, 중부아구, 남부아구, 남해안아구, 제주도아구, 울릉도아구)가 존재하는데, 함양군은 남부아구(南部亞區)에 속한다. 함양군의 북쪽은 백운산[1,278m]- 천왕봉[1,251m] - 남덕유산[1,507m]으로 이어지는...
-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양식되고 있는 어류. 철갑상어의 알은 캐비아라고 하여 고급 식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에서는 철갑상어의 산업화를 위해 관내 양식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철갑상어는 국제자연보전연맹(ICUN)에 의해 멸종위기 취급종으로 지정되었다. 비늘이 없는 유선형 몸체로 몸길이는 2~5m 정도까지 자라는 대형 어종이다. 상어와는 전혀 무관한 조기어...
-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서식하는 진달래속 식물. 철쭉꽃, 철쭉나무라고도 불리는 철쭉은 호주를 제외한 세계 각지에 1,200여 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20여 종이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에서는 철쭉의 아름다운 꽃과 강한 번식력이 군민들의 강한 협동 정신과 개척 정신을 상징하고 있으며, 꽃말인 ‘사람의 기쁨’도 경상남도 함양군과 적합하다고 판단해 1982년...
-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에 있는 소나무 군락지.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상록침엽수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는 14세기 경주김씨와 하동정씨가 이곳에 거주하면서 형성되었고, 15세기에 풍천노씨가 이주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곳에 위치한 소나무 군락지는 마을 서편으로부터 덮쳐 오는 나쁜 기운을 차단하여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조성된 숲으로...
-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가흥리 금대암에 서식하는 약 500년 된 전나무. 전나무는 본래 중부 이북의 높은 산지 능선에 서식하는 나무이다. 금대암의 해발이 약 850m이기 때문에 금대암에서도 서식이 가능하다. 함양 금대암 전나무는 상록침엽교목으로 높이가 40m, 가슴높이 둘레가 2.9m로 현존하는 전나무 중 가장 크고 오래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변의 다른 나무들과는...
-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도천리에 서식하는 수령 약 350년의 소나무. 함양 도천리 소나무의 수령은 약 350년으로 추정된다. 나무의 높이는 10m, 가슴높이의 둘레는 2.8m 정도이다. 나뭇가지가 우물 위에서 앞으로 20m 정도 엎드리듯이 뻗어 있으며, 멀리서 보면 마치 용이 승천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하여 용천송이라고도 전한다. 경상남...
-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목현리에 있는 소나무. 높이는 15m, 가슴높이의 둘레는 1.6m이며, 줄기 둘레는 3.5m로, 지면 가까운 곳에서 줄기가 5개로 갈라져 있다. 가지는 동서와 남북이 각각 17m 정도 뻗어 있다. 함양 목현리 구송은 지면 가까운 곳에서 가지가 9개로 갈라졌다고 하여 구송이라 부르게 되었는데, 지금은 가지 2개가 꺾여 7가지만 남아 있다....
-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에 있는 인공림. 함양 상림은 경상남도 함양군 태수였던 고운 최치원이 위천수의 홍수로 인하여 농경지와 가옥들이 많은 피해를 입게 되자 이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인위적으로 조성한 호안림이다. 현재 천연기념물 제154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총면적 21㏊이며, 길이 1.6㎞, 폭 80~200m이다. 소나무, 측백나무, 노간주나무 등...
-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운곡리에 서식하는 수령 약 1,000년의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나무 중 수량이 가장 많이 지정되어 있다[19건]. 노거수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는 것도 813본에 이른다.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운곡리의 은행나무는 높이가 약 34m, 가슴높이의 둘레가 8.5m이다. 가지는 동서로 28m, 남북으로 31m...
-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 학사루에 있는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신령스러운 나무로 손꼽히고 있으며, 수관이 옆으로 넓게 퍼지는 특성이 있어 마을의 정자목, 당산목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함양 학사루 느티나무는 수령 약 500년으로 추정하고 있다. 나무 높이는 약 22m, 가슴높이 둘레는 7.3m 정도이고, 굵은 줄기만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