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2008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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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企業體 |
영어공식명칭 | Enterprise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민국 |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조직체.
[개설]
기업체는 기업 운영자의 목적과 산업 구분 등의 분류 기준에 의해 나누어질 수 있다. 목적에 따라서는 사기업과 공기업으로 나누어진다. 사기업은 개인이 자신의 영리와 이윤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며, 공기업은 국가 또는 공공 단체가 공공의 목적을 위하여 운영하는 기업이다. 산업 분류에 따라 나눌 경우 1차 산업은 농업·목축업·임업·어업 등 직접 자연에 작용하는 산업을 말하며, 2차 산업은 물질적 재화를 재생산하는 제조업·건축 토목업·광업·가스 전기업 등 재료를 가공하는 산업을 말한다. 3차 산업은 1·2차 산업의 발전을 기초로 서비스를 생산하는 산업으로 상업, 금융·보험, 운송·통신, 기타 서비스업 등이 해당된다.
[현황]
2016년 기준, 경상남도 함양군에는 3,420개 업체가 있으며 종사자 수는 1만 3,018명이다. 사업체는 조직 형태별로는 개인 사업체가 2,669개로 종사자 수는 5,526명이며, 회사 법인은 303개 사업체에 종사자 수는 3,207명이다. 비법인 사업체는 179개에 692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회사 이외 법인 기업체는 269개에 3,593명이 종사하고 있다.
기업체 분류는 숙박 및 음식업이 895개로 가장 많다. 숙박 및 음식업에 종사하는 1,923명 중에 남녀의 비율은 남자 657명이고, 여자 1,266명으로 여자의 비율이 약 2배 높게 나타난다.
다음으로 도매 및 소매업 기업체가 868개이다. 종사자는 1,755명으로 남자 896명이고, 여자는 859명으로 남자가 조금 많다. 다음으로는 협회 및 단체와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 기업이 384개이며, 종사자 수는 690명이다. 제조업은 302개 업체가 있으며, 종사자 수는 1,969명으로 남자는 1,284명이고, 여자는 685명으로 남자가 여자에 비하여 2배 정도 많다. 이 외에 운수업 226개 업체, 교육 서비스 130개 업체, 보건 및 사회 복지 서비스업 124개 업체가 있으며, 부동산 임대업이 56개,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이 45개, 공공 행정과 사회 보장 행정 32개 업소 등으로 구분된다.
종사자 수에 따른 기업체 현황은 1~4명의 종사자가 근무하는 영세한 업체가 2,908개이고, 5~9명이 종사하는 업체는 284개, 10~19명은 127개, 20~49명은 77개, 50~99명은 19개, 100~299명은 4개, 300~499명은 1개 업체 등이 있다.
지역별로는 함양읍에 1,960개 기업체가 밀집해 있고, 3개의 농공 단지가 있는 안의면에 428개 업체가 있다. 마천면에 341개, 수동면에 165개, 서상면에 128개 기업체가 있으며, 지곡면에 83개, 휴천면에 80개, 유림면 76개, 서하면 73개, 백전면 45개, 병곡면 41개의 기업체가 있다.
경상남도 함양군의 행정과 정치 중심지인 함양읍에 1,960개 업체에 7,981명이 제조업을 비롯한 다양한 업체에서 근무하고 있고, 지리산 1번지인 마천면은 사업체 분포에서 숙박 및 음식업이 189개 업체로 마천면 전체 341개 업체 중 55%에 해당된다. 그만큼 지리산 인근 지역은 관광과 관련된 산업의 영향이 크다.
[기업지원시책]
경상남도 함양군은 농업과 임업 위주의 산업 환경에서 남부내륙 교통망의 확충과 함께 제조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함양군은 대전통영고속도로와 광주대구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서울 3시간 대전, 대구, 광주, 통영을 각 1시간대로 소통할 수 있다. 더욱이 군산-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이 확정되어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었다. 주변 국도4차선 확장·포장으로 교통 흐름이 원활하여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전-함양-거제 간 남부내륙철도와 광주-함양-대구 간의 달빛내륙철도 개설도 추진 중이다.
경상남도 함양군은 교통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입주기업 지원제도로 연간 1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제도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