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황곡리에 있는 전문농공단지.

[개설]

안의제2농공단지는 함양군 농촌지역의 유휴 인력을 흡수하여 농외소득원을 증대하고, 농촌지역의 지역 산업구조의 고도화와 농촌경제의 활성화를 통해 함양군 지역균형 개발을 위해 조성되었다. 또 농촌공업개발과 도시공업의 지방분산을 촉진시켜 대도시의 과밀한 인구집중 억제 및 농촌인구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한정된 토지공간의 고도 이용을 도모하여 국토 이용의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건립 경위]

안의제2농공단지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2008년 1월 14일에 전문농공단지로 지정 승인되었고, 2009년 7월 1일~2011년 9월 8일까지 총 사업비 156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되었다.

[변천]

안의제2농공단지는 금오중공업을 사업시행자로 선정해 민간개발로 조성되었다. 2009년 6월 8일에 실시 계획이 승인되었으며, 2017년 10월 26일에 최종 실시계획 변경이 이루어졌다. 2018년 7월 말 기준, 12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구성]

안의제2농공단지의 총면적은 27만 5,462㎡이고, 분양 면적은 20만 6,974㎡이다. 이 중 산업시설 구역은 20만 3,964㎡이고, 지원시설 구역은 3,010㎡이며, 공공시설 6만 8,488㎡를 갖추고 있다.

[현황]

안의제2농공단지는 2018년 7월 말 기준, 12개 업체가 입주해 6개 업체가 정상 가동 중이다. 고용 인원은 67명이고, 연간 생산액은 110억 원이다. 입주 업체 현황은 다음과 같다.

광신아이에스티는 스테인리스튜브, Pre-Insulated Tube를 생산하고 있다. 강림퓨얼테크는 발전연료 및 합성유지를 생산한다. 모닉아이엔비는 산업용보일러, 농업용파이프를 생산하고 있다. 명진철망은 철망, 펜스, 돌망태 등을 생산 중이다. 태영이엔씨는 H빔을 생산 중이다. 벽화수는 조립용 금속구조재를 생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