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에 있는 한국청년회의소 소속 함양 지역 지부.

[개설]

한국청년회의소는 ‘전쟁으로 폐허 된 조국을 JC운동으로 재건하자’는 구호를 내걸고 1952년 2월 4일 ‘평택청년애향사업회’를 창립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같은 해 6월 국제청년회의소(JCI)에 지방 청년회의소(JC)로 가입하였다.

[설립 목적]

함양청년회의소는 국제청년회의소와 한국청년회의소의 목적 범위 안에서 회원의 지도력 배양을 촉진하고, 지역사회 개발 및 국가의 건전한 발전과 나아가 국제 간 이해를 증진시켜서 세계 평화와 인류 번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청년회의소는 2018년 현재 경상남도 등 16개 지구JC[광역시·도]와 전국 330여 곳의 지방JC에 1만 4,000여 명의 회원이 JC 활동을 하고 있다. 함양청년회의소는 1975년에 설립된 뒤 활발한 활동을 하며 지금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함양청년회의소는 1982년 제1회 함양청년회의소 회장기쟁탈 함양군 새마을청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1988년에는 상림공원 식수대를 준공하였고 2001년에는 제2회 함양교육장기 및 함양JC회장배 어린이축구대회를 개최하였다. 2009년에는 장애인을 위한 행사를 주관하였고, 2011년에는 독거노인 비상벨을 설치하는 사업을 하였다. 2015년에는 어린이 지킴이 캠페인, 2016년에는 제46차 경남·울산지구JC회원대회 개최, 2017년에는 11월 12일 창립 47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함양청년회의소는 매년 경상남도 함양군 내 각 기관단체장 등 지역 인사들이 모두 참석하는 신년인사회 개최를 비롯하여 학교폭력 예방 어린이지킴이 캠페인, 어르신 효도 관광, 초등학생 독도·나라사랑골든벨대회, 선비문화탐방로걷기대회, 경남·울산지역 청년회의소 부인회원 연수,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함양의 힘! 청년이 주연이다!’라는 구호 아래 자기역량 계발과 지역사회 개발을 위한 사업에 집중했다. 2018년 5월 12일에는 지역 3개 단체 체육대회[로타리, 라이온스, 함양JC], 5월 23일에는 경로 효도 관광[순천]을 실시하였다.

[현황]

함양청년회의소는 회장 1명, 상임부회장 1명, 내무부회장 1명, 외무부회장 1명, 감사 1명 등이 있다. 여기에 현역 및 특우회, 부인회원 등 17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또 사무국장, 총무연수이사, 재정이사, 의전이사, 기록표창분과위원, 회원관리분과위원, 교육청소년 분과위원, 체육친목분과위원, 지역사회개발분과위원, 국제우호 분과위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함양청년회의소는 소외 계층 복지 향상과 지역 화합을 위한 활동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