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익산 지역의 열녀. 여흥민씨(麗興閔氏)[1572~1592]는 1572년(선조 5) 익산에서 태어나 소행진(蘇行震)[?~1592]의 둘째 아들인 소동(蘇同)과 결혼하였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시아버지 소행진은 같은 고향 사람인 이보(李寶)와 함께 의병 400여 명을 모집하여 이치(梨峙)에서 일본군과 싸우다 전사하였다 소행진의 전사 소식을...
조선 후기 익산 출신의 의병장. 소행진(蘇行震)[?~1592]의 본관은 진주(晉州)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소세득(蘇世得), 아버지는 소종선(蘇宗善)이다. 아들은 소계(蘇繼)와 소동(蘇同)이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소행진은 같은 금마면 출신인 이보(李寶)와 함께 의병 400여 명을 모집하고 가산(家資)을 정리하여 군량과 병기를 마련한 후 금산(錦山)에...
조선 후기 익산 출신의 무신. 최경(崔警)[1608~?]의 본관은 강화(江華)이고 자는 신중(愼中)이다. 판서(判書) 최귀(崔貴)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최봉기(崔鳳起)이다. 형은 최은(崔訔)이다. 최경은 1608년(선조 41) 익산에서 태어났다. 1636년(인조 14)에 별시무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 인조를 남한산성으로 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