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만식이 1948년에 해방 후의 혼란한 시대상을 풍자하기 위하여 발표한 단편소설. 채만식(蔡萬植)[1902~1950]은 1902년 전라북도 옥구[지금의 군산시 임피면 읍내리]에서 태어났으며, 1950년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폐결핵으로 사망하였다. 1924년에 단편소설 「새길로」를 발표함으로써 문단에 나왔다. 이후 290여 편에 이르는 장편소설과 단편소설, 희곡...
전라북도 익산시에 있던 이리역을 배경으로 하여 소설가 채만식이 썼고 1972년 『월간문학』에 실린 중편소설. 소설가 채만식(蔡萬植)[1902~1950]의 「소년은 자란다」는 작가 사후에 발표된 작품이다. 유족이 20년 넘게 보관하고 있다가 1972년 『월간문학』에 실리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1987년 『채만식 전집』이 발간될 때 복원되었지만, 전집이 절판되면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