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에서 활동한 종교인. 오원집(吳元集)[1885~1953]은 1885년 지금의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에서 태어났다. 할머니 집을 방문하였다가 만지산교회[현 지경교회] 교인들의 전도를 받았다. 만지산교회는 최관보, 정치선, 강채오, 정백현, 이양화와 부인인 최매리, 최흥서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오원집은 만지산교회에서 본격적인 신앙생활을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