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백진(白珍), 호는 야당(野塘). 시호는 정효(貞孝). 할아버지는 좌의정 김명원(金命元)이며, 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 김수렴(金守廉)이다. 김남중(金南重)[1596~1663]은 1618년(광해군 10) 증광 문과에 급제하여 승정원 사변가주서가 되었고, 1623년 인조반정 때 가장 먼저 한림원에 진입하였다. 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