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도곡리에 있는 수령 약 400년의 보호수. 느티나무는 느릅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산기슭이나 골짜기 또는 마을 부근에서 흙이 깊고 진 곳에서 잘 자란다. 우리나라에서는 평안남도와 함경남도 이남 지방에 서식하고 있다. 보통 높이 25m, 지름 3m 정도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비늘처럼 떨어지고 피목은 옆으로 길어진다. 작은...